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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김관석 목사·손경산 스님·이종흥 신부
우리 나라 종교계의 세 지도적 성직자 김관석 목사(한국기독교 교회협의회 총무)·손경산 스님(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장)·이종흥 신부(한국 천주교 중앙협의회 사무총장)가 모처럼 한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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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년 한국의 문화계
올해로 30돌을 맞는 1945년의 해방은 정치적인 광복과 함께 문화적인 광복을 약속하는 출발점이었다. 우리는 그때 빼앗긴 나라와 겨레를 되찾았을 뿐 아니라, 잃었던 말과 글과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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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아시아」에 대한 책임
「필립·하비브」미 국무성 동「아시아」·태평양담당 차관보는 18일 1975년도에 「아시아」가 직면하게 될 가장 큰 위험은 미국이 지금까지 가져왔던 종래의 관심과 책임에서 이탈하게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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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운동은 구국운동
【광주=송진혁 기자】김영삼 신민당 총재는 20일 『개헌은 역사의 대세이며 이 역사의 물결을 한 정권의 힘으로 막을 수 없다』고 주장, 『박 정권도 이젠 개헌을 하지 않으려야 않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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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년은 세계인권 위기의 해"
「세계인권선언」 26주년을 맞은 10일 전국 곳곳에서는 나면서부터 타고난 인권의 옹호와 신장을 절규하는 모임들이 있었다. 국제 「앰네스티」 한국 지부(이사장 이병린)는 10일 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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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권의 문제
최근 변호인의 변호권의 수속문제가 새삼 세론의 대상이 되고 있다. 그 동안 법정변호로 인해 구속 기소된 변호사가 있는가 하면, 피의자와의 교통 때문에 징계 기소된 변호사가 있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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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인권문제 포드, 보고 청취
【동경=김영희특파원】「포드」미대통령은 25일 상오 10시 그보다 앞서 귀국한 미 국가안보회의 한국문제 담당 전문위원인 「리처드·스마이서」씨로부터 한국 내 인권문제 등에 관해 보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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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옥 변호사 구제 조치 건의
서울 변호사회 (회장 김재옥)와 서울 제1변호사회 (회장 노영빈)는 25일 대통령 긴급 조치 위반 및 법정 모욕죄로 구속 기소 돼 재판에 계류중인 강신옥 변호사에 대한 즉각적인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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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브」미 국무 차관보가 밝힌 박-「포드」정상회담
「필립·하비브」미 극동담당 국무차관보는 22일 하오 박-「포드」정상회담에 배석한 후 외신기자를 위해 조선「호텔」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회담내용을 「브리핑」하고 기자들의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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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선교사 9명 면담
「포드」미대통령을 수행, 한국에 왔던 미 국가 안보회의 한국문제담당 전문위원인 「리처드·스마이서」씨는 23일 상오 10시부터 약1시간30분 동안 재한 미국 신구교 선교사 9명과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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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 현대화 완수 약속
「포드」미국 대통령은 22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1차 한·미 정상회담에서 『한국군의 현대화 5개년 계획을 완수해 줄 것과 주한 미군을 현 수준에서 더 감축할 의향이 없다』고 박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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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내일 입경|박 대통령과 두 차례 정상회담
「제럴드·R·포드」미 대통령은 박정희 대통령의 초청으로 한국을 공식방문하기 위해 22일 상오10시 특별 전용기 편으로 김포공항도착, 내한한다. 「포드」대통령은「키신저」국무장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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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서울 회담의 전망|주 의제는 한국안보문제
이번 「포드」대통령의 방한은 전통적인 한·미 우호관계를 재확인함으로써 한반도의 안정을 다진다는데 보다 큰 의의가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포드」의 방한을 반대하는 일부 미국 내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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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청학련 일인 담당 두 한국변호사 초청
【동경31일 합동】 일본변호사연합과 동경변호사회는 민청학련사건에 관련하여 한국에서 재판을 받고있는「하야까와」「다찌까와」등 두 일본인의 재판을 담당하고 있는 함정호·태윤기 양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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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대 정부 질문·답변 요지
▲박찬 의원(공화)질문=국민의 총화단결은 사회부조리를 제거하지 않고는 불가능하다. 골프장허가를 취소해서 농경지로 바꿀 용의는 없는가. 골프장 허가가 취소되지 못한다면 국민소득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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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은 필요, 인권문제는 불만"
【워싱턴1일AP합동】미 국무성은 1일 특별보고서에서 미국이 인권에 관한 한국의 정책을 지지하지 않고 있으나 한국의 독립과 자립이 동남「아시아」안보 및 안정을 유지하려는 미국 노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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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원 삭감『인권』때문"
【워싱턴=김영희 특파원】「존·킹」미 국무성 대변인은 1일 김동조 외무장관이 지난달 28일「키신저」미 국무장관, 「시스코 」국무차관, 「하비브」차관보 및「버펌」국제기구담당 차관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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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직제개편 계기로 살펴본 생태
지난 8월×일 서울 동대문경찰서 수사계 K경사는 관세법위반 피의자 신문조서를 받다가 관계부처의 X과장으로부터 걸려온 전화 한 통을 받고 취조태도가 돌변했다. 신문을 시작한지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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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야당이 있는 헌정상도 되찾자
김영삼 신민당총재는 27일 중앙당사에서 가진 첫 회견에서 『행정부가 국회를 경시하고 여당이 소수야당을 무시하는 비민주 작풍을 용납치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정부가 야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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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국대사로 임명된 「리처드·스나이더」
【워싱턴=김영희특파원】신임주한미국대사로 임명된 「리처드·스나이더」씨를 잘 아는 한 소식통은 그가 국무성으로 전임된 전 주한대사 「필립·하비브」같은 『깐깐한 협상가』고 「하비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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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질문·답변요지(7·8일분)
정헌주 의원(신민)질문=한국에 관한 기사가 실린 외국의 신문·잡지를 가위질하고 있는데 자유롭게 우방들의 신문을 볼 수 있도록 할 용의는? 미국의회는 대한군원을 삭감하고 주한미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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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리의 「뉴스위크」지 회견내용
▲문=왜 한국정부는 학생·목사 심지어 시인까지 구속하고 그들에게 사형 아니면 무기징역을 선고하고 있는가? ▲답=한국은 다른 어느 곳에서도 찾아 볼수 없는 어렵고도 독특한 문제에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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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문회」에 신경 세워
오는 30일 열릴 미 하원에서의「한국관계 청문회」에 대해 외무부는 참고될만한 자료를 주미대사관을 통해 보내는 등 크게 선경을 쓰고있다. 미국의회가 한국문제로 청문회를 연 것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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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인권유린 「기피자의 집」팻말
【천안】홍성군은 병역기피자의 집 담 벽 등에 붉은 색 「페인트」로 「기피자의 집」이란 글씨를 써 놓아 가족들이 항의하고있다. 이 같은 글이 붙여진 집은 홍성군 광천읍 신진리 장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