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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호주 총리가 MB를 초청한 까닭은
인연이란 것이 참 묘하다. 나이가 들수록 새삼 그렇다고 느낀다. 낯선 사람끼리 만나 마음을 주고받는 과정에는 논리만으로는 설명하기 힘든 어떤 섭리가 작용하는 것 같다. 누가 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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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서 차 많이 팔려면 경적 누르기 쉽게 만들어야”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지식경제부가 주관하는 ‘2009 테크플러스 포럼’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다음 달 9~10일 서울 쉐라톤워커힐 호텔에서 열리는 테크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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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벤치에 앉아 읽는신문 제목까지 엿볼 수 있다②
관련사진유럽우주기구(ESA)가 2004년 남미 프랑스령 기아나에서 군사감시 위성이 탑재된 아리안-5 로켓을 발사했다.▶▶▶미사일 발사를 조기에 감지하는 조기경보위성 러시아에서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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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갑수 한국PR기업협회장 ‘위기시 PR의 역할’ 세미나
이갑수(IPR 대표·사진) 한국PR기업협회장은 30일 오후 1시30분 서울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위기시에 빛나는 PR의 역할’을 주제로 국제세미나를 연다. 세미나에서는 페니 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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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해외투자유치, 세계경제 불황에도 11% 성장
'세계 각국의 많은 회사들이 영국을 글로벌 도약을 위한 전초지로 삼고 있으며, 이에 따라 세계경제 하락에도 영국의 외국투자 유치는 경이적인 기록을 갱신하고 있다'고 영국무역투자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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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발언권 커져, 우리도 더 참여해 국제 위상 높여야”
“다보스 포럼에 한국인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해 국가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지난 5월부터 월드 이코노믹 포럼(WORLD ECONOMIC FORUM)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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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태평양 활동 미 항공모함 겨냥 지대함 미사일 배치 눈앞
중국이 미국의 항공모함을 겨냥한 지대함 탄도미사일 실전 배치를 눈앞에 두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8일 보도했다. 실전 배치가 완료되면 태평양 지역에서 활동 중인 미국의 항모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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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작심하고 미국 공격
“문제는 바로 미국이다.” 프랑스 내각의 수석인 장-루이 보를루 환경장관이 15일(현지시간) 미국을 정면 비판하고 나섰다. 보를루 장관은 이날 로이터와의 회견에서 “미국은 세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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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오바마의 신아시아 정책 구상을 주목한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지난 주말 도쿄 시내 산토리홀에서 아시아 정책에 관한 역사적인 연설을 했다. 미국과 함께 ‘G2’로 떠오른 중국과의 관계를 비롯, 한국·일본 등과의 동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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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뉴스 (53) 요트로 나 홀로 세계 일주
요트 운송대행업을 하고 있는 윤태근(47)씨가 1억원짜리, 길이 11.3m(37피트)의 중고 요트 ‘인트레피드’호를 몰고 지난달 11일 부산 수영만을 떠나 요트 세계일주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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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부대 알바 뛰던 ‘하우스보이’오리건주 ‘小대통령’꿈 향해 돌진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재미동포 1세 임용근이 미국 오리건주 주지사 후보로 출사표를 던졌다. 100년을 넘긴 한인 미국 이민사에 최초의 일이다. 소수민족 출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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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건, 2차정상회담 결정적 역할
남한 인사를 싱가포르에서 만난 것으로 알려진 김양건(71·사진 왼쪽) 북한 노동당 통일전선부장은 대남 문제 총책이다. 1997년 당 국제부장에 임명된 그는 국방위원회 참사를 거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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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 지자체 ‘녹색성장’ 선언
아시아·태평양 지역 지방자치단체들이 경남 창원에서 ‘녹색성장’을 위해 협력할 것을 선언한다. 19일 개막돼 21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리는 제12회 UCLG-AS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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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2009년 대한민국의 두 얼굴
지난달 26일 이명박 대통령은 태평양 위를 날고 있던 전용기 안에서 만세삼창을 했다. 미국 피츠버그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서 귀국하던 길이었다. 수행한 장관·참모도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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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백만장자’ 10만5000명
부자들도 금융위기의 파고를 비켜나진 못했다. 증시 급락의 영향으로 지난해 백만장자 중 상당수가 대열에서 탈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산관리회사인 메릴린치 글로벌 웰스 매니지먼트(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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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A 가는 길] 한양대 글로벌 경영전문대학원, 미국대학과 실시간 영상강의 시설 완비
한양대 MBA는 ‘Creativity, Integrity, Collaboration을 겸비한 글로벌 전문 인력을 육성하는 아시아·태평양 최고의 실용 학문 전당’ 이라는 비전을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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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내년 G20 회의, 국운 상승의 기회로
얼마 전 미국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서 우리나라가 내년 11월 제5차 G20 정상회의 개최국이자 의장국으로 선정됐다. G20 정상회의의 유치는 우리나라의 국격(國格)이 명실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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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쓰나미·태풍·폭우 … 몸살 앓는 ‘환태평양’
지난달 30일 인도네시아에서 발생한 규모 7.6의 강진으로 산사태가 발생해 수마트라섬 파리아만 지역의 여러 마을이 매몰됐다. 한국 119 구조대 등 다국적 구조팀이 인도네시아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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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해외 자산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사이의 믈라카 해협은 인도양과 태평양을 잇는 바다의 지름길이다. 무역항 믈라카가 서양에 알려지면서 해협에도 같은 이름이 붙었다. 16세기 초 유럽인들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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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아 쓰나미에 한국인 3명 사망·실종
남태평양 사모아 제도 인근에서 지난달 29일 오전(현지시간) 규모 8.0의 강진으로 쓰나미(지진해일)가 발생해 한국인 두 명이 숨지고, 한 명이 행방불명됐다. 쓰나미로 인해 사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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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A] ‘아세안 10 + 한·중·일 3개국’ 경제공동체 구상 차근차근 실천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중국 건국 60주년을 맞은 요즘 중국 안팎으로 동아시아 공동체 구축 논의가 뜨겁다. 지난달 25일 고려대 인촌기념관에서는 ‘중국 건국 60주년 평가와 초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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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지구촌
68억 명이 사는 이 세계가 만일 100명이 사는 마을이라면 어떨까. 주민 중 52명은 여자, 48명은 남자다. 61명은 아시아인, 13명은 아프리카인, 13명은 남북 아메리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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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중국 대미 흑자 바로잡겠다”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세계 각국이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버락 오바마(사진) 미국 대통령은 20일 CNN과 인터뷰에서 중국의 대미 무역흑자를 겨냥해 “중국은 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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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본격적인 후유증, 앞으로 5 ~10년 뒤 나올 것”
“미국은 오랫동안 고생할 것이다. 회복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지금 대책은 낡은 케인스 방식이어서 통하지 않는다. 낡은 경제학 말고 새로운 경제학, 소비자의 심리를 읽을 수 있는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