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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공 청산`` 대여 포문|김대중·김영삼 총재 정치공세 본격화|내달 민주화 서명전개
평민·민주당이 5공 청산의 조속한 매듭을 요구하며 대여공세를 강화하기 시작했다. 김대중 평민당 총재는 26일 기자회견과 부평역에서 군중집회를 갖고 5공 청산과 민주화를 요구하며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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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총재 회견 내용|"현 정권은 민주도 통일도 포기"
노태우 정권은 어제 나와 김원기 총무, 이철용 의원을 기소했다. 명색이 민주국가에서 제1야당 총재와 당의 중요간부를 불고지죄 같은 반민주적 악법이나 외환관리법과 집시법 위반같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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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도국 인권침해 IMF 등도 책임
【제네바 로이터=연합】유엔 인권위원회는 3일 개발도상국의 인권침해는 흔히 국제통화기금(IMF) 등 국제 금융기관들이 강요하고있는 강력한 긴축정책과 부채에서 근본원인이 초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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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펜」과잉 인권공세
제52차 국제서울 펜 대회에서 새삼 제3국에 대한 미국식 인권운동이 비판 대에 올랐다. 지난달 31일의 펜 대회 대표자회의는 구속중인 한국문인문제와 관련, 한국정부에「석방결의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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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3당제안「구인제」통과|국회본회의
제142회 임시국회가 9일 대법관임명동의안과 국정감사법, 증언·감정법개정안 및 양심수석방결의안등 안건을 처리한 뒤 30일간의 회기를 모두 마치고 폐회됐다. 국회는 오는 18일부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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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씨 한자 고집은 시간끌겠다는 속셈" 평민
○…20일 저녁 국회에서 열린4당 총무회담은 7개 특위의 명칭문제로 3시간가량 고함과 정회를 거듭하며 논란을 벌였으나 「광주특위」에서 「의」라는 토씨를 넣고 빼는 문제로 끝내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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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하원,「노대표 선언」지지
【워싱턴=한남규 특파원】미하원본회의는 1일 한국의민주화와 안보증진을 촉구하는 동시에 노태우민정당대표위원의 시국수습안을 환영하는 대한결의안을 만장일치(4백21대0)로 채택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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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즈 결의한 미하원 소위 통과
【워싱턴=한남규특파원】한국의 인권개선과 민주화조치가 이루어지지 않는한 한국에 경 제적 제재를 가하는 내용의법안이 18일 「케네디」상원의원등 상.하 양원의원들에의해 양원에 각각 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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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동걸린 미의 대한 움직임
【워싱턴=한남규 특파원】미국 여론은 최근 미행정부를 소인들에게 묶여 꼼짝못하는 「걸리버」로 비유, 비판해왔다. 아무리 타국 내정문제라고 하지만 왜 미행정부가 한국사태를 두고 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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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끈질기게 「대화·타협」 강조|사태가 악화되는 경우 반미감정 확산에 우려|솔라즌의원, 금주중 한국문제 결의안 의회제출
【워싱턴∥한남규 특파원】 뉴욕 타임즈, 워싱턴 포스트, 볼티모 선지 등 미유력지들은 14일6·10사태이래 닷새째 계속된 한국의 반정부 시위를 모두 톱기사 등 1면 기사로 크게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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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성의 대한태도 변화
지난주 미하원 아시아·대평양소위에서 열린 한국관계 청문회에서 위원장「스티븐·솔라즈」의원은 증인으로 나선 국무성 고위관리들을 이례적으로 칭찬했다. 그는『지금까지 6년동안 이짓(청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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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당방해·의원구속 따져
국회 본회의는 8일하오 사회분야에 대한 대정부질문을벌이고 3일간의 대정부질문을 모두 마친다. 사회분야 질문에는 이건일(신민) 조용직(국민) 허경만(민주) 최상진(민정) 강삼재(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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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조치 무효화 결의안 내기로
통일민주당은 6일 상오 외교 구락부에서 김영삼총재 주재로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이번 임시국회 회기중에 4·13개헌 조치의 무효화 결의안을 제출키로 했다. 또 범양사건의 철저한 진상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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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소인이 재판할수있나"
○…3일 상오 신민당확대간부회의에서 최형우 부총재는『지난번 정체불명 청년들의 당사점거 농성사태로 미뤄볼 때 이번 당기위 과정에서도 똑같은 사태의 재연이 우려된다』면서 『총재가 공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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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서 민주화로 미 관심 확산|한국으로 쏠리는 정가의 눈
한국으로 쏠리는 워싱턴의 시각이 갑자기 날카로와지고 있다. 통상문제 일변도로 특징지워져온 지난 수년동안의 한미관계가 정치·인권문제로 확산되고 있는 조짐이 두드러지기 시작했다.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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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협상 본격화
여야는 국회 개헌 특위의 운영 문제와 임시 국회 또는 상임위 소집 문제 등을 논의하기 위해 24일 총무 회담을 갖는 것을 시발로 연쇄 접촉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신민당은 그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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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 관련 2개안 통과 미 하원 소위
【워싱턴=장두성 특파원】미 하원 아시아-태평양 소위(위원장「스티븐·솔라즈닝」)는 21일「한국 민주주의에 관한 결의안」과「북한 내 인권향상 및 한반도 긴장완화에 관한 결의안」등 두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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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주화 꼭 이룩|원내서 해결 못해 비폭력투쟁
【워싱턴=허남진특파원】방미중인 신민당의 이민우 총재일행은 14일(현지시간) 「토머스·오닐」하원의장을 비롯, 미민주당의 「케네디」「매코널」「클링스턴」상원의원 및 「시프터」국무성 인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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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인권 탄압 비난|미, 유엔에 결의안
【제네바 UPI=연합】칠레의 인권 탄압에 대한 유엔 인권 위원회의 결의안에 항상 기권 또는 반대 입장을 표명해온 미국은 l2일 돌연 그 같은 정책을 전환, 살인과 고문 등 인권 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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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장 탄핵 안제출|신민
신민당은 18일 상오 유태흥 대법원장에 대한 탄핵소추결의안을 박용만 의원 등 소속의원 1백2명의 이름으로 국회에 제출했다. 국회에 탄핵 소추안이 정식으로 제안된 것은 제헌이래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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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전 20일만에 국회개회
국회는 10일 하오 공전 20일만에 본회의를 열어 의원직을 승계한 민정당전국구의 김정균·박성태의원으로부터 의원선서를 받고 이어 남북국회회담 예비접촉 결과와 의원외교활동에 관한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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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안보다 더 강하게 통과
11일상오 열린 IPU의회·사법·인권위원회는 KAL기사건과 관련, 영국 호주 스위스 한국등이 이미 제출한 「민간항공 안전문항」에 관한 결의안및 수정안을 종합해서 조정한 기술소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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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의 공개사과신속보상 요구
IPU한국대표단은 7일하오 KAL기사건과 관련, 항공운항의 안전에 관한 결의안을 IPU사무국에 제출했다. 전문과 본문 5개항으로 되어있는 이 결의안은 소련당국의 공개사과와 신속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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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항안전 운항 결의안 만장일치로 의제 채택-IPU총회
제7O차 IPU서울총회는 5일상오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제2차 본회의를 열어 4일에 이어 KAL기 격추사건괴 관련,스위스가 제출한 결의안에 대한 각국의 수정안과 유엔기능강화 방안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