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갈등과 불편 씻고 정상궤도 진입한 한미관계|한미공동성명에 담긴 뜻
전두환대통령과 「레이건」미대통령이 3일 새벽 발표한 공동성명은 과거의 불편했던 한미관계를 말끔히 씻고 양국관계에 새로운 장을 여는 획기적인 선언으로 평가된다. 이 성명은 한미양국이
-
미 국익 존중때만 협상 결의표시 |양축모두 열전-냉전은 원치 앉아
【워싱턴1일AFP연합】미대통령의 격렬한 대소공격은 동서간의「열전」이나「냉전」을 의미하는 것이아니며 진정한「데탕트」를 위한 보다좋은 기회를 만들기위한 어조상의 변화일따름이라고 백악관
-
레이건 미 대통령의 취임
미국의 대통령 취임식은 4년마다 한번씩 있는 낯익은 정치 의식이다. 그럼에도 미국 국민들 뿐 아니라 세계의 모든 사람들이 각별한 관심과 기대를 가지고 「로널드·레이건」의 대통령 취
-
「레이건」행정부의 출범|「카터」의 유산
「레이건」공화당행정부가 20일 공식출범한다. 미국에서 정권이 교체되는 4년주기의 1월이면 늘 부산스럽기 마련이지만 올해만큼「변혁」이 예상된적도 드문듯하다. 「카터」민주당행정부-「레
-
서로의 입장 존중하면 한일우호 저절로
주소를 갖고 몇바퀴고 맴둘았으나 전직장관이나 국회의원·고위외교관의 것으로 어림되는집은한채도 보이지 않는다. 네바퀴째 헤매다가 구멍가재에 물었더니 『설마 이 집이』 했던 바로 그 집
-
올해는 『80년대 정치』의 시험대-1981년의 「정치기상」을 말하는 정치부기자 방담
-새해에는 사상 처음인 대통령 선거인단선거를 거쳐 재12대 대통령을 뽑고 곧 이어 재11대 국회의원을 선출하게 돼 있어 「선거의 해」라고 할 수 있겠읍니다. -양대 선거 후에는
-
「레이건」의 인권외교
「카터」대통령의 인권외교는 요란했던 구호에 비해 실적은 보잘것이 없는 것이었고, 어떤 경우에는 심각한 역효과까지 냈다는 것이 일반적인 평가다. 「레이건」행정부가 인권문제에 관한 정
-
아주 법률가 공동체구성|한-일 현안 해결하자|한-일간의 오늘과 내일|양준모 박사 연설 내용
일본신문들의 한국관계 편향보도, 김대중사건에 대한 내정간섭 적 발언과 행위 등으로 야기된 한일간의 여러 문제 해결방안을 국제법적 측면에서 찾기 위한 학술회의가 국제법 전공 학자들을
-
일 규탄 물결 계속 번져
▲전국농지개량조합대표 5백여명은 5일 상오 농협 강당에서 일본의 내정간섭규탄궐기대회를 갖고 「스즈끼」일본수상의 망언과 일본언론의 편향적 보도경향 등을 78만 조합원의 이름으로 규탄
-
「섬나라 근성」못 버리는 일본
【동경=신성순 특파원】일본에서는 요즈음 김대중 재판을 놓고 하루도 조용한 날이 없다. 『「김대중이 일본인인가」라고 묻는 것이 무리가 아니다』(정강현 소진시·29일자「마이니찌」신문독
-
진정한 한일우호의 길
「스즈끼」일본수상의 김대중 재판에 관한 내정간섭발언에서 비롯된 한-일 양국의 불협화음은 아직도 그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일본의 좌익계총평은 김대중의 사형이 확정되면
-
일본 여론은 심문이 조작
「스즈끼」 일본 수상의 대한 내정간섭 발언 및 일본「매스컴」들의 대한 편향보도에 대해 일본의 저명한 신문 평론가「도미이·이찌로따」(일본 신문협회 「매스컴」통신사장)씨가 이를 비관하
-
일본의 외교 간섭을 규탄한다
한동안 잠잠했던 한·일 관계가 또다시 소난해 가고 있다. 지난 20일「스즈끼」(영목선행)일본 수상이 이레적으로 최경록 주일 대사를 수상관저로 불러『한국 정부가 김대중을 처형할 경우
-
"일본의 김대중 문제 거론은|주권국가의 사법권 간섭"
지난 4일 일본의「다까시마」(고도익낭) 차관은 최경록 주일대사를 외무성으로 불러 김대중 문제에 대한 일본여론을 상기시키고 김대중 문제를 다시 거론했다. 일본의 김대중에 대한 거듭된
-
한·미 공동 이익의 재인식
공화당의「로널드·레이건」후보가 미국의 새 대통령에 당선됨에 따라 미국의 대외 전략과 대한공책도 적잖이 수정될 것으로 내다보인다.「레이건」당선자와 공화당의 대외전략 정강은 한마디로
-
(하)
소련국방 정책결정의 최고 공식기구는 말할 필요도 없이 당 중앙위 정치 국이다. 정치 국은 주1회 회합을 가지며 미국의 군비제안 등 특별한 일이 있을 때는 특별회의를 갖는다. 정치
-
비동맹 대사 회의서 한국 문제 토의 좌절-북괴
북한이 「유엔」에서 열린 비동맹대사회의에서 한국 문제에 대한 보고서를 제출하려던 기도가 좌절됨으로써 한국 내 사태를 이용해 이번 가을 「유엔」 총회에 한국 문제 결의안을 제출하여
-
어제 계속
5, 증인신문절차의 위법 상고이유중 첫째 원심이 채증한 유혁인에 대한 증인신문조서에 의하면 그 증인의 신문에 피고인 김재규를 참여시키지 않았으나 명백한바 이는 피고인의 증인신문 참
-
「수사권」대립…검-경 내연
경찰의 수사권 독립문제를 새 헌법에 반영하는 문제를 놓고 이를 추진하고 있는 내무부와 반대입장에 있는 법무부가 맞서고있다. 경찰의 수사권 독립문제는 경찰의 정치적 중립문제와 함께
-
현헌법은 투표로 확정된 것
박의장서리는 유신체제 아래에서 있었던 시행상의 착오나 남용으로 국민에게 적지 않은 불편을 준 면도 없지 않다고 말하고 『오늘날 불가피했던 자유의 일부 유보도 발전적인 완화를 하게될
-
안보위해 자유의 신장필요
국회는 23일 최규하국무총리와 관계국무위원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외교·안보에 관한 대정부질문을 시작했다. 26일까지 계속되는 본회의 대정부질문에는 김영삼신민당총재, 박준규공화당의장의
-
남북문제 군사차원서 정치차원으로
「카터」미국대통령의 방한을 결산하는 한미공동성명은 남북한 및 미국의 「3당국회의」등 획기적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이문서는 한미관계에 있어 「성숙한 동반자」관계의 새시대를 여는
-
"유익한 얘기많이 나눴읍니다"|카터 떠나던 날…여야-종교계지도자들과 접촉
2차정상회담 이한 인사를 겸해 2차 정상회담차 1일 하오4시25분 청와대를 방문한「카터」대통령내외는본관현관에 박대통령과 육영애의 영접을 받고 소접견실로 안내돼 환담을 나눴다. △「
-
한나라속에 두 개의 정부 「팔레비」없는 「이란」은 어디로…
「이란」반정부세력을 이끌고 있는 회교지도자「호메이니」의 정치관과 그가 주장하는 「이슬람」공화국의 실체가 어떤것인지 아직정확하지 않다. 서독의 시사주간지 「슈피겐」은 「호메이니」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