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말 잊은 중국의 대미 반격…"끝까지 싸운다"
중국이 주말을 잊은 채 대미 보복의 말과 행동을 동시다발적으로 쏟아내고 있다.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은 2일 8000여 자에 달하는 미·중 무역협상과 관련한 백서를 특별 발표하고
-
“다문화 국가 호주에선 난민도 이민의 일부”
“난민도 호주에 유입되는 이민의 일부입니다. 이들이 호주에 어떤 기여를 하는지 적극 알려야 합니다.” 대표적인 이민‧다문화국가인 호주 시드니에서 지난달 14일 만난 호주난민협
-
중국 위협을 북핵, IS 테러와 같은 수준으로 본 美 국방수장
미국 국방 수장이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중국의 행보를 북한의 위협 수준에 비교하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 지역에서 중국의 군사화가 불러올 미래가 북핵의 위협을 떠올리게 한다는 것이
-
박원순 시장 “북한에 100만 달러 식량 지원”
서울시가 유엔식량계획(WFP)을 통해 북한 식량 지원금으로 100만 달러(약 11억9100만원)를 기부할 예정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1일 오전 팟캐스트 ‘유시민의 알릴레오’에
-
박원순 “서울시가 北에 100만불 6월 중 지원할 것”
박원순 서울시장이 1일 팟캐스트 방송 ‘유시민의 알릴레오’에 출연해 극심한 식량 위기를 겪는 북한에 유엔기구를 통해 100만 달러(약11억9000만원)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
미ㆍ중 고래싸움 샹그릴라서 시작됐다…한국 자칫 새우등
31일 싱가포르에서 개막한 아시아 최대 다자안보회의인 제18차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의 최대 관심사는 미·중 대결 구도에서의 한·일의 행보다.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영향력
-
하토야마 “한·중·일 갈등, 일본 진심어린 사죄 계속하면 풀려”
제주포럼 세계지도자세션이 30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좌장인 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왼쪽)이 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홍 회장, 하인츠 피셔 전 오스트리아 대통령, 맬컴
-
“남북+아세안 지역협의체 만들어 아시아 안보문제 풀자”
동남아시아 국가 연합체인 아세안(ASEAN)에 한국과 북한을 참여시킨 지역안보 협의체를 구성해 아시아의 안보 문제를 풀어보자는 제안이 나왔다. 30일 제주포럼의 ‘신남방 정책,
-
[이신화의 한반도평화워치] 자유민주주의 빠진 대북정책, 한·미 균열과 외교 고립 불러
━ 미·중 ‘프레임’ 경쟁 속 한국 외교의 길 [그래픽=최종윤 yanjj@joongang.co.kr] 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이 주도한 자유주의 국제 질서(Liberal
-
"북한도 참여시킨 '아세안+남+북' 협의체 만들자"
제14회 제주포럼이 제주도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열렸다. 이튿날인 30일 '신남방 정책, 지난 2년의 성과와 과제: 외교안보적 측면' 세션에서 쪼
-
마하티르 "한중일 대립 해소 논의할 포럼 필요" '아시아의 미래'기조연설
마하티르 빈 모하마드 말레이시아 총리는 30일 “동아시아 지역의 평화를 논의할 포럼이 필요하다”며 역내 대립을 해소할 수 있는 새로운 틀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말레이
-
일본 대중외교도 강화, 중·일 2+2 장관회담 제안
일본 정부가 안전보장분야에서의 협력 강화를 위해 ‘외교·방위 각료 협의체(2+2)’의 창설을 중국정부에 제안했다고 교도통신이 28일 보도했다. 시진핑(左), 아베(右)
-
[경제 브리핑] 황각규 롯데 부회장 인도 R&D 센터 방문
황각규 롯데 부회장 인도 R&D 센터 방문 롯데지주 황각규(사진 왼쪽 셋째) 부회장이 26~31일 인도 첸나이와 아마다바드 지역을 방문해 롯데 계열사 건설 현장을 둘러보고 현지
-
中 "장하성, 일대일로 참여 의사"에 화들짝 韓 "장 대사 아냐"
장하성 주중대사. [뉴스1] 장하성 주중대사를 포함한 신임 주중대사들이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에게 중국이 주도하는 ‘일대일로’(一帶一路, 육ㆍ해상 실크로드)에 적극 참여하겠
-
황각규 부회장,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거점 인도 3박6일
롯데지주는 황각규 부회장이 26일부터 31일까지 인도 첸나이와 아마다바드 지역을 방문해 롯데 계열사 건설 현장을 둘러보고 현지 회사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인도는 롯데가 201
-
트럼프, 진주만 공습 항모 ‘가가’ 이름 딴 전투함 올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8일 미국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일본 해상자위대 호위함에 승선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부인 멜라니아 여사(왼쪽)가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내외와 함께
-
미·일 정상회담 한국 패싱…“한·일 국방장관 회담은 보류”
“한국 패싱으로 받아들인다.” 일본 언론의 한반도 전문가가 27일 미·일 정상 기자회견이 끝난 뒤 한 말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일본 국빈 방문 3박4일 동안 한국의 존재감
-
[한일 비전 포럼] 문재인-아베 다음달 오사카 G20에서 조건없이 만나야
━ 위기의 한·일 관계 연속 진단 다음달 세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의 한·일 정상회담 개최가 양국 간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사진은 지난해 9월 25일
-
[issue&] 77개국 126곳에서 동시에 ‘평화걷기 행사’ 열려세계평화, 전쟁 종식 위한 평화국제법 제정 염원
━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세계평화와 전쟁 종식을 위한 평화국제법 제정에 각국 지도자들이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촉구하는 평화걷기 행사가 지난 25일 서울 올림
-
아베와 '가가함' 오른 트럼프···"日 군사대국화 손들어줬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탄 전용헬기 마린원이 28일 오전 10시 30분쯤 일본 해상자위대 가가함 갑판에 내리고 있다. [EPA=연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본
-
미일 정상 회담서 사라진 한국,'한미일 공조' 대신 '인도 태평양'
"한국 패싱으로 받아들인다." 일본 언론의 한국 전문가가 27일 미·일 정상의 기자회견이 끝난 뒤 이렇게 말했다. " src="https://pds.joongang.co
-
명품 K2흑표 전차 뒤에는...실타래처럼 꼬인 지난한 개발사
현대로템의 K2전차. [사진 현대로템] 전 세계 최신 3.5세대 전차 중 최강의 가성비(낮은 가격에 높은 성능)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 국산 K2 흑표 전차가 27일 다시 군에
-
[사설] 미·일은 밀월인데 한국은 외톨이 신세
미국과 일본의 밀월 속에 한국은 고립 상태로 가는 분위기다. 아베 일본 총리는 방일한 트럼프 미 대통령과 그제 골프 회동에 이어 어제는 정상회담을 했다. 회담에서 두 정상은 북핵
-
통일부 “800만달러 공여, 금주 중 협의 마무리”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지난 13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데이빗 비슬리 세계식량계획(WFP) 사무총장과 면담하고 있다. [연합뉴스] 통일부는 국제기구의 대북 인도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