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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어둠 까발리겠다"···수퍼극우와 中재벌 의기투합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한 호텔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연 스티브 배넌 전 백악관 수석전략가(오른쪽)와 궈원구이 정취안홀딩스 회장. 두 사람은 시진핑 중국 지도부의 권력 남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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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기의 시시각각] 북한을 ‘제2의 사우디’로 만들 것인가
김현기 워싱턴 총국장 다음 중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가장 좋아하는 나라는? ①일본 ②한국 ③북한 ④사우디아라비아 워싱턴의 정답은 ④번이다. 왜 그럴까. 트럼프가 2015년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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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 논설위원이 간다] “북한이 아니라 우리 정부와 싸우고 있다”
━ 김정은 교황 초청 계기로 살펴본 북한 인권 북한 인권운동가인 수잔 숄티 북한자유연합 대표가 지난 5월 강화도 해변가에서 쌀과 달러가 든 페트병을 바다로 던지고 있는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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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셀럽 4명 연쇄피살 … 미스 이라크에도 “다음은 네 차례”
최근 소셜미디어(SNS)에서 2015년 ‘미스 이라크’ 출신인 시마 카심(23)이 올린 영상이 화제가 됐다. 자신이 “다음 차례”라는 살해 협박을 받았단 내용이었다. 그는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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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내 차례” 협박 받는 이라크 ‘뷰티 퀸‘…셀럽 잇단 사망
“성공한 여성들이 무자비하게 죽어 나가고 있다.” 최근 겁에 질린 표정의 한 이라크 여성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영상에서 이렇게 주장했다. 가깝게 지내던 유명 모델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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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IS 성노예였다” 성폭력 피해자, 노벨평화상 수상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이라크 야지디족 출신 여성운동가 나디아 무라드. [AP=연합뉴스] 올해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나디아 무라드(25)는 이라크 북부 신자르에서 약 20㎞ 떨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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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에 페미니스트 ‘해적방송’ 등장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여성 운전이 허용되면서 나온 자동차 광고. [중앙포토] 사우디아라비아에 여성 인권을 위한 ‘해적방송’이 등장했다. 19일(현지시간) BBC는 ‘사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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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보다 사람” 외친 나혜석, 80년 지난 지금 무엇이 달라졌나
━ [더,오래] 손민원의 성·인권 이야기(13) 조선의 남성 심사는 이상하외다. 자기는 ‘정조(貞操) ’관념이 없으면서 처에게나 일반 여성에겐 정조를 요구하고, 또 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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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정적 이름을 도로명으로…러시아 대사관 주소 바꾼 美
미국 워싱턴DC에 있는 주미 러시아 대사관. [구글] 미국 워싱턴DC 시의회가 주미 러시아 대사관 앞 도로의 이름을 ‘보리스 넴초프’로 바꾸기로 결정했다. 넴초프는 201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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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북한 앞에 서면 작아지는 일그러진 군상들
평양발 전운이 심상치 않다. ‘서울 핵 불바다’에 이어 태평양상 수소탄 실험을 위협하더니 그제는 외무상까지 ‘선전포고’ 운운하며 도발행보에 가세했다. 그런데도 우리 사회에선 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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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혐’ 현상은 페미니즘이 힘 얻는다는 반증
가부장적 권위의식에 사로잡혀 여성들에게 시시콜콜 가르치려는 남성들의 모습을 일컫는 ‘맨스플레인’(Man+explain)이란 말을 유행시킨 미국의 페미니스트 작가 리베카 솔닛(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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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카 솔닛 " '여혐' 반응은 페미니즘이 힘 얻고 있다는 반증"
