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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예시위에 거리는 축제기분"|갖가지 행사…시민위안회도
열여덟 돌 「국군의 날」을 맞아 1일 전국의 거리거리는 경축 「무드」에 넘쳤다. 18년 동안 자라온 국군은 이제 국민의 군대로 뼈대가 굵었다. 월남파병 이후 더욱 친근해진 국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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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천아래 갈증처럼|고국소식기다리는 [월남전선]|여성편지는 「경매」까지
월남전선에서 분전하고있는 맹호·청룡·비둘기부대 용사들은 감질나는 고국소식에 목이타고 있다. 전투부대파병으로 군사우편이 월남땅에 뻗은지 50여일-맹호(육·군)용사들이 고국에 보낸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