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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자민당대회 연기|총선 후에나 내년 1월로
【동경=김경철 특파원】 일본자민당의 임시 당대회가 31일 개최예정으로 있으나 총선 후인 12월 하순 아니면 내년 1월로 연기되었다. 이번 임시 당대회는 「미끼」수상 지지세력과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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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벌안배 개각
「미끼」수상의 이번 내각·당 개편은 5개월 동안 계속된 당 분쟁 수습의 첫 투약이다. 「미끼」내각발족 1년9개월만에 첫 개편을 단행했으나 논공행상적이고 일본정당정치 특유의 파벌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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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끼수상, 내각개편에 착수
【동경=김경철특파원】일본자민당에서 5개월 동안 계속되어 온 정권투쟁은 「미끼」·반 「미끼」진영이 ▲양원의원총회를 14일 개최, 「미끼」총재가 소신을 표명하고 ▲임시 당 대회를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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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자민당 분열위기
【동경=김경철특파원】「미끼」 일본수상은 10일 임시국회소집을 반대하는 반「미끼」각료를 파면해서라도 임시 국회를 열겠다는 강경한 자세를 취해 일본자민당은 분열위기에까지 이르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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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자민당 당·내각개편 착수
【동경 31일 합동】혼미를 거듭하는 일본 자민당의 정권투쟁은 나까소네·야스히로(중조근강홍) 간사장 등 당5역이 제시한 수습 안으로 일단 고비를 넘기고 앞으로의 초점은 당 및 내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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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체제서 총선 실시
【동경 17일 동양】「미끼」 (삼목) 일본 수상은 16일 하오 『「록히드」 사건의 규명을 자민당 정치의 숙청과 당 재건의 출발점으로 보고 총선거에서 국민의 판단을 받은 후 「록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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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의 재산공개 미끼 일 수상이 제의
「미끼」일본수상은 「록히드」의혹사건에 자극을 받아 정치인들의 재산공개제도를 실시, 정당의 체질개선과 정치정화를 꾀할 방침을 세우고 이를 자민당 수뇌회의에 제의했다. 「미끼」수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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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발단에서 전 수상 구속까지
「다나까」(전중) 전 일본수상을 구속까지 몰고 간 「록히드」증회사건이 표면화된 것은 지난 2월4일 「프랭크·처치」미 상원의원이 주관하는 미 상원다국적기업소위의 공청회에서였다. 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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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서 1천5백명 리셉션
김성진 문공부장관이 2일 저녁 동경 제국 「호텔」에서 베푼 「한국 미술 5천년전」「리셉션」에는 「후꾸다」 부총리, 「나가이」 문부상 등 1천5백명이 참석해 대 성황. 김 장관은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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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목의뢰로 만났다"
중공방문길에 북경주재 북괴대사와 접촉한 것으로 보도 된 일본 자민당의 「구노· 쥬우지」(구야충치)중의원은 13일 하오 귀국, 공항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미끼」수상의 의뢰로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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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특별 기획|한반도의 안전판 어디서 찾아야 하나|미·일 양국에 비춰진 `76년 이후의 한국 안보|한·일 양국의 안보는 일의 대수|판전도태 일본 방위청 장관 |본사 김경철 특파원과의 단독 「인터뷰」
한반도의 안전 문제는 「인도차이나」반도의 적화 등 75년 중에 일어 닥친 갖가지 내외의 충격으로 한층 국제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다음은 밖에서 보는 한반도의 안정 문제를 살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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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신저·모, 1시간40분 회담
【북경 21일=외신 종합】「헨리·키신저」 미 국무장관은 21일 하오 6시30분 (한국 시간 7시30분) 전격적으로 모택동 중공 당 주석과 그의 저택에서 1시간40분 동안 비공개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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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지는 일본의 안보 논의
【동경=박동순 특파원】「사이공」 함락 이후 지금까지 줄곧 일본의 조야는 금후의 「아시아」 정세에 대한 설왕설래로 열띤 「무드」에 휘말려 있다. 그러나 주의 깊게 관찰해보면 이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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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분간 귀엣말로 약식 회담
고 「사또」 수상의 장례식에 참석한 김종필 총리는 16일 저녁 「미끼」 일본 수상이 관저에서 베푼 「리셉션」에서 약 20분 동안 「미끼」 수상과 단둘이 귀엣말을 나누어 약식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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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헤드 황태자 예방
김종필 국무총리는 5일하오(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를 떠나기에 앞서 「제다」왕궁으로 「할리드」 국왕과 제1부수상 겸 내무상인 「파헤드」 황태자를 예방, 출국 인사를 나누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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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만 쓰는 협력위 회의
13일 「도오뀨·호텔」에서 열린 한일 협력위는 공개로 백두진 한국측 회장과 「기시」 일본측 회장의 인사말을 듣고 양측 참가자를 소개한 후 비공개 토론 순서로 진행. 백 회장은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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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한 미·일 정상 어떻게 지내나|은둔 생활 속 재기 구상-전중
「총리 대신 각하」에서 하루아침에 「가꾸 (각) 상」으로 격하되어 지금은 동경의 사저에서 은둔 생활을 하고 있는 「다나까·가꾸에이」 (전중각영) 전 일본 수상은 정치가로서의 재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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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추명메모 이행노력
【동경=박동순 특파원】체일 중인 이병희 무임소장관은 26일 하오 5시20분 관저로 「미끼」일본수상을 방문, 김종필 총리의 친서를 전달하고 한·일간의 현안에 대한 한국측 입장을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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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택 일 외상이 임명되기까지
【동경=박동순 특파원】「미끼」(삼목무부)가 자민당 총재로 선출돼 조각공작을 한창 진행 중이던 어느 날 한밤중에 동경 「시부야」(삽곡)에 있는 그의 사저로 한 통의 극비서한이 전달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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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땅 밟은 첫 미대통령|환영식 때 황태자와 악수 않고 지나 당황한 천황, 영어로"대통령각하"
일본도착이후 신변안전을 위해 계속 「격리환영」만을 받아온 「포드」대통령은 19일 상오 궁성으로 일본천황을 예방하고 나오던 길에 갑자기 궁성 앞에 운집한 2천여명의 환영인파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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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중, 최악의 궁지에
【동경13일동양】「다나까」 일본수상이 11일 난국 돌파책으로 당정개편을 단행한 직후 자민당 내 반 주류세력은 물론 「시이나」 부총재를 비롯한 중도파 세력까지도 일제히 전중 수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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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면초과 자초한 전중의 당정 개편
「다나까」 일본 수상은 11일 단 하룻 동안에 두 개의 좌절을 겪어야 했다. 하나는 이른바 금맥 문제에 관한 기자회견에서 그 해명이 완전히 실패, 오히려 논란의 불길에 기름을 끼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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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중 수상은 퇴진할 것인가|이전삼전 거듭할 일 정국의 향방
『「다나까」말고는 누구라도 좋다』-. 자민당 반 주류파의 한 의원은 이렇게 내뱉을 정도로「다나까」수상에 대한 당내의 신뢰도가 흔들리고 있으며 국민의 지지도도 바닥을 쳤다. 얼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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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사건 수사본부가 밝혀낸|문의 범행전모 일에 통보
대통령 저격사건 수사본부는 27일 사건전모를 밝히는 수사자료를 작성, 범인 문세광(23)을 북괴공작선 만경봉호에 안내한 조총련 대판부 생야구 서지부 맹원 1명의 「몽타지」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