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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이란 버금가는 ‘기회의 땅’ 선점 나서야
양곤의 아웅산 수지 여사 자택 앞에서 관광객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경환 기자 지난달 20일 낮 미얀마 최대 도시인 양곤 도심 마하반둘라 로드의 술래 파야(파고다)를 가운데 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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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수산자원도 풍부, 외국인 지분 80% 허용
미얀마 라카인주 시트웨의 수산시장. 정어리·새우·갈치·장어 등이 풍부하다. [사진 주강현] 해양 실크로드문명 탐사대가 방문한 미얀마 북서부는 한국·인도·중국의 공통 관심 지역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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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체취재] 한·일 양국 ‘동병상련’ 연구-사교육 과열경쟁의 희생양들
일본 ‘유도리 교육’ 폐지로 명문 초등학교 입학 사교육 극성… 한국은 서울 강남 대치동의 위세 여전, 입시대리모와 새끼학원까지 등장해 요지경한국만큼이나 교육열이 높은 일본에서도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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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증시 올해 21% 급락…금값은 하루 4.5% 치솟아
12일 일본 닛케이지수를 비롯해 홍콩 항셍, 코스피 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일본의 한 증권회사 전광판에 전날보다 760.78포인트가 떨어진 닛케이지수가 또렷하게 보인다. [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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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촨성여유국 한국대표처 신희준 수석대표] 쓰촨성은 중소 여행사의 새로운 활로
신희준 수석대표. / 사진:박종근 기자지난해 11월 리커창 중국 총리가 방한했다. 그는 한국 기업을 향해 “쓰촨성(사천성) 청두 한중창업단지를 만들어 세계 시장을 공략하자”고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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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마누엘 칼럼] 미래에 한국은 무엇을 수출할 것인가
임마누엘 패스트라이쉬경희대 국제대학 교수한국의 수출이 1월에 18.5%나 줄었다. 기록적인 급락이었다. 한국인들은 경제발전을 수출로 측정하는 습관이 있기 때문에 집단적으로 등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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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 지수 올들어 20% 넘게 하락…베어마켓 진입한 아시아 주요 중시
중국·일본·홍콩 등 아시아 주요 증시가 본격적으로 베어마켓(약세장)에 진입하고 있다. 베어마켓은 주가가 고점 대비 20% 이상 떨어지는 급락장을 일컫는다. 중국 경기 둔화와 미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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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런 “미국 금리인상 속도 늦출 수 있다”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10 일(현지시간) “연준이 금리인상 속도를 늦출 수 있다”고 밝혔다. 올 들어 옐런 의장이 금리인상 속도 조절 가능성을 직접 밝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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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우에다 외환까지 겹쳤다…글로벌 금융시장 먹구름
일본 금융시장은 10일에도 여전히 불안했다. 이날 일본 닛케이지수는 전날보다 2.31% 떨어진 15713.39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5.4%)에 이어 하락세를 이어갔다. 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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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젊은 리더 7인의 당찬 도전
포브스가 선정한 젊은 리더에는 한국계 청년 7명도 포함됐다. ‘젊음’을 무기로 사회를 변화시키고 있는 이들을 소개한다.소피아 선우(Sophia Sunwoo·28) 음용수 수질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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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미숙의 ‘몸과 우주의 정치경제학’⑨] 자본의 황혼, 몰락의 에티카
개인이든 국가든 몰락할 때 품격의 진가 드러나…규모는 줄이고 소비의 마수에서 벗어나는 결단이 필요영화 는 미세먼지가 지구를 덮치는 상황을 그렸다. 창궐하는 미세먼지는 자본의 유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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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기 예방 수단으로 홍채 인식 기술 주목할 만”
김대훈 대표가 아이리텍에서 개발한 홍채 인식 카메라를 시연하고 있다. 아이리텍은 이 제품을 미국과 인도·유엔난민기구 등에 공급하고 있다. 김춘식 기자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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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실크로드에 국운 상승 기회 있다
한국전쟁이 한창 중이던 1950년대 아시아에는 일본 외에 잘 나가던 국가들로 자원이 풍부한 필리핀, 버마(현 미얀마) 등이 있었다. 하지만 이들 나라들은 사회주의나 독재 등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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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급등 따라 중국 원자재주 활기…중국 증시 1.53% 상승
국제 유가가 배럴당 30달러 선 위로 반등하며 중국 증시가 오름세를 보였다.3일(현지시간)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3월 인도분이 전날보다 8%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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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병 딛고 학위 받는 김현승씨
혼자 걸을 수도, 서 있을 수도 없다. 휠체어가 없이는 한 발짝도 못 움직인다. 골형성부전증이라는 희귀병을 안고 태어난 탓이다.서른셋 김현승씨(사진) 얘기다. 그런 김씨가 대학 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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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청와대 “김정은, 관계개선 의지 없다” 결론
정부는 지난주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북한의 움직임을 점검하는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어 “북한이 연내에 남북관계를 개선할 의지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익명을 요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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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Briefing
인도 부유층이 늘어나면서 사치품 시장도 빠르게 커지고 있다. 인도 동부 서벵골의 주도인 콜카타에 있는 한 고급 백화점. [shutterstock] 세계 사치품 시장, 이젠 인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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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아프리카니스트
아프리카니스트는 아프리카 전문가를 칭하는 말이다. 위키피디아는 여기에 더해 반(反)아파르트헤이트(apartheid) 주의를 뜻하기도 하고, 아프리카 출신들이 미국 등 이민 사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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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블루오션, 아프리카로 가는 친디아 자원, 비즈니스에서 군사협력까지 확대되는 경쟁
shutterstock 다시 아프리카를 본다. 세계적인 불황 속에서도 2000년 이후 연평균 5%대의 성장을 유지하고 있는 아프리카. 식량과 자원의 공급처에 머물던 아프리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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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정국 안정·중산층·투자 유입 … 마지막 블루오션 중국, 일대일로 전략의 거점으로 눈독
아프리카는 단일 대륙으로는 가장 많은 54개국, 인구는 약 11억5000만 명, 그리고 면적은 아시아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를 지니고 있다. 사하라사막을 경계로 사하라 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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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동아프리카의 관문 케냐, 中·인도 투자가 새 동력
케냐는 동아프리카에서 경제 규모가 가장 큰 국가로 동아프리카의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 정치적으로는 다른 아프리카 국가에 비해 비교적 안정돼 있지만, 대선 등의 선거기간에는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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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IT·제약·소비재·농업 등 민간기업 투자, 아프리카 상권을 점령한 인도인
“세계 경제에서 희망과 기회로 빛나는 두 지역.” 지난해 10월 29일 델리에서 열린 제3회 인도-아프리카 포럼 정상회의(India-Africa Forum Summit) 연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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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대·중소기업 참가 ‘한국기업 복합 산업단지’, 인건비·시장 등 감안 추진해 볼 만
2015년 8월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UN2030지속가능발전어 젠다와 한국’ 콘퍼런스. 한국의 아프리카 투자는 국제사회가 추구하고 있는 지속발전 목표(SDGs)와도 연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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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s&Analysis] 145억 달러 고속철도 프로젝트 수주, 중국 견제 위한 아베-모디의 신 밀월
마하라슈트라주의 뭄바이(Mumbai)에서 구자라트주의 아마다바드(Ahmedabad) 간 505㎞를 평균 시속 320㎞로 운행할 예정인 인도 최초의 고속철 수주전에서 일본 신칸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