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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예슬의 만만한 리뷰] (7) 24시간 이내에 우물을 구하라! 영화 '어 퍼펙트 데이'
영화 '어 퍼펙트 데이' 스틸. [사진 이노기획] 한국 문학의 고전 소설 현진건의 『운수 좋은 날』을 아시나요? 인력거꾼 ‘김 첨지’의 하루를 그린 소설로,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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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쏭부부의 잼있는 여행] 31 인도는 요지경~ 콜카타 갔더니
인도 3대 도시 콜카타. 2017년 현재도 인력거꾼이 도심을 활보한다.태국 여행을 마치고 인도에 갔어요. 첫 번째 여행지는 콜카타(캘커타)예요. 우리 부부는 오랜 기간 콜카타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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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쏭부부의 잼있는 여행] 29 태국의 군함도 ‘깐짜나부리’의 하루
방콕에서 2시간이면 닿는 근교 도시 깐짜나부리. 수많은 노동자가 동원된 태국~미얀마 철도는 현재 역사 관광지가 됐다.방콕은 태국의 수도이자 태국에서 가장 큰 도시에요. 대도시 방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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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여행 코스③ 꿈꾸던 여행, 현실이 되는 일본 소도시
여행의 즐거움은 어디로 갈까 고민하며 지도를 펴는 순간부터 시작된다. 올여름 휴가엔 나만의 라이프스타일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작은 규모의 도시를 찾아보는 건 어떨까. 일본 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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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여행 코스③ 꿈꾸던 여행, 현실이 되는 일본 소도시
여행의 즐거움은 어디로 갈까 고민하며 지도를 펴는 순간부터 시작된다. 올여름 휴가엔 나만의 라이프스타일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작은 규모의 도시를 찾아보는 건 어떨까. 일본 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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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차례 수술 끝에 딸 안아볼 수 있게 된 ‘나무인간’
손과 발이 나무처럼 자라는 희귀병을 앓아 ‘나무인간’으로 불린 방글라데시 남성이 1년여의 수술 끝에 딸을 안아보고 싶다는 소원을 이룰 수 있게 됐다. 미국 CNN은 10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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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성폭행 덮으려다 역풍 맞은 국민당
일본 패망 이후, 중국의 대도시에는 이런 모습이 흔했다. 1946년 12월, 상하이. [사진 제공 김명호] 민심은 변덕이 심하다. 사춘기 여자애들보다 더하다. 항일전쟁(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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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거·리무진 타고 서울 봄나들이 해볼까
| 천천히, 럭셔리하게 서울의 관광명소 구경 남도에는 어느새 봄이 완연하다. 낮에는 기온이 10도를 웃돌아 매화·산수유·벚꽃·개나리 등이 앞다투어 피고 있다. 조금만 움직여도 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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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내장 30만명 치료해준 ‘중화권 기부왕’ 위펑녠 타계
중화권 최고의 자선사업가인 위펑녠(餘彭年·사진) 펑녠실업 회장이 타계했다. 93세. 3일 홍콩 문회보(文匯報) 등은 그가 2일 새벽 1시경 숨을 거뒀다고 전했다. 30년 이상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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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인력거꾼과 애완 원숭이
19일(현지시간) 인도 알라하바드에서 인력거꾼으로 일하는 라젠드라 슈클라(Rajendra Shukla, 42)가 자신의 애완 원숭이로부터 과자를 받아먹고 있다. 슈클라는 인력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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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6년 사는 동안 소주에 빠져 돈 못 모았어요"
나는 2012년 6월부터 지난 1월까지 히말라야 8000m 14개 봉우리의 베이스 캠프를 모두 다녀왔다. 한 아웃도어 브랜드의 후원을 비롯해 많은 사람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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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JTBC] 남들은 잘만 나가는데, '나만 그런가'
