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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은 줄고 집값은 치솟고 주민은 떠나고…
1960년대 인기가수 마마스 앤 파파스의 대표곡 '캘리포니아 드림'은 이제 먼나라 이야기처럼 취급되고 있다. 지역 라디오 방송 89.3KPCC는 8일 전문가의 인터뷰 등을 통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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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부산 넘어 제2도시 꿈꾼다
인천시는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은 유정복 인천시장이 지난 1월 동구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시민행복대화에서 강연하는 모습. [사진 인천시] “300만 희망둥이,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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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노동자에 정원과 마당을 … 90세 인도 건축가 열정
인도 건축가 발크리쉬나 도쉬가 1989년 인도 중부 도시 인도르의 저소득층 주민을 위해 설계한 주택단지. [사진 The Pritzker] “이곳들은 그냥 집이 아니다. 행복한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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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계 노벨상' 받은 인도 건축가, "그냥 집이란 건 없다"
도쉬가 설계한 아메다바드의 건축 전문학교(CEPT대학, 1966-2012). 자연광이 내부를 가득 채우고 있다. [사진 The Pritzker Prize] 인도 아메다바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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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국가 첫 방문 빈 살만 “영국은 레드카펫을 깔았다”
영국을 방문 중인 무함마드 빈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7일 런던 버킹엄궁에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을 만났다. [AP=연합뉴스 사우디아라비아의 실세로 불리는 무함마드 빈살만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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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의 퍼스펙티브] 평창을 행복의 피톤치드 기지로 만들자
김주원 기자 zoom@joongang.co.kr 봄이 왔다. 겨우내 움츠렸던 나뭇가지에서 돋는 싹들이 피톤치드를 내뿜고 있을 터이다. 휴양림에 가득 찬 그 생명의 묘약은 자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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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커피 배달, 날아가는 동안 식지는 않을까
평창 동계올림픽 폐회식에 등장한 수호랑 드론쇼. [사진 설화신문] 기억 하시나요? 지난 2월 25일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에 등장한 수호랑 드론쇼입니다. 콘텐트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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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수단 평창 첫 金' 쇼트트랙 임효준, 스포노믹스 대상
2018 대한민국 스포노믹스 대상 시상식에서 스포츠선수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임효준. [사진 한국스포츠산업협회] 2018 평창 겨울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에 첫 번째 금메달을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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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글로벌 줌업]혁명 60주년 앞둔 사회주의 쿠바, 전국이 생계형 창업 아우성
━ 쿠바, 인구 1123만에 외국 관광객 400만 여기가 마르크스레닌주의를 헌법에 명시한 사회주의 국가 쿠바의 리조트 지대인 바라데로의 모습. 코발트빛 바다에 해수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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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많은 곳에 소방관 더 배치"… 지역 특수성 반영 재배치
화재 등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지역에 더 많은 소방관이 배치된다. 소방 수요와 지역 특수성을 고려해 인력을 재배치하겠다는 취지다. 지난달 11일 경북 포항북부소방서 119대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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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골칫거리가 된 문학관
염태정 내셔널 부데스크 문학을 앞세우는 도시가 여럿 있지만 아일랜드의 수도 더블린은 그중에서도 으뜸으로 꼽을 만하다. 소설 『율리시스』를 쓴 현대 문학의 거장 제임스 조이스(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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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재생, 한 세대 걸려 … 대학·연구소·벤처 협력을
━ 구조조정 이후 어떻게 해야 하나 “제조업이 망한 자리에 새로운 시작의 실마리가 있다.” 리치 피퍼린넌 미국 클리블랜드주립대 교수(도시경제)는 한국GM 사태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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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돌과 아궁이 분리가 한국 근대화 ‘군불’지폈다
━ [도시와 건축] 건축의 분업화 서울 종로구청이 지난해 문을 ‘상촌재’. 아궁이에서 불을 때면 온돌이 달궈지는 걸 볼 수 있게 바닥이 유리로 돼 있다. 신인섭 기자 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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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가 계산한 '2차대전 피해 독일 배상액'은…
2차대전 당시 독일군의 침공으로 폐허가 된 바르샤바 시내. [AP=연합뉴스] 폴란드 국회가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에 점령당해 입은 피해 배상금을 8500억 유로(약 1133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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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 난 1박2일 캠핑하러 '동네 도서관' 간다~
경기도 오산시 꿈두레도서관 독서캠핑장에서 한 가족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 꿈두레도서관] ━ 국내 첫번째 공공도서관 내 캠핑장 2일 오전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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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일본서 온 하얀 짬뽕은 언제 빨개졌을까…나의 짬뽕 자서전
지난 21일 오후 서교동 ‘진진 가연’에서 열린 ‘동아시아 짬뽕을 말하다’ 간담회에 앞서 점심때 ‘진진 야연’에서 일본 나가사키현 오바마 마을 짬뽕 시식회가 열렸다. 한국·중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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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일본은 인류 보편의 양심으로 역사의 진실·정의 마주해야” (3·1절 기념사 전문)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1일 오전 서울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에서 열린 제99주년 3ㆍ1절 기념식에 참석, 참석자들과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3ㆍ1절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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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연극, 책... 문화예술의 도시 쓰촨성 청두
[사진 언스플래쉬] 우리에게 판다의 고향으로 잘 알려진 쓰촨성 청두(成都). 동양의 진주 홍콩이 문화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반짝이는 도시라면, 청두는 유서 깊은 문화에 최신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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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대구·경북 인구 순유출 속 달성군만 ‘함박웃음’
25만번째 달성군민이 된 홍군표씨 아내 서경애씨(왼쪽)와 김문오 달성군수 . [사진 달성군] 지난해 대구 인구는 1만1936명이 줄었다. 대구의 인구 순유출 현상은 벌써 23년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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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국내 최초 서양식 호텔 재현 현장 미리 가보니
“복원(復元)이 아니라 재현(再現)입니다.” 지난 23일 인천시 중구 신포로 23번 길에 있는 대불호텔 앞. 대불호텔 동행 취재에 나선 인천시 중구청 유수미 학예사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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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를 찾아서] 한달 담뱃값에 식모를 두다
가정부 강습을 받는 젊은 여성. [중앙포토] '식모' 없는 서울은 상상도 하기 어려운 때가 있었습니다. 1960~1970년대 서울의 두 집 중 한 집에선 식모를 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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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2018] 인텔이 도시 설계에 뛰어든 이유…IT 기업이 바꾸는 도시의 미래
화웨이가 MWC에서 선보인 스마트 시티 구축용 센서. 화재 등을 감지해 스마트폰 등으로 알려준다. 강기헌 기자 작게 만든 카페 내부에서 연기가 솟았다. 스마트 화재 감지기가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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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식의 요람에서 무덤까지] 컬링 성지 의성군, 탈 지방 소멸 1위 가즈아
신성식 복지전문기자·논설위원 ‘갈릭(garlic·마늘) 컬링’ 덕분에 경북 의성군이 전국구 도시가 됐다. 2006년 컬링 경기장을 지을 때 “촌에 웬 컬링장?”이라고 비웃음을 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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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설영의 일본 속으로] 여심 뺏은 남장 여배우 … 관광객 117만 줄서는 22만 도시
여성으로만 이뤄진 다카라즈카 가극단 이 ‘부케 드 다카라즈카’ 공연을 하고 있다. 이들의 공연은 10년간 계속 만석을 기록하며 ‘연극계의 기적’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사진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