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토론 세후보 약점…'드러난 아킬레스건' 처방 부심
14일 끝난 TV토론에서는 남은 선거기간중 쟁점이 될만한 주요 후보들의 약점이 집중 부각됐다. 유례없는 시청률로 엄청나게 많은 유권자들이 후보들의 일거수 일투족을 꼼꼼히 지켜본 것
-
정책 대결 본격화에 바쁜 대선후보들…공약개발에 전문가 총동원
대선구도가 5자 (者) 대결구도로 가닥을 잡으면서 본격적인 정책대결 시대가 열리고 있다. 대선을 꼭 90일 앞둔 시점이다. 여야 후보들의 이런 움직임은 일과성 (一過性) 은 아닐
-
재계 '접목경영'확산 - 외부인사 영입통해 조직에 활력
최근 재계에 외부인사 영입이나 경력사원 채용을 통해 기존 조직에 긴장과 활력을 불어넣는 소위'접목(接木)경영'이 확산되고 있다. 공채출신이 연공서열순으로 요직을 나눠갖던 순혈(純血
-
비뚤어진 동문의식
얼마전 구속 기소된 김현철(金賢哲)씨 비리 사건을 보면,주요 관련자 대부분이 김현철씨 학교 동창들이다.박태중(朴泰重)씨는 국민학교.중학교 동창이라고 하고,수년동안 불법적인 활동자금
-
11. 갑을그룹
갑을그룹 박창호(朴昌鎬.49)회장은 한때 재계에서 마이더스의 손을 가진 사람으로 알려졌다.남들이 외면하는 별볼일없어 보이는 사업도 그의 손을 거치면 돈이 된다는 것이다. 그 첫째
-
등소평없는 중국경제-파장은 얼마나
중국경제 개혁.개방의 총설계사 덩샤오핑(鄧小平)의 사망으로 중국경제는 중요한 기로에 서게 됐다.그의 사망이 지난 16년동안 이뤄진 중국의 시장경제체제를 다시 원점으로 돌리는 계기가
-
중국 현대사 바꾼 不倒翁-등소평 사망 파란만장한 일생
'작은 거인''부도옹(不倒翁)''개혁.개방의 총설계사'등으로 불리며 한 시대를 풍미했던 중국의 최고실력자 덩샤오핑(鄧小平). 그의 일생은 곧 중국의 현대사라 할만큼 부침(浮沈)의
-
45.동원그룹
.사무실(思務室)'. 서울양재동에 위치한 동원그룹 사옥의 각 사무실 입구에는 이처럼 이상한 팻말이 하나씩 걸려있다.무작정 일할 것이 아니라(事務室),생각하면서 일하라는(思務室) 것
-
지도층 인사들의 질서준수에 대한 인식
지도층의 솔선수범은 당연한 일이다.그러나 안타깝게도 우리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조사를 보면 지도층이 기초질서를 지키는 정도가.일반인보다 못하다'는 비율이 43%로.비슷하다(33.1
-
아!서울대학
4270 sopagong 한국은 서울대의 식민지다/4126 sopagong 서울대 50년은 망국 50년/4125 sopagong 대한민국 국무회의는 서울대 동문회/4097 sopa
-
공직윤리
뇌물과 관련된 공직윤리와 성(性)윤리는 서로 밀접한 관계가 있다.성에 관한 범죄를 다루는 용어가 뇌물죄에 자주 사용됐던데서 이를 확인할 수 있다.구약성서시대엔 뇌물죄는 생리중인 여
-
중앙일보 여론조사팀 국민의식조사-여성
우리 사회에서 출세하는데 필요한 조건은 무엇인가.성별에 따라출세조건이 다르다. 남자가 출세하려면 능력(59.1%),노력(20.1%),학벌(12.1%),인맥(6.5%),요령(0.7%
-
25.고합그룹
지난 1월24일 ㈜고합 울산공장. 창립 30주년 기념식이 열렸던 이 자리에서 장치혁(張致赫)회장은 『고합그룹의 향후 30년은 세계일류 기업들과의 협력경영을통한 초일류기업의 건설』이
-
23.한일그룹
지난달 26일 저녁 서울 리베라호텔.한일그룹 김중원(金重源)회장은 지난 5월 인수를 결정하고 실사(實査)중인 우성그룹의 과장급이상 간부 6백여명을 모았다.일종의 격려를 위한 행사였
-
19.코오롱그룹
이달로 새 회장 취임 5개월을 맞는 코오롱그룹은 밖에선 소리가 들리지 않지만 내부적으로는 엄청난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그간 「보수안정의 경영」방침아래 「가장 편한 직장」으로 재계에
-
36.제2부 호북.호남성-長沙 악록書院
천백년 楚지방 인재들이 이곳에서 배출되었고 (千百年楚材導源于此) 근세 호남의 학문전통 태양처럼 눈부시도다 (近世紀湘學與日爭光) --우우(虞愚.1909~1989)중국을 여행하다 보면
-
'일 중심'의 내각진용 짜길
우리는 곧 있을 개각과 비서실 개편에서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이 이번에야말로 심사숙고해 남은 2년임기를 함께 할 수 있는 사람을 기용하도록 촉구하고자 한다.장관이 제대로 자기 뜻을
-
DJ新黨 누가가나-전문직업인.문화계에까지 "손짓"
김대중(金大中)아태재단이사장은 11일 아침 시내 호텔에서 초.재선의원 일부를 불러 조찬을 함께 했다.신당을 만드는 논리를설명하며 합류를 요구했다.이에 맞서 이기택(李基澤)총재측도
-
코카콜라 북한상륙 파장-경제충격
북한에 코카콜라 회사가 진출할 전망이다.70년대의 중국.소련에 코카.펩시가 진출해 자본주의 기업들의 소련.중국 진출에 봇물을 텃고, 이들의 진출에 따른 사회.문화적인 여파도 컸었다
-
과감한 개혁보다 안정형 자리바꿈-검찰 고위급인사 배경
검사장급이상 40명중 37명이 자리 바꿈을 한 이번 검찰간부인사는 규모면에서 대폭이지만 과감한 발탁과 개혁보다는 연공서열을 중시한 안정형 인사로 평가할 수 있다. 이는 지난해 9월
-
중국투자는 이렇게하라-日전자기계공업회
日本전자기계공업회는 중국 현지에서 성공을 거두고 있는 업체를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중국투자를 위한 10계명을 만들었다. [聯合] 1.진출목적이 명확해야 한다.
-
당·군 완전장악… 승계 절차만 남아/김정일 권력기반 튼튼한가
◎경제발전·생활향상 이뤄야 장기집권/해바라기성 「주변인물」로 혼란가능성 김일성사망으로 김정일은 이제 권력승계의 마지막 몇걸음을 남겨놓고 있다.당정치국 상무위원겸 조직비서인 김정일이
-
김형선 법원장(대법관 내정 6명 프로필)
◎재야에서도 인기높은 선비형 법과 원칙에 따른 재판을 중시하는 전형적인 선비형 판사로 「법률이론의 대가」로 꼽힌다. 법정에서 차분하고 명쾌한 진행으로 재야 법조인들로부터 인기가 높
-
월하스님(분수대)
요즘같이 화창한 봄날,통도사·해인사·범어사에서 온 승려 세사람이 가재를 잡으러 개울가로 나섰다. 먼저 개울가로 나서 팔을 걷어붙이고 큰 바위를 번쩍 든게 통도사 스님,그 다음 바위
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