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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스스로 판단할 능력 충분…두발규제 설득력 없어"
두발규제철폐집회 해산 당초 오후 6시까지 진행 예정이던 '두발제한폐지.학생인권을 위한 전국 동시다발 무기한 거리축제'는 예정시간보다 40여분이나 빠른 오후 5시 20분쯤 끝이 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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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기획] 下. 순식간에 퍼지는 여론 (끝)
"아이가 얻어맞아 눈 주위가 시퍼렇게 멍들었어요."(대구 어린이집 원장의 초등생 자매 폭행 사건) "어떻게 이런 도시락을 결식아동에게…."(서귀포시 부실 도시락 사건) 최근 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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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 수출 땐 악몽의 시나리오"
미 정부 관계자들은 3일에도 북한 핵 문제에 대한 강성 발언을 이어갔다. 특히 조셉 디트러니 미 국무부 대북특사는 북한의 핵물질 수출 위협에 대해 '도발적''무서운 일' 등의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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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집단 반발 움직임
검찰의 수사권을 축소하는 사법제도개혁추진위원회(사개추위)의 형사소송법 개정 초안에 대해 검찰이 집단 반발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28일 검찰 내부 통신망에는 "수사권이 축소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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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20년 - 페레스트로이카 이후 러시아] 下. 갈수록 심해지는 정부 통제
지난 4일 오후 1시50분쯤. 모스크바 시내의 왕복 12차로 '쿠투조프 대로'에서 차량 통행이 갑자기 뚝 끊겼다. 교통 경찰이 일반 자동차들의 대로 진입을 막았기 때문이다.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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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스 "북한에 새 유인책 없다"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은 북한을 대화로 끌어내기 위해 새로운 유인책을 제시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 북한 인권문제도 외면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중.일 등 아시아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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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조 교수 일본 월간지 '正論' 기고한 글 전문
다음은 한승조 교수가 지난달 9일 '현명한 소수의 홈페이지 http://www.wisemid.org'에 올린 글입니다. 한 교수가 일본 월간지 '正論'에 기고한 글의 원형에 해당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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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조 교수 일본 월간지 '正論' 기고한 글 전문]
다음은 한승조 교수가 지난달 9일 '현명한 소수의 홈페이지 http://www.wisemid.org'에 올린 글입니다. 한 교수가 일본 월간지 '正論'에 기고한 글의 원형에 해당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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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부시 연두교서 … 워싱턴 외교가 분주
미국 외교가에 긴장감이 돌고 있다. 2일 밤 9시(현지시간) 발표되는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의 연두교서 때문이다. 집권 2기를 맞은 부시 대통령이 어떤 말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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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추적] 성폭력 피해 여성을 죄인 다루듯
지난해 성폭행을 당해 경찰서 강력반에서 조사를 받던 20대 후반의 회사원 A씨. 그는 다시 한번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고 한다. 수사관은 A씨에게 "옷을 벗었어, 벗겼어" "똑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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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너무 자주 '늑대야'를 외침
우화는 비유의 한 방식으로도 쓰이는데, 그때 보조관념격인 우의(寓意)는 정치적 수사(修辭)에도 자주 활용된다. 지난 정권 때는 '부드러운 설득'이라는 이솝의 우화가 정책의 이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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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 열린우리당 원내대표 국회연설 전문]
우리는 해낼 수 있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의장을 비롯한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국무총리와 국무위원 여러분! 17대 국회는 변화와 개혁을 요구하는 국민의 준엄한 심판으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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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행정수도 특별법 헌법소원 헌재 결정문 - 4
그렇다면 이 사건 법률은 헌법 제72조가 보장한 기본권인 청구인들의 국민투표권을 침해하는 것으로서 그 전체가 헌법에 위반된다 할 것이므로 나머지 점에 관한 판단을 생략하고 주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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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폐연료봉 이미 무기화" 美 "유엔안보리 회부 불사"
▶ 유엔 총회에 참석 중인 최수헌 북한 외무성 부상(左)이 28일 유엔본부 사무국에서 코피 아난 사무총장과 악수하고 있다.[뉴욕 AP=연합] 북한과 미국이 '강(强)대 강(强)'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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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공권력의 권위 바로 세우자
지난 일요일 성폭력 용의자를 검거하려던 두명의 강력계 형사가 용의자의 흉기에 희생된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해 전 국민을 공포와 충격 속으로 몰아넣었다. 이에 앞서 교도소에서 재소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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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금실 인터뷰] "건달끼 많아, 장관끝나면 놀고싶어요"
강금실 법무장관과의 대화는 풍요했다.그는 단순하고도 복잡하고,복잡하면서 투명한 인간이다. 이처럼 독특한 인간이 법무장관으로 대한민국 사법 시스템을 총괄하고 있다.유례없는 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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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재 "위기 오면 정권지키는 역할할 것"
이광재 전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이 노무현 대통령과의 16년 정치 인생의 풀스토리를 5시간에 걸친 인터뷰를 통해 에 고백했다. 그는 최근 조사를 받은 선앤문 자금 1억원에 대해 "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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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정부 6개월 한나라당 논평
1. 잃어버린 리더십을 정도(正道)로 되찾아라 내일이면 노무현정부가 출범한지 꼭 반년째가 된다. 기실 대통령이 취임한지 6개월밖에 되지 않았다면 그 정부는 강력한 리더십과 더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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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유권자운동 2차질의] 박상천 의원
"우리지역 국회의원 바로 알기" 전남 고흥 박상천 의원님께 묻습니다! 2003. 7. 14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힘 정치개혁위원회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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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유권자운동 2차질의] 권철현 의원
"우리지역 국회의원 바로 알기" 부산 사상구 권철현 의원님께 묻습니다! 2003. 7. 14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힘 정치개혁위원회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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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 질의] 김용갑 의원 답변서
수 신 : 국민의 힘 정치개혁위원회 발 신 : 국회의원 김용갑 제 목 : [우리 지역 국회의원 바로 알기] 답변서 송부 안녕하십니까. 지난 7월 1일 본의원의 경남 밀양시 지구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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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수사기관 손발 묶은 셈"
노무현 대통령이 지난 5일 용인 땅 의혹과 관련, 이기명 전 후원회장에게 보낸 공개 편지를 둘러싸고 정치권의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한나라당은 "결과적으로 수사기관의 손발을 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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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북정책관 왜 바뀌었는가?
노무현 대통령의 변화된 대북 및 대미 발언으로 인해 논란이 일고 있다. 방미기간 노 대통령은 "북한을 그렇게 많이 신뢰하지 않는다"(5.12 뉴욕타임스 기자회견)고 언급하고,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