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영화상륙의 척후…「감상회」|문화교류 업은 속셈
오는 12월 우리나라에서 처음 열리게 될 「일본영화감상회」를 계기로 일본영화의 한국상륙에 대한 시비가 벌어지고 있다. 지난 10월23일자로 문공장관의 승인을 받은 이번 「감상회」는
-
정치자금출처 추궁 야|중앙선위 해석 번복 경위도
국회특별국정감사위원회는 8일 이틀째 가사를 계속, 재경·상공반은 상공부와 국영기업체, 법사·내무반은 중앙선관위 중앙정보부 및 서울시 감사에 들어갔다. 이날 법사·내무반 감사에서 신
-
「탐색기구」는 떴지만…|이 의장 수습안과 정국
이효상 국회의장은 26일 6·8총선 파동으로 빚어진 정국수습을 위해 그의 사견과 그동안 여·야의 중진급 인사들과 접촉한 결과를 종합, 7개 항목으로 된 시국수습방안을 제시했다. 6
-
농협의 민주적 개편
농림 당국은 농협의 조합원인 농민들의 참여의식을 높이고 농협직원들의 농민에 대한 「서비스」 정신을 기르는 방향으로 농협의 조직·운영사업 등을 기본적으로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
(끝) 부동표
선거가 막바지에 다가설수록 공명선거를 위협하는 「더티·플레이」는 그 절정을 기록하고 있다. 타락선거라는 강한 비판에도 아랑곳없이 「흑색선전」이란 이름의 유령이 판을 치고 선심공세가
-
화전 차관 협의
【동경=강범석특파원】장기영 부총리는 「테헤란」에서 열린 IOC 총회에 참석 후 귀로 9일 하오 9시 21분 동경에 들러 10일 낮「미끼」(삼목) 외상 「미즈다」(수전) 대장상 「간
-
선거 후 특사란 득표 위한 저의
신민당 김대중 대변인은 15일 공화당이 선거 후에 혁신계 재임인사의 석방을 추진중이라고 발표한데대해 이를 반박 『대통령 선거의 투표를 목전에 두고 또 다시 혁신계 석방을 운위하는
-
단명의「선거관리 내각」
지난1일 일본 자민당 총재에 재선된 좌등 수상은 잇따라 당 집행부와 내각의 전면적인 개편을 단행했다. 새로 엮어진 좌등 체제는 『당의 「후꾸다」(복전)』, 『내각의 「미끼」 (삼목
-
민폐경관을 단속
치안국은 18일상오 요즘 일선지서와 파출소근무 경찰관 특히 보안수사경찰관이 영세 노점상인들에게까지 돈을 거둬들이고 사건을 적당히 해주는등 여러가지방법으로 민폐를 저질러 말썽을 일으
-
육군원호관리국의 부정사건
군수사기관은 육군원호관리국과 그예하부대의 고급장교가 군납업자로부터 약1천만원을 수뢰한 혐의를 포착하고 전면수사에 나섰다고 한다. 군당국에 의하면 전육군본부 원호관리국장 김모준장은
-
국가의 신의와 이중인격자-홍종인
사람이 「성실」하여야 한다는 것은 만고의 교훈인 것이다. 일본은 한국에 대하여 적어도 조약상 의무와 책임에서 「성실」하여야 할 것을 나라의 이름으로써 약속하고 있는 것이다. 그것
-
사립국민학교의 학구제 시비
지난 27일 차관회의는 내년도부터 사립국민학교와 국·공립사범계학교의 부속국민학교에 대해서도 일반 공립국민학교와 같이 학구제를 적용하고 입학시험도 없애기로 한 교육법시행령개정안을 의
-
(15) 체질에 밴 「관전민비」-「친여」라야 제자리 부지하고
혁명정부에서 제3공화국으로 넘어가는 길목이었던 1963년7윌 군사정부의 공보부는 「전국국민여논조사」란걸 실시했다. 주로 그때까지 정부의 시정에대한 국민들의 의견을 물은 이조사의 3
-
한일국교 정상화에 따르는 국민의 법적구제
정부는 21일에 있을 예정인 한·일조약비준서 교환을 전후해서 전후 일본에 입국하여 거주하고 있는 교포중 불법출국자에 대한 구제책으로 이들에 대한 출입국관리법 위반의 공소권 소멸조처
-
염불보다 잿밥에 마음이
o... 11월말로 끝나는 공화당의 시도지부 위원장 경쟁에 나선 인사들이 시도지부 위원장자리보다는 곧이어 있을 당 및 원내 요직개편에 침을 삼키고 있다는 얘기-. 22일 공화당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