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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진짜 돈 된다" 37년 일편단심 돼지아버지
① 저 멀리로 치악산이 내다보이는 강원도 원주시 돼지문화원 본관. ②아이들이 돼지문화원의 최고 인기 프로그램인 돼지 경주를 즐기고 있다. ③장성훈 대표가 강원도 양구 생가에서 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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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강성현] 비운의 선비(悲士), 사마천을 ‘만나고’ 돌아오는 길
오래 전 책에서 만났던 사마천은 늘 가슴 한 구석을 맴돈다.《사기》를 펼치고 사마천을 떠올릴 때 마다 가슴이 아프도록 저며 온다. ‘비운의 선비(悲士)’, 사마천은 내게 극도의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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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키스탄 시각장애 학생 9명, 빛과 꿈을 보다
16일 대구 동산의료원 병동에서 장성동 교수(오른쪽)가 개안(開眼)수술을 받은 쉐르조드(15)의 상태를 살펴보고 있다. 환자복을 입은 이들은 이미 수술 받은 타지키스탄 친구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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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서 보면 비극, 멀리서 보면 희극 같은 인생
안톤 파블로비치 체호프(Anton Pavlovich Chekhov, 1860~1904) 모스크바 대학 의학부 시절 생계를 위해 콩트와 유머 소품을 쓰기 시작해 의사가 된 뒤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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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교육부 外
◆교육부▶대학정책과장 최은희▶교육부 김보엽▶외교부(주일본대사관 참사관) 최성유▶국제교육협력담당관 박지영▶교원복지연수과장 이용학▶학교폭력대책과장 오성배▶지역대학육성과장 김일수▶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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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기쁨 주지, 직업 체험하지 … 봉사만큼 좋은 게 없답니다
“우리는 위대한 일을 할 수 없습니다. 다만 위대한 사랑으로 작은 일을 할 수 있을 뿐입니다.” 가난하고 병든 사람을 위해 평생을 봉사한 테레사 수녀가 한 말입니다. 봉사는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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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유한양행 유일한 박사 43주기 추모식 外
유한양행 유일한 박사 43주기 추모식 ㈜유한양행은 11일 창업자 고(故) 유일한 박사의 제43주기 추모식을 경기도 부천시 유한대학에서 열었다. 추모식에는 김윤섭 유한양행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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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교육부 外
◆교육부▶정책기획관 이승복 ◆중소기업청<국장급 전보>▶생산기술국장 최철안▶서울지방중소기업청 창업성장지원과장 박선국 ◆부산대▶한의학전문대학원 부원장 최병태 ◆인하대▶정보통신처장 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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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기의 글로벌 포커스] ‘디플레이션’과 ‘자산 버블’이 동시에 온다?
글로벌 경제의 향배와 관련해 요즘 두 개의 변수가 급부상하고 있다. 바로 디플레이션과 신용버블이다. 상충하는 특성상 서로 양립하기 힘들어 보이는 두 상황이 동시에 거론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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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 잠든 '45년 헌신' 미 의료선교사 마펫
1990년대 초 대구에서 하워드 마펫 원장(왼쪽)과 아내 마거릿. [사진 동산의료원]45년간 한국인을 위해 헌신한 미국인 의사 겸 선교사 하워드 마펫(1917∼2013)이 그의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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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조계종 '칠무' 무진장 스님 外
조계종 원로회의 의원인 무진장(사진) 스님이 9일 오전 동국대 일산병원에서 입적했다. 세수 82세, 법랍 58년. 1956년 범어사에서 동산 스님을 은사로 출가한 스님은 태국·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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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주국 백인 남성에게 식민지 타히티는 정녕 낙원이었겠지
1 고갱, 자화상, 1893 2 폴 고갱, Manao Tupapau (‘저승 사자가 지켜보다’라는 타히티어) 1892 1891년 프랑스 화가 고갱은 프랑스 식민지였던 타히티에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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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주국 백인 남성에게 식민지 타히티는 정녕 낙원이었겠지
1 고갱, 자화상, 1893 1891년 프랑스 화가 고갱은 프랑스 식민지였던 타히티에 도착했다. 이곳에서 고갱은 우리가 아는 수많은 명작을 그렸다. 왜 타히티였을까? 페미니즘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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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동반가사유상의 미소, 뉴욕 못 간다
“뉴욕 메트로폴리탄박물관 전시의 상징성을 고려할 때 ‘천년의 미소’ 금동반가사유상(사진)이 빠질 수 없다.”(국립중앙박물관) “소중한 국보가 자주 해외로 나가는 것은 바람직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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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난 수학 문제로 잠자는 두뇌 깨워볼까
대부분의 사람에게는 ‘수학’이란 단어를 접했을 때 친근한 느낌보다는 먼저 학창 시절에 겪은 딱딱하고 어려웠던 수학 공부에 대한 기억이 아스라이 떠오르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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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수의 수학 어드벤처] 재미난 수학 문제로 잠자는 두뇌 깨워볼까
대부분의 사람에게는 ‘수학’이란 단어를 접했을 때 친근한 느낌보다는 먼저 학창 시절에 겪은 딱딱하고 어려웠던 수학 공부에 대한 기억이 아스라이 떠오르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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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수수색 30곳 … 전재국 실거주지서 공예품 200점 발견
검찰이 17일 전두환 전 대통령의 아들 재국씨가 운영하는 시공사를 추가 압수수색 했다. 사진은 경기도 파주시 출판단지 내 시공사 창고에 쌓여 있는 물품들. [뉴스1] 전두환(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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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김충섭씨(전 민주화추진협의회 부의장)별세 外
▶김충섭씨(전 민주화추진협의회 부의장)별세, 김규원(영남대 명예교수)·규덕(사업)·규식(전 현대건설 소장)·규준씨(재미)부친상, 이수영씨(전 삼성물산 상무)장인상=8일 오전 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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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류병엽씨(화가)별세 外
▶류병엽씨(화가)별세, 류정일(화가)·정아(청와대 교육문화수석실 비서관)·정미씨(작가)부친상, 김창호씨(대한상공회의소 기획조정실장)장인상=26일 오전 9시 서울대병원, 발인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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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속으로] ‘직장의 신’김혜수
주체적인 여성의 아이콘인 김혜수. ‘자발적 비정규직’을 스스로 택한 ‘미스김’ 역을 제대로 소화하고 있다. 애초 의외의 캐스팅이라는 지적도 많았으나 물오른 코믹 연기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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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안 내면 집 강제수색 당한다
지난 17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의 한 고급 아파트에 성남시 체납세 징수팀 공무원 9명이 들이닥쳤다. 이 아파트에 사는 A씨(44)의 집을 수색하러 온 것이다. A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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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을 투척할 때만 해도 내가 의협 회장이 될 거라곤 상상도 못했다"
* 2013년 계사년 새해가 밝았다. 의료계는 지난 해, 참으로 다사다난한 시간을 보냈다. 올해는 새 정부가 출범하면서 보건의료계에도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각 단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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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놀이동산의 환상, 이제 되돌아보니 …
이진 구로공단 쪽방촌에 사는 열다섯 승협이의 꿈은 놀이동산에 가는 것이다. 1980년대 개발 광풍과 맞물려 서울 도심에 문을 연 ‘동양 최고의 놀이파크’ 원더랜드는 꿈과 환상의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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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김성봉씨(동강운수 대표)별세 外
▶김성봉씨(동강운수 대표)별세, 김방엽(한국항공우주연구원 팀장)·지영(동산정보산업고 교사)·숙영(경기여고 교사)·찬엽씨(대한통운 사원)부친상, 조광호씨(우리은행 서초구청지점장)장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