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에서 다시 만난 '용인 푸씨' 푸바오 "잘 살고 있네!"
지난달 23일 중국 쓰촨성 워룽중화자이언트판다원 선수핑 기지. 푸바오(福寶)의 작은 몸짓 하나라도 놓칠세라 관객들 시선이 바쁘게 움직였습니다. 푸바오도 이들의 마음을 아는 듯 가
-
불완전한 정보에서 해법 찾는 공학적 방법
삶은 공학 삶은 공학 빌 해맥 지음 권루시안 옮김 윌북 현대의 초고층 빌딩도 놀랍지만, 수백 년 전 지어져 그 아름다움을 지금도 뽐내는 건물들도 놀라움을 안겨준다. 현대와 같
-
유럽에 수출하는 K타로…"페미니즘 타로냐고요?"
━ ‘K타로카드’ 글로벌 인기, 바나 작가 한국 타로카드를 그린 바나 작가. 그의 타로카드는 국내외 펀딩에서 누적 5억원을 달성했다. 최기웅 기자 디지털 세상이 될수록 신
-
미국이 원하는 ‘미스터 프레지던트’, 답은 영화에 있다
━ 오동진의 전지적 시네마 시점 지난 바이든 VS 트럼프 TV토론에서 바이든이 식은 땀을 흘렸다거나 걸음걸이가 비틀거렸다, 눈의 초점과 총기가 사라졌다는 얘기가 나올 때,
-
전기톱 든 89세 조각가 김윤신 "갈라지며 하나인 게 삶"
━ 베니스비엔날레 전시 중인 조각가 김윤신 “별 생각 없었어요. 오로지 저 나무들(한국에 없는 아르헨티나의 크고 단단한 나무들)로 조각을 해야겠다는 생각밖에요. 닥치면
-
수학 안 배우고, 자도 없이…저 큰 대성당 지었다, 중세의 비밀 [BOOK]
책표지 삶은 공학 빌 해맥 지음 권루시안 옮김 윌북 현대의 초고층 빌딩도 놀랍지만, 수백 년 전 지어져 그 아름다움을 지금도 뽐내는 건물들도 놀라움을 안
-
유럽 브랜드 안 부럽네, 50년 패션 하우스 한국에도 있다 [비크닉]
■ b.멘터리 「 브랜드에도 걸음걸이가 있다고 하죠. 이미지와 로고로 구성된 어떤 브랜드가 사람들에게 각인되기까지, 브랜드는 치열하게 ‘자기다움’을 직조합니다. 덕분에 브랜드는
-
[이윤정의 판앤펀] 범죄를 소비하다
이윤정 문화 칼럼니스트 범죄 이야기는 분명 매혹적이다. 그 이야기에 이끌리는 것은 어쩌면 본능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진화심리학자들은 수렵 채집 시절부터 인간들이 서로를 죽이는
-
NYT "美국민배우 톰 행크스 아들이 올린 문구, 백인우월주의 구호?"
배우 톰 행크스(왼쪽)와 그의 아들 쳇 행크스. 사진 인스타그램 미국의 '국민배우' 톰 행크스(67)의 차남 쳇 행크스(33)가 백인 우월주의 구호를 확산시킨 장본인이라는 구설에
-
MZ가 위스키 마시려 3~4시간 줄 선다? 이태원 독주타운 기획 비하인드
■ Editor's Note 「 이태원 인근. 단독주택 4채를 연결한 독특한 공간에 다녀왔습니다. 위스키 브랜드 '메이커스 마크'의 브랜드 팝업이죠. 2022년 이후 3년째 팝
-
박수홍 가족분쟁 맡은 그 변호사, 허웅 전 여친 변호 맡는다
허웅 선수. 뉴스1 프로농구 부산 KCC 주전 선수 허웅(31)씨의 전 여자친구가 법률대리인을 선임했다. 사생활 관련 공방이 서로 오가던 상황에서 두 사람 간 법적 분쟁이 본격화
-
어이없는 ‘이 질문’ 먹힌다, 마트서 와인 싸게 사는 법 유료 전용
화이트 와인의 계절입니다. 무더운 한낮에 상큼한 소비뇽 블랑만큼 온몸을 시원하게 해주는 술도 없겠죠. 이제 ‘와인 하면 레드 와인’이라는 말도 옛말이 됐습니다. 블룸
-
트와이스서 킬러로 돌변…두 얼굴의 골퍼, 이예원 유료 전용
“골프는 핑계일 뿐.” 걸그룹 트와이스는 골프 의류 브랜드 파리 게이츠의 광고 모델로 나와 이렇게 말했다. 골프 스코어 신경 쓰지 않고 예쁘게 입고 재미있게 놀겠다는 뉘앙스
-
“태블릿 999원 진짜예요?” 계속 뜨는 그 광고…공정위 칼 든다
"거짓말쟁이들, 싹 다 뻥이야…허구한 날 999원에 닌텐도 스위치 살 수 있다고 광고하던데 왜 나는 못 받는 건데!" 최근 유튜브 등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중국 전자상거래
-
[양성희의 시시각각] 선 넘는 유튜브 예능들
양성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수백만 구독자를 자랑하는 유튜브 예능들이 연이어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구독자 318만 명을 자랑하던 인기 채널 ‘피식대학’이 경북 영양군을 찾아 현지
-
알리 산하 도매 플랫폼 찾는 중국 젊은이들, 왜?
