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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이준, 촬영 중 힘들었던 장면 "고양이 죽이기" 왜?
영화 `손님` 이준 [사진 영화 `손님` 스틸컷] '손님 이준' 배우 이준이 영화 '손님' 촬영 중 고양이를 죽이는 장면 연기가 힘들었다고 말했다. 2일 오후 서울 왕십리CGV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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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윤호 “아버지 유인촌 덕 본다는 소리 싫어 이름 바꿔”
연극 ‘페리클레스’에서 주인공 역을 나눠 맡은 부자(父子) 배우, 유인촌(위)과 남윤호(본명 유대식).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가로 2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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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너스' 조각상에서 찾은 위대한 아름다움 '그레이트 뷰티'
[월간중앙] 미인의 표상은 시대에 따라 변화, 절대적 아름다움은 없어… “본능을 뛰어넘으면 자유가 온다” 조각상 . 고대 그리스 시대에 제작된 이 작품은 미의 여신 ‘비너스’를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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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영의 문화 트렌드] 영화 ‘킹스맨’이 준 정치적 카타르시스
(주의:스포일러 포함)“그냥 재미있고 콜린 퍼스의 ‘신사복 액션’이 멋져서가 아닐까. 눈에 띄는 한국영화 경쟁작도 없었고.” 스파이 영화 ‘킹스맨’이 국내에서 600만 관람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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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영의 문화 트렌드] 킹스맨의 ‘쿨’한 정치적 냉소주의
(주의: 스포일러 포함) “그냥 재미있고 콜린 퍼스의 ‘신사복 액션’이 멋져서가 아닐까. 눈에 띄는 한국영화 경쟁작도 없었고. ” 스파이 영화 ‘킹스맨’이 국내에서 600만 관람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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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비와 선악, 생사의 장벽 넘는 자유정신의 화신
1964년 마이클 카코야니스 감독이 제작한 영화 의 한 장면. 조르바 역을 맡은 안소니 퀸(왼쪽)과 화자 버질 역할을 맡은 앨런 베이츠가 크레타의 해변에서 자유를 만끽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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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 관광객 잘못된 진술로 살인혐의 뒤집어 써
지난 2007년 고 이철수(왼쪽)씨가 이경원 원로기자와 함께 손을 잡고 활짝 웃고 있다.1973년 6월 3일 샌프란시스코 차이나타운 식당거리에서 대낮에 한발의 총성이 울렸다.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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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론 둘러싼 동상이몽(同床異夢)…차기주자 뜨기 전에 권력 나누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10월 중순 오스트리아식 이원집정제를 거론했다가 청와대의 강력한 반발을 샀다. 이후 개헌 문제에 대해 “그 자체에 대답을 안 하겠다”며 함구로 일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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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유대인 증오 않는다 … 그들과 평화롭게 살고 싶을 뿐
26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시자이야 지역에서 한 소년이 베개를 들고 폐허가 된 거리를 지나가고 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이날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12시간 동안 전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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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황제 푸이는 ‘거친 남자’ … 툭하면 내시들 매질
푸이(가운데 안경쓴 사람)와 푸제(맨 뒤)는 동생들과 우애가 깊어 여동생들을 끔직히 챙겼다. 뒷줄 오른쪽이 윈잉(?潁). 1926년 텐진. [사진 김명호] 푸이(溥儀·부의)와 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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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유대인 증오 않는다 … 그들과 평화롭게 살고 싶을 뿐
26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시자이야 지역에서 한 소년이 베개를 들고 폐허가 된 거리를 지나가고 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이날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12시간 동안 전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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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천한 금태섭 새정련 대변인 사퇴
사퇴한 금태섭 새정련 대변인7·30 재·보선을 앞두고 새정치민주연합의 공천 갈등이 커지고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의 최측근인 기동민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서울 동작을에 3일 전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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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강성현] 비운의 선비(悲士), 사마천을 ‘만나고’ 돌아오는 길
오래 전 책에서 만났던 사마천은 늘 가슴 한 구석을 맴돈다.《사기》를 펼치고 사마천을 떠올릴 때 마다 가슴이 아프도록 저며 온다. ‘비운의 선비(悲士)’, 사마천은 내게 극도의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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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hi] ISU '김연아 죽이기?'…"피겨 채점 방식 전혀 문제 없다"
[사진 국제빙상연맹(ISU) 홈페이지] 소치 겨울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편파 판정 논란에 대해 국제빙상연맹(ISU)이 해명에 나섰다. 국내 팬들의 기대와 달리 문제가 없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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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혼다 살리기보다 더 중요한 건 …
박승희워싱턴 총국장 쏠림은 무섭다. 쏠림의 해일에 한 번 빠지면 헤어나기 어렵다. 인터넷에서 ‘노무현’이라는 이름만 거론되면 일베 회원들의 비난이 폭주하고, ‘박정희’란 이름엔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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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나처럼 세월에 잡아먹히고 말 걸
사뮈엘 베케트(Samuel Beckett, 1906~1989) 아일랜드 태생으로 불어와 영어, 두 가지 언어로 번갈아 가며 작품을 썼다. 제 2차 세계대전이 터지자 프랑스로 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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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비아의 로렌스' 주연 피터 오툴 별세
베두인(아랍 유목민의 한 부족) 전통 터번 아래 지중해처럼 푸른 눈. 영화 ‘아라비아의 로렌스’ 하면 떠오르는 이 이미지는 오롯이 배우 피터 오툴(사진)과 겹친다. 이국적이고 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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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맞서 핵무장 하는 건 어리석은 짓…전시작전권 전환은 연기돼야"
고 채명신 장군은 생전에 마지막으로 중앙선데이와 인터뷰를 했다. 지난 5월이었다. 3.3㎡, 한 평 사병 묘역에 묻힌 고 채명신 장군은 마지막 순간까지 우리 사회에 큰 교훈을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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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맞서 핵무장 하는 건 어리석은 짓…전시작전권 전환은 연기돼야"
고 채명신 장군은 생전에 마지막으로 중앙선데이와 인터뷰를 했다. 지난 5월이었다. 3.3㎡, 한 평 사병 묘역에 묻힌 고 채명신 장군은 마지막 순간까지 우리 사회에 큰 교훈을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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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식 개혁 … "난 상처받은 교회 택하겠다"
비가 내리던 지난달 9일 프란치스코 교황이 우산도 쓰지 않은 채 일반 알현을 위해 바티칸 성베드로 광장에 모인 가톨릭 신자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바티칸 로이터=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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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쇠 칼 하나로 우주를 일필휘지하렵니다
흰 머리에 흰 수염을 날리며 도인처럼 나타난 최규일씨는 “돌의 결을 따라 움직이는 내 칼은 따로 갈지 않아도 날이 갈수록 더 날카로워진다”고 말했다. [김상선 기자]한 칼에 한 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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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字, 세상을 말하다] 勝而不美[승이불미]
중국 춘추전국시대에도 전쟁은 참혹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무기는 더 예리해졌고, 전쟁으로 죽어가는 사람들의 수는 늘어났다. 전쟁은 사상가들에게 가장 큰 화두였다. 한쪽에선 전쟁을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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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字, 세상을 말하다
중국 춘추전국시대에도 전쟁은 참혹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무기는 더 예리해졌고, 전쟁으로 죽어가는 사람들의 수는 늘어났다. 전쟁은 사상가들에게 가장 큰 화두였다. 한쪽에선 전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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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중, 귀국 후 계속 집에 … 미국 간다는 말은 안 해"
14일 저녁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 H아파트 윤 전 대변인의 자택에서 본지 사진기자의 카메라에 잡혔다.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방문 수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