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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구 없는 예산안 협상, 2014년 이후 가장 늦어졌다
국회 예산안 협의가 5일에도 난항을 거듭했다. 이에 따라 2014년 국회선진화법으로 예산안 자동 부의 제도 도입 이래 가장 늦은 예산안 처리 기록을 세울 전망이다. 여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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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여야, 국회정상화 합의…정기국회 후 고용세습 국정조사
김성태(오른쪽부터) 자유한국당,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국회의장과 5당 원내대표 회동을 위해 2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의장실로 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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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무능도 병인 양하여 …
남윤호 도쿄 총국장 새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또 난항이다. 야당이 보고서 채택을 거부하고 특정 후보자의 사퇴를 촉구하기에 이르렀다. 과거에도 순탄하게 진행됐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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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미 대법관 후보자 캐버노... ‘반대! 반대!’ 아수라장된 청문회
미국 연방 대법관 인사청문회가 이틀째 난항이 지속되고 있다. 4일(현지시간) 워싱턴 D.C. 연방의회에서 시작된 브렛 캐버노 연방대법관 상원법사위원회 인사청문회는 인준에 반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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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고대영 KBS 사장 해임제청안 재가…해임 확정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고대영 KBS 사장에 대한 해임 제청안을 재가했다. 고대영 KBS 사장이 지난해 11월 26일 오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기정위)에서 열린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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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길 먼 공수처 … 한국당 논의 거부 법사위 소위 난항
정부와 여당이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신설 논의가 난항에 부닥쳤다. 자유한국당이 ‘공수처 불가’ 당론을 내세우며 논의 자체를 거부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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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발짝도 못 나간 공수처 설치 논의
정부와 여당이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신설 논의가 난항에 부딪혔다. 전날 조건부로 공수처 신설 문제를 논의할 수 있다는 입장이었던 자유한국당이 '공수처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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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문 대통령 귀국 맞춰 홍종학 임명 수순 착수…국회에 청문보고서 재송부 요청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동남아시아 순방을 마치고 귀국하면서 청와대가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 수순에 들어갔다. 문 대통령은 이날 귀국에 앞서 국회에 홍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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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청문보고서 채택 난항…자유한국당, 위증 의혹 제기
청와대가 15일 국회에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 동의안 처리를 24일 이전에 해줄 것을 호소하고 나선 가운데 여야는 김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 채택을 놓고 논의를 거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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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김장겸 체포영장에 반발 … 정기국회 보이콧 검토
문재인 정부 첫 정기국회가 1일 개막했다. 9년 만의 정권 교체와 여소야대 5당(더불어민주당·자유한국당·바른정당·국민의당·정의당) 체제에서 열리는 정기국회다. 12월 9일까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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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박성진 뉴라이트 사관, 헌법에 어긋나"…데스노트 또 통할까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사진 청와대]정의당이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후보자의 역사관 논란을 비판하면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즉각적인 지명 철회를 요구했다. 정의당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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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장 후보 지명 ‘18일’ 넘긴 문재인 대통령의 장고(長考)
차기 대법원장 후보 지명을 앞둔 청와대의 고민이 계속되고 있다. 법조계 등에는 청와대가 대법원장 후보자를 18일에 발표할 것이라는 관측이 있었다. 양승태 대법원장과 이용훈 전 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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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 장관, 위안부 피해자 김군자 할머니 빈소 조문 예정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3일 별세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故) 김군자 할머니의 빈소를 직접 찾는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강 장관이 금일 저녁 김 할머니의 빈소를 찾아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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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 말미’ 최종 담판에도 여야 협상 난항…파국으로 가나
국회 일정 보이콧을 선언한 국민의당을 돌려세운 건 청와대의 ‘대리 사과’였다. 국민의당은 13일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머리 자르기’ 발언에 대한 임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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至愚責人明
앞으로 며칠 후면 새 정부가 출범한 지 두 달 가까이 된다. 걱정스러운 건 새 정부가 내건 적폐청산(積弊淸算)의 과제 외에도 일자리 창출, 북핵 해법 마련 등 할 일이 태산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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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청문회끝,야당 "김상곤 임명 절대 불가"
1박 2일간 이어진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의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30일 마무리됐다. 전날 시작부터 순탄치 않았던 청문회는 끝까지 여야 간 고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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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김상곤 '1박 2일' 청문회 정회…오전 10시 속개키로
29일 오전 10시 시작한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가 난항을 겪으며 '1박 2일 청문회'에 돌입했다. 이날 오후 10시를 기해 한때 '심야 정회'에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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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을 왕따시켜라"... '갈라치기' 나서는 민주당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왼쪽)가 21일 오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일자리 위원회와의 간담회를 마친 뒤 국회로 돌아와 국민의당 원내대표실을 찾아 김동철 원내대표와 회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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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난항'의 이유는…盧는 있고, 文에는 없는 '시스템'때문?
문재인 정부가 연일 이어지는 인사 관련 의혹으로 위기에 몰리고 있다.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와 강경화 외교장관 후보자,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등의 위장전입 의혹으로 시작된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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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야당 압박 수용 어렵다” … 37일 만에 물 건너간 협치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왼쪽)과 조현옥 인사수석이 15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대통령 주재 수석·보좌관 회의에 앞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김성룡 기자] 정부 출범 3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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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3당에 대한 선전포고” 추경 등 파행 초읽기
여야 4당 원내대표들이 15일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회동하고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의 임명과 추가경정예산안 처리 등을 논의했지만 입장 차를 좁히지는 못했다. 회동을 마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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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3당-청와대 전면전...추경안,정부조직법,청문회 줄줄이 파행 우려
문재인 대통령의 강경화 외교장관 후보자 임명 강행 방침에 야3당이 청와대와 전면전을 예고했다. 이날 열린 여ㆍ야 4당 원내대표 회동에서 야3당은 ‘강 후보자 임명 반대’ 입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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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한달]③盧의 첫 비서실장 문희상 "이제 국회의 시간"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지 9일로 한 달이 됐다. 중앙일보는 노무현 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을 잘 아는 사람들의 쓴 소리를 들어봤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실장이었던 문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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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청문회 앞둔 김상조 후보자…야 3당 총공세 나서나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2일 예정된 가운데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 바른정당 등 야 3당은 김 후보자의 자진사퇴를 촉구하고 나서는 등 총공세에 나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