최근 더우반(豆瓣), 샤오훙수(小紅書) 등 중국 SNS에 독특한 소비 트렌드가 등장했다. 가격에 민감하고 가성비를 중시하는 요즘 중국 젊은이들이 ‘대형 브랜드의 저렴한 대체품’을
-
"살 빠지니 이게 골치"…美 성형외과에 '금광'된 비만치료제 [세계한잔]
「 용어사전 > 세계한잔 ※[세계한잔]은 우리 삶과 맞닿은 세계 곳곳의 뉴스를 에스프레소 한잔처럼, 진하게 우려내 한잔에 담는 중앙일보 국제팀의 온라인 연재물입니다. 」 #
-
1400만 대군 이끌고 왔다…‘배달의민족’ 덮친 ‘쿠팡맨’
■ 추천! 더중플-2024 상반기, 전쟁터가 된 IT 「 2024년 상반기 한국 IT 업계는 유독 전쟁터 같았습니다. 영원한 1등일 줄 알았던 배달의민족(배민)이 ‘다크호스’
-
다방 '제비' 사장은 '천재시인' 이상…메뉴는 딱 2개뿐이었다
━ 근대 문화의 기록장 ‘종로 모던’〈끝〉 종로의 다방 조선인이 처음 개점한 다방인 카카듀의 모습을 추정해 표현한 작품. [일러스트 김민호] 1936년 1월 『조선중앙
-
"와인은 인생을 닮았다" 프랑스 사로잡은 한국 女와인메이커
샤토 그리에 포도밭은 론강에 인접해 있고, 계단형으로 포도나무가 심어져 있어 햇볕을 골고루 받을 수 있다. 사진 샤토 그리에 프랑스 론(Rhone) 북부 지역, 일조량이 풍부해
-
시부야 한국 팝업에 3000명 몰렸다, 뜨거운 도쿄의 'K오픈런' [K, 도쿄 상륙]
■ 「 10년 전만 해도 일본 시장에서 한국 기업이나 브랜드는 ‘K’를 떼야 생존할 수 있었다. 그런데 지금은 오히려 ‘K’를 붙여야 관심을 받는 ‘K-프리미엄’이 생겨났다.
-
"그걸 신어? 용감하네"…제니퍼 로렌스에 굴욕 준 이 양말 [세계한잔]
「 용어사전 > 세계한잔 ※[세계 한잔]은 우리 삶과 맞닿은 세계 곳곳의 뉴스를 에스프레소 한잔처럼, 진하게 우려내 한잔에 담는 중앙일보 국제팀의 온라인 연재물입니다. 」 “용
-
1933년 개업한 ‘제비’ 다방, 그 주인은 시인 이상이었다
━ 근대 문화의 기록장 ‘종로 모던’〈끝〉 종로의 다방 조선인이 처음 개점한 다방인 카카듀의 모습을 추정해 표현한 작품. [일러스트 김민호] 1936년 1월 『조선중앙
-
도쿄돔 팬미팅 또 매진됐다…뉴진스 눈물 흘린 日 팬들 응원
그룹 뉴진스는 평일 도쿄돔 팬미팅 약 10만석을 전석 매진시켰다. 사진 어도어 “10년, 20년 뒤에도 버니즈(뉴진스 팬덤명)와 친구가 되고 싶어요. 이 순간이 믿기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