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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공인의 시간을 공개하자
이상렬뉴욕 특파원 미국의 ‘경제 대통령’으로 불리는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실제 대통령인 버락 오바마를 얼마나 자주 만날까. 한국 풍토에선 한국은행 총재가 기획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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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사장,시의원,공무원,경찰까지…비리로 얼룩진 동부산관광단지
부산시 기장군 기장읍 일대의 동부산관광단지가 비리로 얼룩졌다. 개발공사를 담당한 부산시도시공사의 전 사장 등 임직원과 시의원·공무원·경찰·민간업자들이 특혜를 대가로 금품과 이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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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측 "성완종 사면, 이상득 답해야" … 이상득 측 "사면 부탁할 사이는 아니다"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에 대한 2007년 특별사면을 놓고 난타전이 벌어지고 있다. 새누리당 친이계 권성동 의원의 계속되는 특혜 의혹 제기에 침묵하던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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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중흥건설 200억 비자금 수사 … 긴장하는 새정치련
이중희 순천지청장호남의 중견 업체인 중흥건설에 대한 검찰의 비자금 수사가 본격화되면서 “제2의 경남기업 사태로 번지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돌고 있다. 특히 지역에선 “야당 정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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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박 대통령·김무성 동반자 관계로 … 친박계는 퇴조 조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오른쪽)와 유승민 원내대표가 22일 인천시 강화문화원에서 열린 현장선거대책회의에 참석해 이야기하고 있다. 김 대표는 특위 시한이 9일밖에 남지 않은 공무원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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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4번째 총리 낙마 … 늪에 빠진 국정
“검찰, 모든 것 밝혀야” 중남미 4개국을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20일 (현지시간) 한·페루 비즈니스 포럼이 열린 페루 리마 쉐라톤 호텔에서 정호성 부속비서관의 보고를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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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4번째 총리 낙마 … 늪에 빠진 국정
“검찰, 모든 것 밝혀야” 중남미 4개국을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20일 (현지시간) 한·페루 비즈니스 포럼이 열린 페루 리마 쉐라톤 호텔에서 정호성 부속비서관의 보고를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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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련 "끝 아닌 시작 … 이완구 다음은 홍·서·유"
홍준표 경남 지사(가운데)가 21일 오후 경남 창원시 사림동 경남도의회에서 열린 임시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중도 사퇴에 대한 반대 입장을 밝힌 홍 지사는 의회에서 “진실은 언론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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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법무 "정치권 불법 정치자금 전반 검토 필요"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으면서 남긴 메모(이른바 ‘성완종 리스트’)로 촉발된 수사가 여야 정치권의 불법 정치자금 전반 수사로 확대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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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완종 2차 사면 … "MB인수위서 요청" "노 정부와 딜한 것"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사면 기록은 특이하다. 두 차례 유죄판결을 받았는데 두 차례 모두 특별사면됐다. 공교롭게도 노무현 정부 때다. 사면되기 전 성 전 회장은 미리 상소(上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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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혹만으로 사퇴 안 돼 vs 대통령에 부담 주지 말아야
관련기사 툭하면 말 바꾸는 정치인 넘치는 건 거짓말해도 아무 제재 없는 사회 탓 [사설] 검찰, ‘성완종 백서’ 만드는 각오로 수사하라 문무일 팀에 전권 줬다지만 ‘이 총리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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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무일 팀에 전권 줬다지만 ‘이 총리 수사’ 독립성 훼손 우려
문무일 ‘성완종 리스트’ 특별수사팀장이 16일 오전 서울고등검찰청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뉴시스] 관련기사 툭하면 말 바꾸는 정치인 넘치는 건 거짓말해도 아무 제재 없는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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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무일 특별수사팀 독립성 필수…맹탕 수사 땐 또 黑歷史 갇힐 것
“일단 판단을 내리면 좌고우면(左顧右眄)하지는 않는다. 돌다리도 두드려보고 건널 만큼 업무처리가 신중하고 꼼꼼해 김진태 검찰총장이 특별수사팀을 맡길 적임자로 판단한 것 같다.” 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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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5년 단임 대통령제의 고질병 ? 정권 레임덕 막으려다 '자살골'
2009년 5월 23일 헌정 사상 초유의 일이 발생했다. 불과 1년3개월여 전까지만 해도 국가원수였던 노무현 전 대통령이 박연차 게이트 수사 도중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온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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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식물총리 인한 국정공백 걱정, 뇌물총리의 국정지휘는 한심"
새정치민주연합 현장최고위원회의가 열린 17일 오전 서울 관악구 난곡로 남향꿈둥지에서 문재인 대표가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 뉴시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17일 '성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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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교육부 직원 수사, 장·차관은 책임 없나
김성탁사회부문 차장 박범훈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의 중앙대 특혜 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조만간 박 전 수석을 소환조사할 모양이다. 그는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11년 2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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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부정부패 누구도 용납 않을 것"
박근혜 대통령은 15일 ‘성완종 리스트’ 파문과 관련해 “부정부패에 책임이 있는 사람은 누구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국민도 그런 사람은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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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부터 현재까지 문제들, 정치개혁 차원서 다 밝혀야"
박근혜 대통령이 15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세월호 1주기 관련 현안점검회의를 주재했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부정부패에 책임 있는 사람은 누구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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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위기 때면 항상 정면돌파 … 이번에도 그럴 것"
“북한, 헝가리 모델 배워야” 박근혜 대통령과 야노시 아데르 헝가리 대통령이 14일 청와대에서 정상 회담을 위해 회담장으로 향하고 있다. 박 대통령은 “(북한이) 핵무장과 경제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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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 출신 총리·기업인이 비리 의혹 중심에 … 창피하다"
“1년에 몇 억원씩 장학금을 주는 게 쉬운 일이 아니잔유. 충청도의 인물(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을 표적 수사해 극단적 선택을 하도록 몰고 간 거유.”(황성수·63·충남 서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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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사용처 불분명한 100억대 '성완종 비자금' 추적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계열사에서 빌린 182억원 가운데 사용처가 밝혀지지 않은 100여억원의 행방이 정·관계 로비 의혹 규명의 열쇠로 떠오르고 있다. 성 전 회장이 지난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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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노 정부 때 성완종 특별사면 두 차례 … 대단히 이례적"
새누리당 김성태 의원(화면 오른쪽)이 13일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황교안 법무부 장관에게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노무현 정부 시절 두 차례 대통령 사면을 받은 것이 이례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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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기업 비리 규모 32억보다 훨씬 크다" … 황교안, 과거 정부까지 수사 확대 뜻 비쳐
황교안 법무부 장관이 ‘성완종 리스트’ 사건의 수사 범위를 과거 정부까지 확대할 수 있다는 뜻을 비쳤다. 황 장관은 이날 국회 대정부 질문 답변 과정에서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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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대정부질문 "'성완종 리스트' 관련 여야 폭풍 예고"
오늘부터 대정부질문 [사진 중앙 포토] '오늘부터 대정부질문'. 국회는 13일 정치분야를 시작으로 4일 간에 걸쳐 대정부질문을 실시한다. 이번 대정부질문은 '성완종 리스트' 이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