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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가구가족 평균 3.70명선/30년새 2명 줄어
인구증가를 앞질러 핵가족화현상이 가속되면서 지난 30년새 우리나라의 가구수는 2.6배 증가한 반면 가구당 가족수는 2명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보사부가 가구구조 변화를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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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시설 대폭 확충/여성 취업위해 95년까지 1천3백곳
◎육아비 세금혜택등도 검토 정부는 여성 및 노령인구 등 유휴인력 활용을 높이기위해 시간제 근로를 활성화 시키고 보육시설을 확충하며 읍·면·동에 취업알선 전담창구를 여는 등의 대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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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광양/대규모 항만건설/2000년까지 5조원 투입
◎인천·부산항 규모로/아산 배후공단 조성/광양 컨테이너 전용 충남 아산 및 전남 광양에 각각 인천·부산항과 비슷한 규모의 하역능력 또는 컨테이너 처리능력을 갖춘 새로운 항만이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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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이 점이 불편하다(2)|넘치는 인구 늘어나는 무주택
89년 봄 결혼한 정진국씨(34·회사원)은 직장은 서울에 있지만 부천시 역곡동 S아파트 방1칸을 보증금 5백만원에 전세 내 신혼살림을 시작했다. 교통이 불편하더라도 전세보증금이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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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지적 물난리 속수무책|구멍 뚫린 기상관측
지난 21일 경기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중부 일원에 쏟아진 집중폭우의 피해는 국지적인 기상이변, 환경영향평가를 무시한 골프장 건립, 수방대책의 소홀함 못지 않게 정부관계당국의 기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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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줄」 정치흥정" 냄새|정치자금법 협상 왜 미뤄졌나
타결이 임박했던 것으로 보였던 여야간의 정치자금법 개정협상이 노태우 대통령-김대중 신민당 총재간의 16일 여야 영수회담 이후 결국 오는 9월 정기국회로 넘겨졌다. 민자·신민 양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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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하남 등 6개 시 청사 좁아 큰 불편
의왕·군포·시흥·하남·미금·오산 등 수도권 신설 6개시 청사 시설이 협소한데다 주차시설마저 없어 민원인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이들 6개 시는 시로 승격된지 2년6개월이 지났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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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91.7%가 도시에 몰려
우리 나라 의사의 수는 매년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전체의 91.7%가 도시에 분포돼 있어 의사의 도시 집중화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의학협회가 최근 발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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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홍수 구멍가게 설자리 없다
서울 노량진역 맞은편 대입학원 가에서 5년 동안 4평짜리 구멍가게를 열어온 해태 미니슈퍼 주인 박영란씨 (42·여) 부부는 올해 들어 가게 다락방에서 교대로 잠을 잔다. 하루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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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산수 수려한 수도권 교통 요충|기흥읍 용인읍
『생거진천 사거용인」이란 표현은 옛말이 됐습니다. 이제는 살아서나 죽어서나 모두 용인입니다.』 경기도 용인군 의회 의장 남용희씨 (64)는 용인읍이나 기흥읍 (신갈)이 급성장,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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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칸반도-민족 분규 "도미노"
「발칸은 세계의 화약고」라는 말이 최근의 유고 사태를 계기로 다시 인구에 회자되고 있다. 20여종의 민족이 함께 어울려 살고 있는 발칸반도 지역은 두 공화국의 독립 선언으로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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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손익계산…벌써부터 "술렁"|여야 이해 얽힌 선거구 조정
민자당의 국회의원 선거법 개정작업이 본격화되면서 정가의 시선이 온통 선거법 개정방향에 쏠려 있다. 민자당측은 광역의회 선거가 끝나자마자 14대 총선을 겨냥한 준비작업을 서두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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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장경제 대실험|사회주의서 자본주의로 가는 길|인플레·실업이 대병
동유럽 사회주의의 실패는 정치적 실패에 앞서 경제적 실패에서 비롯됐다. 40년 이상 계속된 경직된 사회주의 체제하에서 동유럽의 경제는 인적·물적 낭비를 더 이상 견디지 못하고 파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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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명중 22명꼴로 인구이동/통계청 작년도 조사결과를 보면…
◎서울로 전입 호남·충남인순/호남·충남북·경북·강원 전출이 많아/경인지역 계속 늘어 수도권 집중 여전 수도권으로의 인구집중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지역 주민들이 비싼 집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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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이것이 문제다(2)"산비탈"…교통체증 "최악"
성남시 총 면적 1백45·79평방㎞중 도시가 형성된 면적은 8·38평방㎞. 이중 60%가 구릉 등으로 이루어진 고지대다. 성남시 주거지중 고지대가 절반이상인 것은 60년대 말 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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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내리는 강수량 1천2백㎜-수자원 이용률
장마가 시작됐다. 장마전선이 오락가락하면서 곳에 따라 많은 비를 뿌리고 있다. 지난해 9월 둑이 터지는 등 피해가 컸던 한강 물난리를 생각하면 올해는 또 어떻게 넘길까 벌써부터 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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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평 안팎 「초미니 단독」즐비
시멘트를 덕지덕지 발라놓은 벽은 금방이라도 무너질 듯 균열이 나있고 반평의 주거공간이라도 넓히기 위해 하늘을 막은 베니어판은 세월의 무게를 견디지 못해 이리저리 휘어져있다. 폭4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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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위, 긴축예산에"시무룩"
○…올림픽과 버금가는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가 열리는 인구50만명의 셰필드는 세계 각지에서 몰려든 1만여명의 젊은 지성들로 북세통을 이루어 축제분위기에 젖어있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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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중계동 주민"이점이 불편하다"(2)|시장 한곳 없는 빈약한 기반시설
「마들 평야」로 불렸던 중·상계동 일대 2백9만평의 부지에 아파트단지가 들어서기 시작한 것은 88년6월. 당시 황량한 들판에는 아파트건물만 덩그러니 들어섰을 뿐 상·하수도, 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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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농활규제 근거있나”(국회본회의 지상중계)
◎차관급 60%가 영남권 출신/질문/쌀 시장 절대로 개방 안한다/답변 ◇12일 사회·문화분야 대정부질문 ▲최정식 의원(민자) 질문=6공화국의 민주화 일정이 차질없이 이행되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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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중계동 주민 ″이점이 불편하다〃(1)
11일오전7시 상·중·하계동지역주민들이 이용하는 지하철4호선 노원역승강장, 출근시간으로는 다소 이른데도 매표구와 승강강은 인파로 북적댄다. 오전7시30분∼8시30분까지 1시간은 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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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 벌써부터 「바가지」극성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은 올해도 숙박·주차문제와 바가지 상흔의 시달림에서 벗어나기 힘들 것 같다. 피서인구가 매년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해수욕장들은 올 여름에도 「한철 대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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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평이상 공동주택 건축규제/정부 신도시 부실대책 요지
◎신도시 6만호 분양 1년 순연 정부는 9일 오후 신도시부실공사와 관련,최각규 부총리주재로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건설투자적정화 및 5대 신도시관련대책을 확정했다. 다음은 이날 회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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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수·악수(분수대)
지구상에서 물만큼 흔한 것도 없다. 지구표면의 70.8%를 차지하고 있는 바닷물은 자그마치 1백41경 3천조t. 10t들이 물탱크 1천만개를 동원해 동시에 퍼내도 1백41억3천만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