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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전 애인 살해 美 저항문화 거물 아인혼 자살소동
[파리 AP.AFP〓연합] 미국에서 1977년 동거녀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뒤 프랑스에서 도피생활을 해온 미국 저항문화계의 거물 아이라 아인혼(60)에 대한 추방이 12일 유럽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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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사형수, 노벨 평화상 후보에 올라
미국의 한 사형수가 내년도 노벨 평화상 후보로 추천됐다. 스탠리 윌리엄스(46)란 이름의 이 사형수는 정치범이나 인권운동가가 아닌 그야말로 '평범한' 범죄자다. 현재 미국 캘리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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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위크]김대통령의 햇볕정책이 빛났다
지난 13일 퇴근 러시 아워인 오후 6시 정각. 광주 시민들은 노르웨이의 노벨 위원회가 새 천년의 첫 평화상 수상자로 광주 민주화운동 영웅인 김대중(金大中·DJ) 대통령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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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 새 대통령에 포르티요
[과테말라시티 AP〓연합]26일 실시된 과테말라 대선 결선투표에서 제1야당인 과테말라혁명전선(GRF)의 알폰소 포르티요(48)후보가 당선됐다. 과테말라 최고선거법원(TSE)은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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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 새 대통령 포르티요- 40년만의 자유선거
[과테말라시티 AFP〓연합]26일 실시된 과테말라 대선 결선투표에서 제1야당인 과테말라혁명전선(GRF)의 알폰소 포르티요(48)후보가 당선됐다. 과테말라 최고선거법원(TSE)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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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전주인권영화제 27일 전북대서 열려
전북평화와인권연대(대표 김승환.문규현)는 9일"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제4회 인권영화제-전주'를 전북대학교 합동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권영화제에서 개막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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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신문 1961~65] 민권운동가 '말콤 X' 숨져
[1965년 2월 21일 뉴욕]흑인 민권운동가 말콤 X (40)가 이날 뉴욕 할렘지역 오더본 볼룸에서 연설도중 괴한의 총격을 받고 숨졌다. 어린 시절 백인우월주의 비밀결사 'K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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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에 서는 '파키스탄 참사랑'…후마리아부부 붙잡혀
[카라치 AFP= 연합]신분의 벽을 무릅쓰고 목숨을 건 결혼끝에 도피생활을 하던 파키스탄의 후마리아 (28) 부부가 마침내 경찰에 체포돼 재판을 받을 위기에 처했다. 후마리아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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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 인권主敎 코데네라 한밤 괴한에 피살
과테말라의 인권운동가 후안 헤라르디 코네데라 (75) 주교가 과테말라 내전에서 자행된 인권 유린을 비판하는 보고서를 발표한지 이틀만인 27일 피살됐다. 과테말라시티 교구의 인권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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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목사 암살범 복역중 병사…사건 진상 영원히 미궁 속으로
미국의 흑인 인권운동가 마틴 루터 킹 목사를 암살한 혐의로 99년의 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중이던 제임스 얼 레이 (70)가 23일 미 내슈빌 메모리얼 병원에서 지병인 신장질환과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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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촌평]"이라크는 안보리인내심 시험중" 리처드슨 미국 유엔대사
▷ "IMF가 아시아 금융위기를 제대로 처리하고 있으며 아시아 국가들이 개혁을 이행한다면 다시 막강한 경제성장 세력이 될 수 있을 것. " - 호주의 정치인이자 경제전문가 존 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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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사태 보복의 칼 빼든 훈센
캄보디아 실력자 훈 센이 쿠데타로 정권을 장악한 이래 검거.살해등 보복행위가 광범위하게 자행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인권운동가들은 라나리드 제1총리측의 추종자 수백명이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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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흑인 인권투쟁 또한번 승리 -여교사살해혐의 '블랙펜더스' 간부 재심
'되찾은 흑인 인권'-. 미국 과격흑인단체 블랙팬더스의 지도자로 살인혐의를 받고 27년간 복역해오다 재심청구가 받아들여져 10일 풀려난 엘머 제로니모 프랫(49.사진)의 석방을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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맬컴 X家 잇단 비운 - 정신착란 외손자 방화로 미망인 중태
맬컴X가(家)의 비운(悲運)은 언제까지 계속되려나.맬컴X가 괴한의 흉탄에 쓰러지고,딸이 살인청부 혐의로 기소된 정도로는 부족했던지 이번에는 외손자의 방화로 맬컴X 미망인이 중화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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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sissippi" 앤서니 월턴 지음
미시시피강을 이야기하지 않고는 미국의 역사를 말할 수 없다. 미시시피는 오늘도 서부개척,노예,남북전쟁,남북전쟁후 남부주의 재통합,흑인들의 인권운동 등의 과거를 오늘에 전하면서 유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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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機서 로켓포 쏘며 '작전개시'-러 군,체첸반군 공격전후
…100여 인질을 잡고 대치한 체첸 게릴라에 대한 러시아군의기습공격은 정확히 15일 오전9시(한국시간 오후3시)에 시작. 헬기가 페르보마이스카야 마을 상공을 선회하면서 연막탄과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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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서 美 흑인사형수 구명운동
유럽의 대표적인 지식인들이 미국의 한 흑인 사형수 구명운동에발벗고 나서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해체주의를 정립시킨 프랑스 철학자 자크 데리다,독일의 대표적인 작가 귄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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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여성 고통분담"|두 곳서 기념행사
제2회 세계성폭력추방주간(11월25일∼12월10일)을 맞아 2개의 기념공연이 열린다. 한국 여성의 전하(대표 김계정)는 25일 오후3시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 대강당에서「여성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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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운동가 살해사건 그려
충격적인 사건이나 소재를 통해 그 배후에 깔린 사회적 역학관계를 추적해 온 앨런 파커 감독의 88년 작품인『미시시피 버닝』이 비디오로 출시됐다. 베테랑 급인 진해크먼과 월리엄 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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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노벨 평화상은 누구
오는 16일 발표될 예정인 92년도 노벨 평화상 수상자로 과테말라의 인권운동가 리고베르타 멘추와 구세군이 유력하다고 노르웨이 국영TV가 5일 보도했다. 노벨상 수상자를 정확히 맞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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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회교세력 피의보복 불가피/부디아프 피살이후의 알제리 장래
◎집권위해 서로 치열한 힘겨루기/군부,전면에 나서 철권통치할듯 군부쿠데타와 회교근본주의 세력의 합법적 독재. 어느 쪽이 알제리 민주화를 덜 위협하느냐 하는 곤혹스런 질문이 모하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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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경찰 뿌리뽑자"|각국 탈법경관 처벌강화
세계 각국이 최근 경찰들의 인권침해에 대해 처벌을 강화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경우 흑인들을 살해한 한 백인 경찰서장이 사형을 선고받았으며, 중미 과테말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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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본사 특별취재팀 50일간 현장을 가다|실종은 "납치→살해"를 뜻한다|제도화된 폭력
『최근 1년 동안에만도 2명의 언론인이 살해되고 1명이 실종됐습니다. 그러나 현재 이들 언론인의 살해와 실종에 대해 밝혀진 것이라곤 아무것도 없어요.』 멕시코의 한 간부 언론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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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독재의 폭력성 고발|그리스 인권운동가의 의문사에 바탕둔 영화 『Z』
영화는 비극으로 끝나지만 만당한 젊은 층의 박수는 코스타 가브라스감독의 작가정신에 대한 경의의 표시일 것이고 동시에 남미로 대표되는 억압 체제하 민중들의 항거에 대한 성원의 표현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