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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통일문화硏 초창간담회 참석 이즈미 日시즈오카大 교수
일본의 저명한 북한문제 전문가인 이즈미 하지메(伊豆見元.사진)시즈오카 현립대학 교수는 북한의 김정일이 김일성 3주기인 내년에도 국가주석직에 공식 승계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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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비관련 韓.美갈등은 미국책임
한국과 미국간의 전통적인 우호 관계가 최근 북한의 무장 공비침투사건에 대한 미국측 반응을 계기로 갈등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은 명백히 미국의 책임이다. 워런 크리스토퍼 미 국무장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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救援의 인간像
올 8월은 우리사회가 안고 있는 고질적인 병의 재발과 진통으로 더욱 무더운 여름이었다.한총련사태로 같은 대학생인 한 의경(義警)이 시위대의 돌에 맞아 순직한 가슴 아픈 일이 발생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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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관계 숨통 트이려나
오랜만에 남북한이 말문을 열고 있다.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홍수로 표류하거나 사망한 북한병사를 송환한 다음부터의 일이다.북한측에 병사와 시신이 인도된지 얼마 안돼 북한도 적십자사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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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기구서 水害 확인땐 정부,對北식량지원 용의
최근 집중호우로 북한이 입은 피해의 심각성이 국제기구에 의해확인될 경우 정부는 인도주의적 차원의 대북(對北)추가 식량지원에 나설 용의가 있다고 6일 정부 당국자가 밝혔다.외무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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對北 민간창구 韓赤 단일화 재야.종교단체 도전에 흔들
민간차원의 대북지원 창구를 대한적십자사로 단일화한 정부 방침이 계속 도전을 받고있다. 정부는 지난해 9월 국제사회의 북한 수해지원에 동참할 때부터민간지원 창구를 대한적십자사로 단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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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쌀 전략 바로알자
한국 정부는 지난 주 유엔의 제의에 호응해 북한 동포에게 3백만달러 상당의 식량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이제 북한 식량문제는 받는 쪽보다 주는 쪽의 문제로 됐다.주자,말자부터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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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북한지원
2년전 이맘때 북한의 히스테리는 광적(狂的)이었다.남북대화 자리에서 북한대표가 서울을 불바다로 만들겠다고 말했다.『어느 동맹국도 민족보다 나을수 없다』고 한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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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더 이상 북한편이 아니다
미국의 대(對)한반도 정책은 목표가 명확하다.남한의 주도 아래 평화적으로 한반도 통일을 이룬다는 것이다.그러나 방법론은 제각각이다.강경론자들은 북한에 대한 계속적인 봉쇄를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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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美.日 제주 고위회담이 남긴것
한.미.일 3국 고위협의회는 이틀간의 회담을 통해 대북정책에관한 공조를 다지고 상황인식의 괴리를 좁히는데 주력했다.3국은우선 한반도평화 4자회담에 대한 북한반응을 일단 긍정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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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선명회 회원국 순방차 訪韓 딘 허시 총재
『지난해 대홍수를 겪은 북한의 어린이들은 식량과 옷.학교시설복구 등에서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국제사회가 이들을 내버려 둬선 안됩니다.』 서울에 온 국제선명회 딘 허시 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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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미국 유해송환협상 쟁점은 뭔가
4일 뉴욕에서 재개되는 북.미 유해송환협상의 쟁점은 한국전 당시 실종된 미군유해 발굴비용 보상과 공동발굴조사단 구성등 두가지다. 지난1월 하와이에서 열렸던 1차협상 당시 북한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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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원 동북아정세 청문회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의 한.일 순방에 맞춰 미 하원 국제관계위원회 아태소위원회(더그 비라이더 위원장)가 17일(현지시간) 청문회를 열었다.이 청문회는 정부 관리 참석없이 안보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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對美國觀 성숙해져야
지난 며칠사이 한-미(韓-美)관계가 악화되고 있다는 보도가 연일 나오고 있다.한국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간접적으로나마 대북(對北)쌀지원을 강행하기로 결정했고,남북관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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對北관계가 곧 韓美관계다
올 한햇동안 남북한 관계는 어지럽게 전개될 조짐이 보인다.걱정이다.북한은 대미(對美)평화공세와 대남 교란작전을 강화하겠다고 선언하고 있고,미국은 대통령 선거에 앞서 한반도에서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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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中日,北 식량지원 모색-내달24일 3國차관보급 혐의회
심각한 식량난을 겪고 있는 북한에 대한 한.미.일 3국의 공동지원 방안이 적극 모색되고 있다. 26일 정부 고위소식통은 『다음달 24,25일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열릴 예정인 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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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인권에 지속적 관심을
정부가 대북(對北)정책에서 스스로 옥죄던 족쇄를 풀었다.남북한(南北韓)대화에 나쁜 영향을 줄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덮어 두었던 북한의 인권문제를 유엔에서 거론하고 나선 것이다.공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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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관계의 특수성?
지난 6월 지방선거 결과를 보면서 남북문제를 국내정치용으로 이용하는데 한계가 있음을 정치권에서 배워주길 기대했다. 하지만 정책혼선의 핑계를 또 다시 남북관계의 특수성,상황의 2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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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 있는 對北정책
남북한(南北韓)이 3차 베이징(北京)회담을 27일에 갖기로 합의했다.여느 때라면 이러한 남북한간의 대화에 대해 상당한 관심과 기대를 갖게 마련이다.그러나 이번 경우는 그런 정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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對北 수재원조 해야하나-반대論
기왕의 식량난에 7,8월의 수해로 인해 큰 곤경에 처한 북한에 한국이 추가로 식량원조를 해주자는 생각은 나무랄 수 없다. 그러나 주고 싶어도 주는 목적.방법.절차는 사리(事理)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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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金容淳 "日 사죄차원 쌀지원"日 강력반발 해명촉구
[東京=郭在源특파원]일본정부가 『일본의 대북(對北)쌀지원이 북한에 대한 사죄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는 김용순(金容淳)북한노동당비서의 최근 발언을 문제삼고 나서 일본의 대북 쌀지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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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아펙스號 人共旗게양 전말-청진港에 연락착오로 발생
북한에 쌀지원을 위해 태극기를 휘날리며 동해항을 떠났던 시 아펙스號(선장 金禮民)가 막상 북한의 청진(淸津)항에서 하역작업을 할 때는 인공기(人共旗)만 게양한 것으로 밝혀져 경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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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北교역
▲54년4월=北,남북간 경제.문화교류 제의. ▲59년9월=北,南쪽의 사라호태풍 이재민에게 쌀 3만섬등 제공 용의 표명. ▲59년11월=北,남북한 경제발전 상설위원회 설립 제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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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北韓 물자교역 略史
남쪽의 쌀이 북쪽으로 흘러들어가기는 오랜 옛날부터의 일이다. 남쪽은 평야가 많아 농업이 발달한데 반해 북쪽은 산지가 많은데다 일제때 공업지대로 집중 조성됐기 때문이다. 분단이후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