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내 전화료 7월 인상
남궁석 (南宮晳) 정보통신부장관은 14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시내전화 요금을 오는 7월부터 올리기로 재정경제부와 잠정 합의했다" 고 밝혔다. 이와 관련, 한국통신은 현재 3분당 4
-
"올 물가 3%이내로"물가대책 차관회의
앞으로 국제 원유가가 크게 오르더라도 휘발유에 붙는 교통세를 내려 버스.택시.철도 등 교통요금은 당분간 현행대로 유지될 전망이다. 각종 공공요금도 해당 공기업이 원가상승 요인을 얼
-
[교원 사기 부양책] 교권확립.복지증진 등 주력키로
교육부가 11일 국무회의에 '교원의 전문성.권익 및 후생.복지향상 대책' 을 내놓은 것은 교육개혁 정책에 대한 교직사회의 불만이 위험수위를 넘었다는 정부 차원의 우려에 따른 것이다
-
의보수가 인상률 물가의 1.3배 -시민단체 조사
경실련 등 시민단체 등은 10일 90년부터 98년까지 의료보험 수가 인상률이 연평균 7.5%로 소비자물가 상승률 5.99%보다 1.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난 95년
-
의료기관 카드 가맹점 수수료 대폭 낮춰야...
대한병원협회는 신용카드 사용과 관련, 의료서비스가 일반 소비성 서비스업인 업종과는 달리 공공재 성격이 강할 뿐 아니라 의료보험수가 역시 정부의 저수가정책과 인상억제로 병원경영난이
-
은행 수출입 수수료로 돈벌이…산자부 자제 요청
시중은행들이 최근 수출입 관련 수수료를 무더기로 신설하거나 크게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자원부는 29일 재정경제부와 금융감독원.은행연합회 관계자들과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최근
-
모든 공공요금 상반기 동결
정부는 최근 국제유가 상승과 소비 활성화 등으로 물가가 들먹일 우려가 크다고 보고 올 상반기 중에는 공공요금을 올려주지 않기로 했다. 또 국제유가가 계속 오를 경우 교통세를 내려
-
통신인프라 투자확대…재원위해 시내전화료 인상추진
정보통신부와 한국통신은 정보 선진화를 위해서는 통신인프라 구축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판단, 이 부문에 대한 투자를 대폭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또 한통은 이에 필요한 투자재원
-
[반세기만의 북한견문 결산 좌담회]
[참석자 = 김정기(외국어대 부총장. 사회), 이문열(소설가), 정형민(서울대 미대 교수), 주강현(민속학자)] 중앙일보 통일문화연구소가 지난 97년 9월 시작한 '북한문화유산 답
-
[기획취재] 노동계 올 봄이 심상찮다
봄이 불안하다. 연초부터 조심스레 얘기되던 이른바 '4월 위기설' 이 고개를 번쩍 치켜들었다. 민주노총의 노사정위 탈퇴선언에 따라 노동계와 정부.재계가 '충돌 코스를 달리는 게 아
-
OECD사무총장 도널드 존스턴 방한
도널드 존스턴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사무총장이 10일 오전 방한했다. 존스턴 사무총장은 14일 오전까지 한국에 머물면서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과 이규성 (李揆成) 재정경제
-
'설 물가' 급등…장보기 겁난다
설을 앞두고 제수용품 등 물가가 가파르게 오르며 서민들의 허리를 죄고 있다. 특히 지난해 농산물 작황이 좋지 않았고 최근 한.일 어업협정 영향으로 생선 출하량이 줄어드는 등 악재가
-
[경제패트롤] 끝내기 수순 돌입한 車빅딜
어떻게 될까. 숨가쁘게 전개되는 삼성자동차 빅딜 (대기업간 사업교환) 이 과연 예정대로 이번 주에 마무리될 수 있을까에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삼성과 대우, 두 당사자의 계
-
16개월만에 수입 증가세로…자본재 반입 23.7% 늘어
올들어 수입이 증가세로 돌아섰다. 1일 산업자원부가 발표한 '1월 중 수출입 동향 (잠정치)' 에 따르면 지난 한달 동안 수입액은 86억3천9백만달러 (통관 기준) 로 지난해 같은
-
정부, 세계은행자금 30억불 도입안해
정부는 올 하반기 이후 들여올 예정이던 세계은행 지원자금 30억달러를 쓰지 않기로 했다. 재정경제부 고위관계자는 29일 "올들어 가용외환보유액이 5백억달러를 넘어섰고 연말 목표치
-
[경제청문회 첫날 이모저모]
18일 막을 연 경제청문회는 여당 단독 개최의 한계 속에서도 긴장감속에 진행됐다. 경제정책의 지휘본부격인 재경부를 상대로 한 탓에 '관계기관 보고' 가 아닌 증인신문을 방불케 할
-
[경제청문회]집중타 맞은 '재경원 늑장 대응'
청문회 첫날의 질의는 외환위기 과정에서 재정경제원 (현 재정경제부) 의 대응이 적절했는지에 집중됐다. 조사특위 위원들은 특히 태국에서 촉발된 동남아 외환위기가 북상하는 시점인 97
-
소주값 최대 300원 올라
늦어도 내년 6월부터는 소주값이 병당 (3백60㎖짜리) 최고 3백원까지 오를 전망이다. 재정경제부는 소주보다 위스키에 높은 세율을 적용해온 우리의 현행 주세 (酒稅) 제도가 세계무
-
"경기회복 빨라 금리·통화정책 신중해야"KDI토론회
최근 2~3개월의 주요 경제지표들은 예상보다 경기회복세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으며 실물경기는 이미 저점을 통과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예상보다 빠른
-
강봉균 경제수석 '구조개혁 마무리 최우선'
정부는 올해 경제정책의 최우선 순위를 구조개혁의 완결에 두기로 했다. 그러나 경기부양이 구조조정의 원활한 추진에 도움이 된다고 밝히고 이를 위한 금리인하를 강조, 최근 경기부양과
-
[강봉균수석 발언 의미]올 정책조정원칙 제시
강봉균 (康奉均) 청와대 경제수석이 13일 밝힌 '경제정책 조정원칙' 은 연초부터 불거진 재정경제부와 한국은행간의 소모적 경기논쟁을 일거에 진화하고 올 경제정책 방향을 분명히 제시
-
상반기부터 8년간 전기료에 부과금 경수로 비용조달
정부와 국민회의.자민련은 8일 국회에서 당정협의를 갖고 대북 (對北) 경수로 건설비용 조달을 위해 3% 가량의 특별부과금을 얹어 전기료를 거두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올 상반기 중
-
서울 지하철요금 50원 인상…18일부터 1구간 500원
서울과 수도권의 지하철.전철 요금이 오는 18일부터 구간별로 50원씩 인상된다. 서울시는 6일 수도권 전철을 운영하는 철도청과 협의, 지하철 요금을 1구간 4백50원에서 5백원으로
-
올해 소비자물가 7.5% 상승
올해 연평균 소비자물가가 7.5% 상승, 지난 91년 (9.3%) 이후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12월중 소비자물가는 석유류 등 공산품 가격 및 개인서비스 요금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