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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최근 2년간…" 탈북자 충격 증언
2010년 6월, 마카오에서 중앙SUNDAY 단독 인터뷰를 마친 김정남이 엘리베이터 속에서 취재팀에 손을 흔들고 있다(사진 왼쪽). 2012년 8월, 동부전선의 인민군 제4302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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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21세 입대…1년 반 병사 복무 뒤 중장 계급”
2010년 6월, 마카오에서 중앙SUNDAY 단독 인터뷰를 마친 김정남이 엘리베이터 속에서 취재팀에 손을 흔들고 있다(사진 왼쪽). 2012년 8월, 동부전선의 인민군 제4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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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 송도고 ‘팔순의 32회 동기들’61년 만의 졸업식
61년 만에 학사모를 쓰고 졸업장을 받은 인천 송도고 32회 졸업생 26명이 권영섭 송도고 교장(앞줄 왼쪽에서 여덟째)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이들은 6·25 발발과 함께 학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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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베트남 있게 한 ‘전쟁 영웅’ … 프랑스·미국·중국 물리친 명장, 보 구엔 지압
보 구엔 지압(武元甲·무원갑)은 신화다. 그의 삶은 역사적 감수성을 자극한다. 그 승리의 신화는 골리앗과 다윗의 현대판이다. 베트남은 가난하고 작은 나라 다윗이었다. 강대국 골리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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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한 명까지 찾아 예우하는 게 국가 임무”
오늘 광복절 … ‘국가란 무엇인가’ 다시 생각한다 2005년 1월 11일 대전 국립현충원에서 열린 북파공작원 위패 봉안식에서 유가족이 분향하고 있다. 현재 서울·대전 현충원(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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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군·국군 두 번씩 오간 ‘기막힌 인생’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또다시 6월이다. 61년 전 이 땅에서 동족상잔의 비극이 시작된 달이다. 한국전 참전용사 최원팔(83·사진)씨는 해마다 6월을 앓는다. 농사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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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으로 가자”며 총 들이댄 인민군, 나도 총을 겨눴다
최원팔씨가 현충일인 6일 왜관 낙동강변에 있는 칠곡군 무공수훈자 전공비를 찾았다. 좌측 상단에 그의 이름(崔源八)이 보인다. 최정동 기자 강제징집당했지만 인민군으로 복무한 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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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성 멈춘 ‘펀치볼’에서 6·25를 만나다
가칠봉 정상에서 바라본 펀치볼. 펀치볼은 강원도 양구에 있는 해안분지로 6·25 때 격전지였다. [김태성 기자] 전쟁은 몸에 새겨진다. 한 세대가 저물고 또 한 세대가 갔다.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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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진 계급장과 보상금 기쁨도 잠시 …열 명 중 여덟 명은 브로커에게 돈 날려
특별기획 - 국군포로 귀환 생존자 63명의 힘겨운 삶… 본지 ‘3인의 하소연’ 듣다 /* 우축 컴포넌트 */.aBodyComTit {background-color:#0a6a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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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의 세 아들, 동시에 평양 체류 중
뇌수술 후 회복을 위해 병상에 누워 있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세 아들인 정남(37)ㆍ정철(27)ㆍ정운(25)이 모두 평양에 체류 중이라고 조선일보 12일자가 정부 고위 소식통을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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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 ‘35호실’ 간첩 정경학 암약 10년
지난 8월22일 국가정보원은 북한 직파간첩 정경학을 검거했다고 발표했다. 9년 만에 처음이라고 했다. 그런데 왜 갑자기 간첩일까? 인터넷 ‘구글 어스’로 청와대 앞 가로수까지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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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각급 인민회의 대의원선거법]
제1장 선거법의 기본 제1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각급 인민회의 대의원선거법은 최고인민회의와 도(직할시), 시(구역), 군 인민회의 대의원선거에서 사회주의적민주주의를 높이 발양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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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지에 '민주화 운동 기여'한 3명
민주화 운동에 기여한 것으로 인정받은 최석기.박융서.손윤규씨의 남한 행적은 뚜렷하지 않다. 체포된 뒤 재판 및 수감 관련 자료를 통해 일부가 드러났을 뿐이다. 관련 기록 등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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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국군포로 외면하며 국가랄 수 있나
탈북한 국군포로 부부가 우리 대사관으로부터 국내 귀환 편의를 받지 못한 채 중국 경찰에 체포됐다는 주장에 경악을 금할 수 없다. 그것이 사실이라면 국군포로를 보호하지 못하는 정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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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국군포로 외면하며 국가랄 수 있나
탈북한 국군포로 부부가 우리 대사관으로부터 국내 귀환 편의를 받지 못한 채 중국 경찰에 체포됐다는 주장에 경악을 금할 수 없다. 그것이 사실이라면 국군포로를 보호하지 못하는 정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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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北에서 보던 산하 南에서 걷습니다"
"휴전선 북쪽에서 경계 근무를 서며 바라보던 풍경을 이번에는 남측에서 볼 생각을 하니 만감이 교차하네요. 조국의 분단을 저만큼 뼈저리게 느끼는 사람이 또 있을까요." 탈북자 출신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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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억류 국군포로 가족 상봉
북한에 억류 중이던 두명의 6.25 국군포로가 26일 평양을 방문한 남측의 가족과 각각 상봉했다. 북측의 허용조치에 따라 납북자.국군포로를 '넓은 의미의 이산가족에 포함시켜 해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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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만난 남북] 참전 신현삼씨, 인민군 복무 동생 만나
"전쟁터에서 내가 네게 총을 겨누었다고 생각하니 끔찍하구나. " "저도 마찬가지예요. " 6.25 당시 국군과 인민군으로 각각 참전했던 형제가 만났다. 북측 상봉단의 신현문(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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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만난 남북]"동생에게 총을 겨누었다니…"
"현문아-. " "형님-. " 6.25 당시 국군과 인민군으로 각각 참전했던 신현삼(73).현문(70)형제는 서로를 보는 순간 "옛 모습 그대로구나" 라며 감격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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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덕 통일부장관 자격시비, 여야 험악한 분위기 연출
17일 국회 통일외교통상위는 검찰의 '북풍수사' 와 강인덕 (康仁德) 통일부장관의 자격시비를 놓고 여야 의원들의 고성이 오가는 등 험악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특히 한나라당 의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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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 北정보원 전학철상위
중국의 선전(深수)은 북한을 탈출한 탈북자들에겐 바로 자유세계인 홍콩으로 향하는 디딤돌인 희망특구다.최근 중국에서 홍콩으로 탈출한 노동당 해외부 소속 전학철(全學哲)상위는 망명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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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군 자원입대 공세설 近因-공노명 前외무장관 사퇴 분석
공노명(孔魯明)전외무장관의 경질배경을 둘러싸고 이수성(李壽成)국무총리가 7일 국회답변에서 건강과 인민군 전력시비 때문이라고 해명했으나 외무부에선 여러 설(說)이 여전히 분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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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무장관 사표파동
5일 저녁 느닷없이 공노명(孔魯明)외무장관의 사의(辭意)표명사실이 알려진후 어리둥절하지 않은 국민은 없을 것이다.엊그제까지만 해도 활발하게 외교활동을 벌이던 장관이 갑자기 사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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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노명 외무장관 돌연 사표-건강이유 인민군前歷 때문인듯
『공노명(孔魯明)외무장관이 4일 오후 이수성(李壽成)총리에게건강상의 이유로 사표를 제출했으며,李총리는 5일 오후 주례보고때 김영삼(金泳三)대통령에게 이를 보고했다』고 윤여준(尹汝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