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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국민은 이데올로기 원치 않아”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 당선인이 25일 시카고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피터 오스자그(39) 의회 예산국장을 백악관 예산국(OMB) 국장으로 내정했다고 발표하고 있다. [시카고 AP=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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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움닭을 오른팔로, ‘냉혹한 실용주의’ 용인술
“I know what I’m good at. I know what I’m not good at. I know what I know. I know what I don’t k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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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움닭을 오른팔로, ‘냉혹한 실용주의’ 용인술
미국 민주당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 당선인(오른편 가운데)이 7일 시카고에서 경제 자문단과 회의를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관련기사 클린턴 시절 ‘루빈 사단’…누가 돼도 정책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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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만수 재정부 장관과 김중수 경제수석은 ‘어디 갔지?’
▶강만수 장관(왼쪽)과 곽승준 수석은 인수위 시절부터 관료파와 민간파의 양대 축에 서 있었다. “내 참 나라가 어디로 가려고 하는 건지… 지금 대통령 혼자 말 타고 백만대군 이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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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 생활에 주름살 지는데 국가 현안 소홀히 하면 안 돼”
이명박 대통령이 18일 전북 전주시 생물산업진흥원 컨벤션센터에서 농림수산식품부 업무보고를 받은 뒤 오찬장으로 이동해 참석 인사들과 함께 소통과 화합의 비빔밥을 만들고 있다. 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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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장에 최시중 ?
이명박 대통령의 후속 인선안 발표가 임박했다. 이춘호 후보자의 사퇴로 공석이 된 여성부 장관 후보자와 국가정보원장, 방송통신위원장, 금융위원장에 대한 인선 작업을 청와대는 서두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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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출근해 달과 함께 퇴근
▶인수위 전체회의에서 아침식사를 하는 이명박 당선인. 이 시간이 오전 7시 30분이다. 단언할 수는 없지만, 새 정부에서는 ‘밤늦게까지 토론했다고 해서 다음날 한낮이 다 되도록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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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입, SAT만 준비하면 될까?
대통령직 인수위가 교육정책 개선안을 속속 발표하면서 대학 자율화는 시대 추세가 되고 있다. 대학의 자율권이 확대되면 대입전형은 미국대학의 입학전형을 점차 닮아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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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입학처장 직접 선발, 코칭하는 미네소타주립대 입학과정
현재 미국에서 유학 중인 한국인 학생은 약 10만 명. 이는 전체 외국인 유학생의 15%를 차지하는 숫자이며 인구 비율로 따졌을 때 한국이 단연 1위를 달린다. 게다가 최근 인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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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뷰] 자원 외교 ? ‘사람 자원’부터 키워라
“한국의 외교 주제는 통상에서 자원으로 바뀌어야 한다.” 지난달 31일 중앙일보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3회 동북아 에너지포럼에서 참석자들은 코앞에 닥친 에너지 위기를 극복하려면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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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교육정책 10대 키워드를 알면… 자녀 교육 '길'이 보인다
대통령직 인수위는 최근 단계별 대학자율화 방안을 발표했다. 당장 2009학년도 입시부터 1단계로 수능등급제가 개선된다. 대학제도를 비롯한 교육제도의 근간이 숨가쁘게 바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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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과목 영어로 수업 안 한다
올해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대학에 갈 때 보게 되는 영어능력평가시험은 듣기·읽기 영역만 실시한다. 인수위가 이 방안을 처음 발표할 때는 듣기·읽기에 쓰기·말하기까지 네 가지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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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고교 2010년부터 영어로 영어수업 한다
올해 중2 학생이 고교에 진학하는 2010년부터 고교 영어 수업은 영어로 진행될 전망이다. 내년부터 농어촌 군(郡) 지역에 생기는 기숙형 공립고에서 영어 이외의 과목을 영어로 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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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영어교육 혁신 현실성 있어야
영어 사교육 시장이 들썩이는 모양이다. 엊그제 수능에서 영어를 영어능력인증시험으로 대체한다는 대통령직 인수위 발표 직후 나타난 현상이다. 실용영어 강화는 호재라며 학원가가 기대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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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의 장래 걸렸는데 … 과기부 폐지 잘못된 발상”
“과학기술부가 없었다면 새로 만들 판인데 있던 걸 폐지한다니 이게 말이 됩니까. 정부조직 개편안을 보면 이명박 정부가 나라의 장래가 걸려 있는 과학기술을 홀대하고 있음을 분명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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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돌아가 살 봉하 마을 … 세금 165억 들여 단장 … 귀향 선물 ?
노 대통령이 퇴임 후 거처할 봉하마을 사저의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사진=송봉근 기자] 경남 김해시가 노무현 대통령이 퇴임 후 거처할 진영읍 본산리 봉하마을 일대를 총 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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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호한 야당’ 선택한 손학규
손학규 대통합민주신당 대표가 21일 서울 당산동 당사 대표실에서 면담을 위해 방문한 강무현 해양수산부 장관과 인사한 뒤 자리에 앉고 있다. [사진=오종택 기자] 대통합민주신당 손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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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외교+정치 다양한 경력 강점 “글로벌 리더형 총리 적임자”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의 한 측근은 21일 총리·장관 인선에 대해 “지역과 경력, 출신 학교 등을 따져 퍼즐을 맞추는 작업이 무척 어렵다”고 말했다. 이명박 정부의 첫 진용 짜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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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인권위, 대통령 소속은 안 된다
인수위원회는 17일 국가인권위원회가 입법·사법·행정부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독립위원회의 지위를 가지고 있어 헌법의 권력분립 원칙에 위배되므로 대통령 소속으로 전환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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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IReport] 한국 ‘과기행정 업그레이드’ 일본서 배워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정부조직·기능 개편안에서 가장 큰 관심을 끄는 것이 ‘인재과학부’와 ‘지식경제부’의 창설이다. 그대로 된다면 국가 과학기술행정체제와 국가 연구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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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Story] ‘대운하 여론부담’도 민간에 넘기기?
대통령직 인수위가 대운하 건설의 열쇠를 민간으로 넘겼다. 이명박 당선인이 “경부 운하를 100% 민자로 건설하겠다”고 말한데 이어 18일 “호남·충청 운하도 민자로 건설하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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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여성부 폐지 섭섭” 당선인 “나에게는 딸이 셋”
대통령직 인수위가 정부조직 개편안을 발표한 다음날인 17일 이명박 당선인은 국회로 달려갔다.그리고 대통합민주신당 손학규 대표와 민주노동당 심상정 비상대책위원장을 차례로 만나 협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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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만들기 여야가 없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과 손학규 대통합민주신당 대표가 17일 국회 통합신당 대표실에서 손을 잡고 환담하고 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이 당선인이 손 대표의 집무실을 방문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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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당선인 성공리더십 제주서 먼저 찾아달라"
김태환 제주지사(사진)와 현명관 한나라당 제주도당위원장은 16일 제주도청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제주도와 한나라당 제주도당이 지역 발전을 위해 협력한다는 지난해 말 합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