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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부터20만원
서울시교육위는 18일 금년도부터 서울시문화상부상상금을 1백%씩 올려 지급키로 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10만원씩의 상금이 20만원으로 올랐는데 시 교육위는 금년도14개 분과에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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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의 다리
지난 일요일 관악산기슭에선 유쾌한 행사가 벌어졌다. 한국산악회가 주최한 경보대회. 고교생부터 고희의 노인에 이르기 까지소매를 걷고 나섰다. 우선 규칙이 재미있다.10킬로그램의 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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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인상 시상
한국일보사가 제정한 제5회 한국 신인체육상 시상식이 27일 하오2시 체육회관 강당에서 거행되었다. 이번 신인상은 이창길 (복싱· 육군) 김영자 (배구· 제일은) 강병권(육상·숭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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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한국, 오늘과 내일의 사이-우리의 미래상을 탐구하는 67년의 「캠페인」
대중음악은 딴 기회로 밀고, 여기서는 음악을 주로 순수음악 또는 예술음악으로 국한하고 양악과 국악으로 나누어 말하려고 한다. 1904년 처음으로 창가를 초등학교 교과과정에 선택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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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전상금 10배 올려
문교부는 27일 국전의 상금을 올해부터 10배로 인상 지급키로 했다. 박정희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증액된 올해 제16회 국전의 시상금은 대통령상 1백만원, 국회의장상 80만원,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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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관계
최근 한·독 관계가 매우 미묘해진 것 같다. 문제의 발단은 보도된 바와 같이 동백림을 거점으로 서독을 비롯한 구미제국에 있던 「북괴 대남 적화 공작단」사건에 있는 듯 하다. 서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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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대」에 바란다, 새 대통령에의 제언
5·3 대통령선거는 공화당 박정희 후보의 압도적인 승리로써 끝을 맺었다. 이로써 현 대통령인 박정희씨는 이나라 제6대 대통령으로 선출된 것이며 앞으로 4년간에 걸쳐 대통령직을 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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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추 화랑을 장식한 두 전시회
▲4일상오 11시 서울소공동에 있는 중앙공보관에서 대한적십자사주최 중앙일보후원 제11회 국제아동미술전시회가 개막됐다. 오는 8일까지 전시될 작품은 미국·영국·「벨기에」·서독·「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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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전시서 각광 받는 한국 보석
이미 보도 된 대로 우리 나라 보석이 처음으로 세계적인 보석전시회에서 시상을 받았다. 그와 같이 각광을 받게된 것은 수정 속에 풀이 들어있는 좋은 천연 초엽수정을 찾아낼 수 있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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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벌의 명암
이력서를 들추어보면 거의 맹장처럼 따라다니는 형식적인 난하나가 있다. 그것은 상벌의 행목, 대부분은 으례「공히 무함」으로 되어 있을 경우가 많다. 상을 탄다든지 벌을 받는다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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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카시즘 원산
「파울」-. 이것은 독일인들이 제일 두려워하는 말이다. 「파울」은 게으르다는 뜻. 근면과 노력을 생명처럼 존경하고 있는 독일인들 사회에서 「게으른 자」란 호칭은 죽으란 말보다도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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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사문화계]의 회고
을사의 종막도 멀지않았다. 그러나 이대로 막을 닫는 허전함은 관객도 배우도 한결 같다. 우리 문화계는 정녕 정체된 소택지인가, 아니면 유유한 대하의 흐름인가? 65년에도 그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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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 문화상 없어질 위기
지역사회의 문화 발전에 기여해온 문화상제도가 중단될 형편에 놓여 전북에서의 여론이 비등하고 있다. 즉 금년 제4회 째를 맞는 전라 문화상은 관계 당국에서 예산이 없다는 이유로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