리베카 솔닛가부장적 권위의식에 사로잡혀 여성들에게 시시콜콜 가르치려는 남성들의 모습을 일컫는 '맨스플레인'(Man+explain)이란 말을 유행시킨 미국의 페미니스트 작가 리베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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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4명이 살해된다...위협 받는 환경운동
일주일에 네 명. 전세계적으로 살해되고 있는 환경운동가의 숫자다. 여기엔 야생동물 지킴이, 토착민 지도자도 포함된다. 가디언은 국제 감시단체 '글로벌 위트니스'의 조사 결과 살해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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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와 결혼 땐 강간 면죄부’ 없앤다 … 요르단 여성의 승리
#. 요르단 소녀 나흘라가 두통을 호소하자 50대 가게 사장은 알약 두 개를 건넸다. 눈을 떴을 때 나흘라는 사장의 집 침대에 누워 있었다. “내 삶이 산산조각 났다는 걸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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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간범과 결혼하라니…피해여성 울린 요르단 악법 폐지키로
지난 22일 레바논 베이루트의 해안가에서 한 관광객이 시민단체 Abaad가 설치해놓은 '웨딩드레스 사형시키기' 작품을 보고 있다. 레바논 여성인권단체들은 정부가 요르단처럼 강간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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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아사드다
미국은 최근 시리아군이 화학무기를 사용해 민간인을 공격한 것으로 알려진 칸 샤이쿤 기지를 토마호크 미사일로 공습했다. 일부 한국의 인권운동가들은 미국의 시리아 군사개입에 반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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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평양 우암각 습격사건 … 김정남 “어린 놈이 날 죽이려”
━ 김정남 독살 2010년 6월 4일 김정일 당시 국방위원장의 장남인 김정남씨가 마카오 알티라 호텔 10층 식당 앞에서 본지와 인터뷰하는 모습. [사진 신인섭 기자]북한 평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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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국내에도 탈북자 겨냥한 암살자 2명 잠입 첩보"
북한인권운동가 출신의 바른정당 하태경 의원은 “국내에도 암살자 잠입 첩보가 있다”며 “고위 탈북자와 선도적으로 활동하는 북한인권운동가들이 타겟으로, 몇 년 전에도 탈북자에게 독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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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 인터넷 사이트에 김정은 찬양 글 올린 40대 탈북자 기소
북한 중학교 화학교사 출신의 40대 탈북자가 인터넷 사이트에 북한 체제와 김일성 3부자를 찬양하는 글을 올려 검찰에 적발됐다.인천지검 공안부(윤상호 부장검사)는 3일 국가보안법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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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위크] 정치 권력 vs 언론 자유
중앙아시아로부터 터키에 이르기까지 정부의 언론탄압 심해져… 언론 독립 지지자들 지원해야 터키 정부는 지난 3월 초 반정부 성향의 자만 신문사에 경찰을 보내 경영권을 빼앗았다.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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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운동가 겸 가수 스팅, 온두라스 대통령에 공개편지 보낸 까닭
'잉글리시 맨 인 뉴욕' 등으로 잘 알려진 영국 가수 스팅(64)이 온두라스 대통령에 공개서한을 보냈다.세계적인 환경운동가 베르타 카세레스의 죽음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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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날' 앞두고 여성들이 사라진 아프간
UNDP 아프가니스탄 홈페이지를 장식한 #여성은어디에있나 캠페인. [UNDP 홈페이지 캡쳐]여성의 날(3월 8일)을 앞두고 유엔개발계획(UNDP) 아프가니스탄 지부가 메인 페이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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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슬림 욕하더니, 도널드 트럼프 이슬람 테러단체의 구인 광고에 등장
알샤바브 대원 모집 동영상에 등장한 트럼프. [사진 abc뉴스 캡처]“무슬림의 미국 입국을 금지하겠다”고 막말을 쏟아낸 도널드 트럼프(70) 미 공화당 유력 대선 후보가 끝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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맬컴 엑스 51년 전 편지 14억원에 팔렸다
경매에 나온 맬컴 엑스의 편지. [사진 데일리메일]흑인 인권 운동가 맬컴 엑스가 51년 전 쓴 편지가 18일(현지시간) 125만 달러(14억2000만원)에 캘리포니아의 역사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