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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도심 48㎞ 교통 통제
7일 오후 '2004 아테네 올림픽 성화 봉송 릴레이' 행사가 열리는 서울시내 48㎞ 구간의 차량 운행이 통제된다. 성화가 낮 12시30분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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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의 책사랑] “희귀한 그림·사진 … 눈이 즐거운 책 모았어요”
김호근(61·서울예술대 문예창작과 겸임교수)씨가 서울 인사동에 낸 책가게 이름은 북스(VOOK’S)다. 북스(BOOK’S)가 아니다. 그에게 책은 읽기보다 보는 것이다. 활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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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계 인사] 하나은행 外
◇하나은행 ▶가계영업기획부 김순복▶사무지원부 정해붕▶검사부 조정현▶증권대행부 채효식▶기업금융부 한성수▶감찰실 권길주▶PB지원팀 김영욱▶신용관리팀 김영철▶채권관리팀 박승오▶외환업무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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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산책] 서울 인사동 덕원 미술관
인사동에 어울리는 분위기의 새로운 건물을 원한 건축주가 택한 방식은 리노베이션. 기존 건물을 뼈대만 남기고 완전히 뜯어 고쳤다. 고쳐진 건물에서 옛날 모습을 상상하기란 거의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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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계 쪽지] '명동서재상' 제 1회 수상자 外
◇건축 비평과 언론의 활성화를 위해 도시건축평론가 조영무(71)씨가 기금을 내 만든 '명동서재상'의 제 1회 수상자로 정인하(39) 한양대 교수와 조경재(32) 전 '월간 이상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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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도장 무료로 새겨줘
한국전각학회(회장 권창)는 한글날인 9일 낮 12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인사동 네거리에서 '한글 도장 바로 새기기'행사를 연다. 이 학회 회원 10여명은 이날 한글문화의 올바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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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3화人生은나그네길: 34.'매혹의 저음' 배호
1971년 11월 11일의 일이다. 이날 시민회관(현 세종문화회관) 뒤 예총회관 광장에서는 불세출의 '매혹의 저음 가수' 영결식이 열렸다. 주인공은 배호였다. 5일장이었다. 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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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길 평일도 '차없는 거리'
인사동 길이 평일에도 '차없는 거리'로 지정된다. 서울시는 1997년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만 보행자 전용도로로 운영해 오던 인사동길(관훈동 북인사마당~인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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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파노라마] 인사동 골목길 탐험 떠나요
변하지 않는 것이 어디 있으랴만은 추억과 전통이 서려 있는 장소가 점점 사라지는 것은 늘 안타깝다.인사동 골목길도 바로 그런 곳이다. 인사동 가꾸기에 앞장서온 시민단체 '도시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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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리티의 소리] 일본식 땅이름 왜 털지못하나
용산 미군 헬기장을 중지도로 옮길 것을 검토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던 날, 내가 관계하는 모임의 회원들은 아침부터 서로 전화를 거느라 부산했다. "이게 어떻게 된 일이냐?" 의문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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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붓글씨 홍보' 외국인에 인기
매주 화·토요일 오후 서울 광화문네거리 서울시 월드컵홍보관 앞에선 텁수룩한 수염을 기른 아저씨가 외국인들에게 둘러싸여 붓글씨 쓰는 장면을 볼 수 있다. 외국인에겐 '하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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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속의 공간1번지] 24·끝 인사동
언제나 그렇듯이 많은 것 중 하나를 고른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내 마음 속의 공간을 쓰기 위해 책상머리에 앉으니 주마등처럼 수많은 공간이 스쳐간다. 강진의 다산초당, 안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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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장한 인사동 "주차장인지, 쓰레기장인지…"
관광 안내소는 을씨년스럽게 서있고 쓰레기 더미는 지저분하게 쌓여있다. 인도는 주차장으로 변해 전통거리라는 말이 무색하다. 공사기간 11개월에 예산 40억여원을 들여 지난해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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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그대로 거기 있구나
초등학교 5학년때부터 나의 종로행이 시작됐다. 친구들과 갔던 종로서적. 예쁜 펜이며 수련장을 몇권 사고 길이라도 잃어버릴세라 서둘러 집으로 돌아왔던 것이 첫 경험이었다. 80년대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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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그녀와 함께라면 조금 다른 청담동
'압구정동'이라 하면 어디에서 어디까지일까? 현대백화점 압구정점 쪽도 압구정동이요 성수대교 남단 근처도 압구정동, 심지어는 갤러리아 명품관쪽까지 다 '압구정동'이라 불리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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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나들이 1탄 - 푸른 잔디 위에 누워...
매일 집과 사무실을 오가는 기자로서는 계절의 변화를 날씨 정도로만 느끼고 지나가기 십상이다. 하늘의 높이나 은행잎의 색깔같은 건 눈여겨 볼 생각조차 못하고 지낸다. 취재를 위해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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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아직은 인사동이다
연재를 시작하며... 토요일 오후 약속장소에서 만난 우리. 점심 먹어야지-뭐 먹을까?-아무거나. 이리저리 헤매다가 결국 또 대충 때웠다. 겨우 배나 채운 우리. 뭐 하지?-영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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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문화코드 2000] 5.도심속의 섬 인사동
서울 인사동에 간다. 햇살이 환장하게 밝든지 비가 눈물처럼 주룩주룩 내리는 날 우리는 인사동에 간다. 인사동은 고층 빌딩에 둘러싸인 도심의 섬이다. 이리저리 바쁜 첨단의 일상에 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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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번째 편지 〈봄이라는 유령〉
봄은, 겨우내 짚단 속에 숨어 있던 수많은 고양이 새끼들이 저마다 눈을 뜨고 햇빛 속으로 기어 나오듯이 찾아옵니다. 어제는 종일 가는 비가 내리고 오늘은 아침녘부터 길고 사나운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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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 '옛문화' 사라진다
서울 인사동길(안국동 로터리~탑골공원 입구)이 옛모습을 잃어가고 있다. 골동품점.화랑.필방.표구점 등 아기자기한 공간이 허물어지고 인터넷카페.피자집 등 '청담동류'의 최신 건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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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 '옛문화' 사라진다
서울 인사동길(안국동 로터리~탑골공원 입구)이 옛모습을 잃어가고 있다. 골동품점.화랑.필방.표구점 등 아기자기한 공간이 허물어지고 인터넷카페.피자집 등 '청담동류' 의 최신 건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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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인사동길 차량통행 제한
서울 인사동길(탑골공원 앞~안국교차로)이 대대적인 공사로 오는 29일부터 3개월간 차량 통행이 부분 통제된다. 서울 종로구는 23일 인사동길 구간의 하수관 교체공사로 오는 29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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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어때요] 20. 아트사이드넷
문화의 거리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 복합문화공간이 탄생했다. 지난주 초 문을 연 갤러리 아트사이드넷. 안국동 네거리에서 들어가는 인사동 어귀 오른편, 옛 민정당사 부근에 새로 생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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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O지도] 11. 교통운동단체
우리나라는 1년 동안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는 사람이 1만여명에 달해 사망률이 부끄럽지만 세계 3위권이다. 이 때문에 교통문제는 90년대 들어 환경과 함께 시민들의 최대 관심사로 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