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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협력업체들 비자금 조성 가담 의혹 조사
포스코 비자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은 포스코건설 협력업체들이 비자금 조성 창구로 활용됐을 것으로 보고 회계자료 분석과 계좌 추적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조상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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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희 교수의 ‘유대 창업마피아’ - 무섭도록 치밀한 그들만의 단결력
[이코노미스트] ‘페이팔 마피아’ 넘어 세계 창업세계 뒤흔드는 유대인 네트워크 분석 ‘창업만이 살 길이다’.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업에서 찾자는 목소리가 높다. 실제로 많은 청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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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현상’ 소멸의 비하인드 스토리- “안철수, 나홀로 ‘갈라파고스’섬에 갇혔나”
2012년 11월 23일 18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했던 안철수 후보가 서울 공평동에 위치한 캠프 기자실에서 열린 사퇴회견 중, 눈을 감고 생각에 잠겨 있다. 당시 40% 대에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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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속으로] 올해 여의도 움직일 키 플레이어 10인
을미년 새해가 밝았다. 평화와 순종을 뜻하는 양의 해라고 해서 정치권 인사들이 ‘온순’해질 리는 없다. 올해는 박근혜 정부 3년차이자 실질적으로 19대 국회의 마지막 해다. 정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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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시대 제약업계…을미년에도 글로벌 시장 확대
제약업계가 2015년도 을미년 새해를 맞아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실천을 다짐했다. 지속적인 R&D 투자와 해외 시장 개척을 통한 수출활성화로 성장기반을 구축하겠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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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권 2기 겨냥한 시진핑, 공청단 힘빼기 작전 실행
지난 6월 하순 중국의 인터넷에 이런 글귀가 돌아다녔다. “정책에 문제가 생겼으니 방침이 어찌 좋으랴. 계획 완성이 어려우니 노선이 걱정이로다. 사람들을 불안케 하누나(政策出了問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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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권 2기 겨냥한 시진핑, 공청단 힘빼기 작전 실행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벌이고 있는 반부패 전쟁의 표적이 된 링지화 통일전선공작부장. 링은 후진타오 전 주석의 ‘분신’으로 불려 왔다. [AP=뉴시스] 지난 6월 하순 중국의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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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후진타오 '오른팔' 링지화 실각시킨 이유는
지난 6월 하순 중국의 인터넷에 이런 글귀가 돌아다녔다. “정책에 문제가 생겼으니 방침이 어찌 좋으랴. 계획 완성이 어려우니 노선이 걱정이로다. 사람들을 불안케하누나. ” (政策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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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도면밀 조사로 ‘호랑이 사냥꾼’ 명성 … 시진핑의 오른팔
왕치산(王岐山) 중국 공산당 중앙기율검사위원회 서기가 올 초 한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중앙포토] 관련기사 왕치산, 한국 드라마에도 정통 … 전인대서 ‘별그대’ 인기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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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쿠데타 혐의 찾았나 … ‘양봉음위’ 거론하며 이례적 숙청
지난해 3월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나란히 앉은 저우융캉 전 중국 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왼쪽)과 시진핑 주석. [중앙포토] 관련기사 中, 저우융캉 사법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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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GI 회원국 늘릴 것”… 이름처럼 선한 남자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신임 의장으로 취임한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아시아가 주축이 된 특별한 국제기구인만큼 인맥과 경험을 총동원해 키워낼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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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 중국 정부 상대 첫 ‘ISD 소송’
국내 기업이 중국 정부를 상대로 투자자·국가 간 소송(ISD, Investor-State Dispute)을 제기해 국제 중재기관의 중재 절차가 시작됐다. 한국 기업과 중국 정부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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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0억에 회사 매각하고도 쉴 틈 없다, 문지원 호창성 부부가 사는 법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빙글’의 문지원(왼쪽)·호창성 공동대표. 빙글은 기업 가치가 10억달러 이상인 스타트업이 될 가능성이 가장 큰 한국 기업으로 꼽힌다. 오종택 기자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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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취향·습관을 빅데이터로 저장 … 영화·뉴스에 맛집까지 골라줘
국내 IT 업계에서도 빅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큐레이션’ 서비스들이 늘고 있다. 디지털 큐레이션이란 사용자의 취향과 처한 상황이 담긴 정보를 활용해 사용자가 가장 반길 만한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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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여성과 결혼하려 전처 살해 교사 의혹 … 저우융캉 재조사
중국 공산당 중앙기율검사위원회(기율위)가 저우융캉(周永康) 전 정치국 상무위원의 전처 사망 사건을 재조사한다고 로이터통신이 14일 보도했다. 저우의 전처인 왕수화(王淑華)는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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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우융캉, 여기자와 재혼하려 전처 살인?
중국 공산당 중앙기율검사위원회(기율위)가 저우융캉(周永康) 전 정치국 상무위원의 전처 사망 사건을 재조사한다고 로이터통신이 14일 보도했다. 저우의 전처인 왕수화(王淑華)는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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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수요관리 돕는 스마트그리드 시장 이끈다
옴니시스템 박혜린 회장 산업통상자원부가 6개 에너지 신산업을 발굴해 미래산업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 6개 산업은 수요관리 시장 창출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관건은 정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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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수요관리 돕는 스마트그리드 시장 이끈다
옴니시스템 박혜린 회장 관련기사 에너지가 ICT 만나 ‘똑똑한 소비’ 켜다 건물 에너지 소비량 실시간 측정, 적절한 냉방설비 가동 에너지 신기술 개발에 2035년까지 4조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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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올드보이 맞다 … 신386이라도 일만 잘하면 되지 않나
지난 주말 도쿄 현지에 부임한 유흥수(76) 신임 주일대사는 자신이 ‘올드보이’임을 부정하지 않는다. 역대 최고령 주일대사인 건 물론이고, 역대 최고령 현직 대사다. 박근혜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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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벤 호라크 교수가 본 한국의 연고문화
“한국인들은 서로 나이나 출신 대학, 고향 같은 정보를 거리낌 없이 공유합니다. 스스로 공공연히 밝히죠. 하지만 이런 정보는 굉장히 사적인 것으로 볼 수 있어요. 서구에서는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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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피 늘수록 매출도 늘더라 … 짝퉁이 우릴 키워 준 셈
“대학 때 만났지만 밑바닥까지 다 본 사이” 라는 카레클린트 공동대표 3인. 사업 하며 한번도 싸운 적이 없다는 이들은 수익도 똑같이 나눠 갖는다. 청담동 카레클린트 본사 1층 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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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모바일 인수 눈앞 … 손정의 '통신제국 꿈' 보인다
“올해 목표는 이동통신 가입자를 10억 명으로 늘리는 것이다.” ‘제2의 스티브 잡스’ ‘도전의 아이콘’이라고 불리는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 회장은 올해 초 니혼게이자이 신문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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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월드컵 참패 한국 축구, 협회부터 개조하라
세월호 참사에서 우리 사회가 배운 교훈 중 하나는 사고 수습 과정도 예방 못지않게 중요하다는 것이다. 사건의 재발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성의를 갖고 투명하게 원인을 철저히 파악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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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월드컵 참패 한국 축구, 협회부터 개조하라
세월호 참사에서 우리 사회가 배운 교훈 중 하나는 사고 수습 과정도 예방 못지않게 중요하다는 것이다. 사건의 재발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성의를 갖고 투명하게 원인을 철저히 파악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