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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전 미국 간 운동권 … "워싱턴을 움직이는 건 표의 논리, 그걸 깨닫는 데 30년"
일본군 위안부 규탄과 동해 병기 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김동석 상임이사. 그는 “위싱턴을 작동시키는 보이지 않는 원리를 깨우치는 데 30년이 걸렸다”고 했다. [중앙포토] 미국 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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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女의원 "김영환 결의안 반대표가 나밖에…충격"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이 ‘옛 동지’ 김영환씨가 중국에서 당한 고문 사건을 비판하는 국회 결의안에 반대표를 던졌다. 3일 국회 본회의에선 ‘김영환 등 한국인 4인에 대한 중국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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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중 압박 부담됐나 … 김영환 다룰 외통위 불발
북한인권운동가 김영환(49)씨의 전기고문 사건을 논의하기 위해 2일 열리기로 돼 있던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가 불발됐다. 외통위원장인 안홍준 새누리당 의원 측은 “2일 오전 외통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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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신숙자씨 사망 이후, 정치권이 역할 해야
백일현정치부문 기자 ‘통영의 딸’ 신숙자(70)씨는 한국의 국민이자 인류 보편의 인권을 지닌 인격체다. 북한 공작원에게 속아 1985년 입북했다가 26년이 넘도록 북한에 억류됐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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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2012 시사총정리 ④ (4월 9일~5월 5일)
김홍준 기자지난 한 달도 뉴스는 끊임없이 이어졌습니다. 국내에선 각종 권력형 비리 관련 소식이 화수분처럼 연달아 보도됐습니다. 공중 폭발한 김정은의 꿈, 중국판 재키 케네디라 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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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나흘간 200여 명 사망 … 유혈사태 악화
지난해 3월부터 민주화 시위가 벌어지고 있는 시리아에서 정부군의 강경 진압 등으로 나흘 사이 200여 명이 숨지는 등 유혈사태가 심각해지고 있다. 아랍연맹은 상황 파악을 위해 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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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내 마지막 사명은 북한인권 개선”
미국을 방문 중인 김문수 경기지사가 현지시간 15일 워싱턴DC 소재 존스홉킨스대학에서 열린 북한인권정보센터와 존스홉킨스대 국제대학원(SAIS) 한미연구소 공동주최 ‘북한인권 개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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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은 평화·안보 챔피언” … 192개국 만장일치 연임
두 번째 취임 선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21일(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에서 유엔 헌장에 손을 얹은 채 사무총장 취임 선서를 하고 있다. 이날 유엔총회에선 ‘반 총장을 차기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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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한국모의국제회의 이모저모
올해로 4번째 열리는 2010 한국모의국제회의(KIMC·Korea International Model Congress)에 학교생활기록부 체험활동 기록이나 개인 포트폴리오 작성에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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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철의 중국산책] 중국 외교부장, 새해 되면 달려가는 곳은?
퀴즈로 시작해 보면 어떨까. 중국 외교부장의 새해 첫 출장지는 어느 대륙일까. 베이징 체류 몇 년 쯤 되면 눈 감고 맞출 수 있는 문제다. 정답은 '아프리카'. 아니나 다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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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북 인권결의안 유엔총회 상정 공동발의국으로 처음 참여
북한의 인권 개선을 촉구하는 대북 인권결의안이 11일 유엔총회 제3위원회에 상정됐다. 유럽연합(EU) 등이 주도한 이 결의안에는 한국도 사상 처음 공동 발의국으로 참여했다. 이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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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총회 북 인권 결의안 한국 첫 공동 제안국 참여
유엔 총회에 제출된 북한 인권 결의안에 한국이 공동 제안국으로 참여했다고 외교통상부가 4일 밝혔다. 유럽연합(EU)의 주도로 해마다 유엔 총회에 상정돼 온 북한 인권 결의안에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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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하원 외교위원장 톰 랜토스 사망 … 북핵·위안부 해결 앞장
북핵 해결과 위안부 결의안 통과에 앞장섰던 톰 랜토스(80·민주·캘리포니아·사진) 하원 외교위원장이 10일 타계했다. 그는 1928년 헝가리 유대인 집안에서 태어났다. 10대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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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회도 '위안부 결의안' 채택
유럽의회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의 위안부 강제동원과 관련, 일본 정부의 공식 시인과 사과.배상을 요구하는 결의안을 13일(현지시간) 채택했다. 유럽의회는 이날 오후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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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작년 찬성 올해 기권…'유엔 대북 인권결의' 입장 왜 바꿨나
유엔 대북 인권결의안이 21일 새벽(한국시간) 총회 제3위원회에서 채택됐다. 찬성 97, 반대 23, 기권 60이라는 압도적 표차로 3년 연속 통과했다. 유럽연합(EU)과 일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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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대북 인권결의안 … 한국 기권 → 찬성 → 기권
정부는 21일(한국 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총회에 상정된 대북한 인권결의안 표결에서 기권하기로 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남북한의 특수 관계를 감안해 유엔 총회 표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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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탈북자 북송 말라"
미 하원 외교위원회(위원장 톰 랜토스)는 23일(현지시간) 중국 정부에 탈북자 강제 북송을 중단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날 오후 하원 외교위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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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참상 전세계 알리자' 할리우드 별 나섰다
샌드라 오. 일본군 성노예(위안부)에 대한 실체를 전세계에 알리는 국제 학술대회에 할리우드 스타 샌드라 오(사진 왼쪽)와 제인 폰다(오른쪽) 등이 동참한다. 오는 10월4일부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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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 북한 인권 또 외면
국가인권위원회가 또다시 북한 인권 문제에 등을 돌렸다. 인권위는 10일 전원회의(11명)를 열어 다음달 2~4일 평양에서 열릴 2차 남북 정상회담에서 북한 인권 문제를 회담 의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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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나라 의회 결정 코멘트할 필요 없다" 아베 총리 밝혀
일본 정부는 미 하원 외교위원회의 위안부 결의안 통과와 관련, 매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자칫 사태를 악화할 수 있는 직접적 대응은 자제하면서 앞으로의 추이를 예의 주시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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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결의안' 압도적 통과
제2차 세계대전 중 일본 정부의 위안부 동원을 비난하는 미 하원 결의안이 26일 하원 외교위원회를 압도적인 표차로 통과했다. 찬성 39표, 반대 2표였다. 결의안 통과를 주도한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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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위안부 결의안 통과에 부쳐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일본 정부의 역사적 책임과 공식 사죄를 요구하는 결의안이 26일 미 하원 외교위원회에서 통과됐다. 1997년 처음 위안부 문제 관련 결의안이 미 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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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군위안부 결의안 통과 가능성 높다"
태평양전쟁 때 종군위안부를 강제로 동원한 일본 정부에 공식 사과를 촉구하는 위안부 결의안이 미국 하원을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 하원 외교위원회의 톰 랜토스 위원장은 16일 로스앤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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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제 사과' 미 전역 확산
2월 버지니아주에서 시작된 '노예제 사과' 물결이 미국 전역으로 퍼지면서 400년 만의 배상 문제가 부각되고 있다. 뉴욕주 의회는 조만간 북부지역 주로는 처음으로 노예제에 대해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