JTBC 강연토크쇼 ‘나만 그런가’가 15일 저녁 7시35분 첫 방송된다. ‘나만 그런가’는 남들은 잘나가는 것만 같아 주눅 드는 우리네 삶에서 서로의 아픔에 공감하며 스스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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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죽음의 과정이 내게 축제일 수 있게 도와주세요."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지난해인가, 페이스북을 통해 그와 친구가 됐다. 이성규(51) 독립 다큐 프로듀서. 인도와 네팔 등지를 여행하면서 다큐를 찍어왔다. 인도 인력거꾼의 애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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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파 증권맨 ‘명함’ 던지고 오늘도 행복 페달 꾹~
이인재 아띠 인력거 대표가 관광객을 태우고 서울 북촌 골목을 달리고 있다. 이 대표는 “헌법재판소 주변 골목에는 운치가 있어 좋다”고 했다. 최정동 기자 2009년 어느 봄날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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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파 증권맨 ‘명함’ 던지고 오늘도 행복 페달 꾹~
이인재 아띠 인력거 대표가 관광객을 태우고 서울 북촌 골목을 달리고 있다. 이 대표는 “헌법재판소 주변 골목에는 운치가 있어 좋다”고 했다. 최정동 기자 2009년 어느 봄날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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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어느 미술애호가의 방 外
인문·사회 ◆2020년 중국(후안강 지음, 이은주 옮김, 21세기북스, 352쪽, 1만5000원)=중국의 저명한 경제학자이자 중국 지도자의 ‘핵심 브레인’으로 알려진 후안강이 앞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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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중국 도시 이야기 ⑨ 톈진(天津)
톈진(天津)시는 중국의 수도인 베이징의 관문도시다. 톈진의 신개발구 ‘빈하이(濱海) 신구(新區)’는 상하이 푸둥(浦東)과 같은 국가급 전략 개발 구역이다. 서울의 관문도시인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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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아의 여론女論] 피서의 유혹
이영아건국대 몸문화연구소연구원 1920~30년대에 문인으로 활동했던 이동원(李東園)은 여름이 되면 원산 해수욕장에 가곤 했다. 보통 해수욕장이라면 부르주아들의 유흥시장으로 ‘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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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Global] 이해경…고종의 손녀, 의친왕의 다섯째 딸 ‘왕가의 아련한 추억’
아버지는 일제에 의해 황태자 자리를 빼앗긴 친왕(親王)이었다. 그의 아내 친왕비는 아이를 낳지 못했다. 그녀를 낳은 건 아버지 눈에 들었던 첩. 생모와 세 살 때 떨어져 친왕비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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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214) 마오안잉
▲1946년 1월, 19년 만에 상봉한 마오쩌둥 부자의 모습. 이날 모스크바에서 귀국한 마오안잉은 두 명의 소련인 의사와 함께 옌안(延安) 공항에 도착했다. 당시 원인 모를 고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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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안잉, 압록강 건넌 지 한 달 뒤 미군 폭격으로 사망
1946년 1월, 19년 만에 상봉한 마오쩌둥 부자의 모습. 이날 모스크바에서 귀국한 마오안잉은 두 명의 소련인 의사와 함께 옌안(延安) 공항에 도착했다. 당시 원인 모를 고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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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우리 역사의 공백
18세기 유럽에서는 범람하는 인쇄물로 인해 엘리트계층 사이에 위기의식이 고조됐다. 뜻밖에도 그것은 ‘독서 과잉’ 때문이었다. 엘리트들은 독서의 보편화, 특히 하층민의 독서량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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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용의 근대의 사생활] 가마 대신 혼자 한 사람 옮기는 인력거 등장하다
20세기 초의 인력거. 챙이 좁은 갓을 쓴 젊은이는 인력거 위에 다리를 꼬고 앉아 웃고 있는데, 중절모를 쓴 길가의 청년이 아니꼬운 듯 쳐다보고 있다. 목적지에 빨리 도달할 양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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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용의 근대의 사생활] 3색의 교통신호기가 사람의 행동거지를 규제하다
경부철도 개통 직후인 1906년께의 철도 건널목. 간수가 길 건너편에 매놓은 긴 줄을 잡아당겨 인마(人馬)의 통행을 막았다. 그로부터 30여 년 후, 이 일은 전기신호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