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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6·25 서울 점령 北탱크부대···서울대병원서 900명 학살
올해로 6·25전쟁이 69주년을 맞았다. 기억이 희미해지기에 충분할 정도로 긴 세월이 지났다. 하지만 용서할 게 있다면 용서하되, 결코 비극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그것이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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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유람선 인양으로 가닥, 주요 침몰 선박 어땠나
헝가리 유람선 침몰 사고가 난 지 닷새째인 3일(현지시간) 오전 한국과 헝가리 양국은 협의 끝에 수중 작업 가능성을 점검하기 위한 차원으로 민간 잠수사를 투입했다. 이들의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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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의·장자연·버닝썬 사건···대통령 수사 지시 안먹힌 까닭
━ 흐지부지 끝나는 김학의·장자연·버닝썬 사건 김학의·장자연·버닝썬 사건에 대한 수사가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에도 불구하고 특별한 성과없이 끝날 것으로 보인다. 김 전 차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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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위험한 곳에 투입···온도계 들고 싸우는 美특수부대
헝가리 유람선 침몰 사고의 수색ㆍ구조 작업을 위해 해군 해난구조 전대(SSU)가 지난달 30일 현지로 급파됐다. 문재인 대통령이 이날 열린 긴급 관계 장관 대책회의에서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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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군 수뇌부의 릴레이 회동…북한 미사일 정국에서 드러난 밀월 관계
지난 4일과 9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 이후 군사 분야에서 미·일 공조가 눈에 띄게 활발해지고 있다. 양군 군 수뇌부가 연쇄 회담을 갖는가 하면 일본 열도 인근에서 미군이 전력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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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산지 성폭행 재수사 검토하는 스웨덴…美 이어 송환요구 할까
영국 런던 주재 에콰도르 대사관에서 7년간 피신한 끝에 11일(현지시간) 전격 체포돼 경찰 차량으로 압송되는 폭로 전문 사이트 '위키리크스'(Wikileaks)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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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인도·파키스탄 군비 확장 경쟁 거셀 듯
공군력 열세 확인한 인도, 5월 총선 후 전력 강화 나설 전망 … FA-50 보유한 한국에 기회 될 수도 2월 28일 파키스탄령 카슈미르 지역에서 파키스탄 전투기에 격추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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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갑차에 '빗자루 기관총' ···독일군 어쩌다 이렇게 됐나
독일 해군에 당장 출동할 수 있는 잠수함이 없다면 믿을 수 있을까. 제1, 2차 세계대전 때 유보트(U-Boat)란 잠수함으로 연합국을 기아 직전까지 몰아넣었던 독일에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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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마약상 잡는 미국 해안경비함, 대북제재 해상검색 투입
버솔프 경비함 미국의 해양경찰인 해안경비대(USCG) 함정이 북한의 불법 환적 단속을 위해 일본에 파견됐다. 미 인도·태평양사령부는 19일(이하 현지시간) 미 해안경비대 소속 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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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美해안경비대 日파견···이젠 대북제재 감시 나섰다
초계 중인 미 해안경비대의 경비함인 버솔프함. [사진 미 해안경비대] 미국의 해양경찰인 해안경비대(USCG)가 북한의 불법 환적을 단속하기 위해 일본에 파견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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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도 조국의 광복을 위해 싸웠다…잊혀진 미주 한인 전쟁영웅들
올해는 3ㆍ1운동이 일어난 지 100년이 되는 해이다. 그리고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기도 하다. 뜻깊은 해를 맞아 일제 강점기 때 항일투쟁과 독립운동이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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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재의 밀담] 인도ㆍ파키스탄, 핵폭탄 옆에서 불장난할까
인도의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22일 서울평화상을 받았다. 그는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4회 서울평화상 수상식에서 ‘손에 손잡고 벽을 넘어서, 우리 사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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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경제·치안 앞세운 ‘반부패의 아이콘’
트럼프와 두테르테 합친 듯한 이미지… 선거 과정에서 군부통치 시절의 질서·안정·성장 강조 보우소나루 후보 당선에 열광하는 지지자들. / 사진:연합뉴스 올해 라틴아메리카의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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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전쟁은 예고편, 더 뜨거운 해양·우주 패권 다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이 지난해 11월 중국 방문 당시 베이징 인민대회당 앞에서 열린 환영식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대화하던 모습. 트럼프 대통령은 미·중 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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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정의 시선] 마린온 참사와 국방부의 "정치적 거래" 의혹
장세정 논설위원 제헌절이자 초복(初伏)이었던 7월 17일 군부대에서 또 안전 참사가 발생해 자식을 군대에 보낸 많은 부모를 안타깝게 했다. 이날 경북 포항 비행장 활주로에서 해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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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이석구 기무사령관 경질 … 새 사령부 창설 지시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3일 남영신 기무사령관의 임명과 과거와 역사적으로 단절된 새로운 사령부의 창설 등 문재인 대통령의 기무사 관련 지시사항을 발표하고 있다. [청와대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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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파키스탄 샤리프 전 총리 체포, 적폐청산인가 보복인가
비리 혐의로 기소된 나와즈 샤리프 전 파키스탄 총리가 지난 13일 영국에서 귀국해 파키스탄 라호르 공항에 도착했다. 마리암은 해외 재산 은닉과 돈세탁 의혹을 받고 있다.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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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데타 음모 vs 기무사의 월권 … ‘촛불계엄’ 문건 진영 갈등
“국방부와 청와대 간 갈등 없다.” 국군기무사령부의 ‘위수령·계엄령 검토’ 문건 논란 와중인 13일 청와대에서 낸 논평의 일부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계엄령 문건’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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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없는 軍폭주족이 온다…美 '스텔스 오토바이' 등장
━ [이철재의 밀담]육군, 정찰용 오토바이 도입 검토…다양한 군용 오토바이의 세계 앞으로 오토바이를 잘 타는 사람은 육군에서 ‘특수 보직’에 발탁될지도 모른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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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남북정상회담장으로 초대합니다 - 그곳, 판문점 3D
3D 디지털스페셜로 된 '그곳, 판문점'을 보고 싶으시면 링크( http:www.joongang.co.kr/digitalspecial/290 )를 클릭하거나,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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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미 태평양사령관에 필 데이비슨 제독 임명
필 데이비슨 신임 태평양사령관. [사진 미 해군]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부 장관은 필 데이비슨 함대전력사령관(해군 대장)을 태평양사령관으로 임명했다고 미 국방부가 10일(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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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김영철 군사용 다리 통과··· 국방부 빠진채 결정했다"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 등 북한 고위급 대표단이 지난 25일 방한 과정에서 군 작전지역에 있는 전진교를 통과한 것과 관련, 정부가 국방부를 배제한 채 이를 밀어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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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정담] 트럼프가 꺼낸‘폭찹힐 전투’엔 역사 코드 숨어있다
━ 중국행 앞두고 국회 연설서 거론 1953년 폭찹힐 전투 당시 모습. [자료 Pacific Paratrooper] “우리 양국의 동맹은 전쟁의 시련 속에서 싹텄고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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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사 대기 상태에서 자주포 내부 폐쇄기에서 갑자기 연기 나"…지난 18일 K-9 사격 사고 부상자 진술
K-9 자주포 '선더(Thunderㆍ천둥)'육군은 지난 18일 K-9 자주포 사격 훈련 중 발생한 사망 사고에 대한 진상 조사를 철저하게 진행하겠다고 20일 밝혔다. 육군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