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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조작 흑염소 '메디'] 살아있는 '의약품공장'
메디의 젖에서 G - CSF가 생산된다는 것은 생명과학 기초연구가 본격적인 실용화 단계로 접어들어 '살아있는 의약품 공장' 시대를 열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 과학적 파급효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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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감에서 접착제까지…신소재 열쇠 쥔 생물들]
하찮은 전복이 화학공학자들이 부러워 할만 한 마술적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이들은 많지 않다. 거미줄도 마찬가지. 거미줄로 옷감을 짜면 같은 두께의 강철보다 10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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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공학 어디까지 왔나]
'새로운 세기에 대한 도전' .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열린 미국과학진흥협회 (AAAS) 연례회의 주제다. 핵개발부터 복제양의 출현 등 20세기 동안 놀라운 발전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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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6월 세번째 '우주정거장' 발사
'우주에 이민을 가겠다' 는 생각은 당분간 접어두어야 할 것 같다. 생물이 살 수 없는 우주공간에 '미니지구' 를 만들고자 했던 바이오스피어 사업이 실패로 끝났기 때문. 91년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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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플러나무서 B형 간염백신 추출
나무에서 생산된 B형 간염 백신을 치료에 이용하는 길이 열렸다. 산림청 임업육종연구소는 15일 인공합성기를 통해 합성한 B형 간염 백신 유전자를 나무 세포에 삽입한 후 이 세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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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 항생물질 공급원으로 주목
'징그럽고 더럽다' 는 일부 부정적인 인식과는 달리 개구리가 병을 치료하는 항생물질의 새로운 공급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서울대 유전공학연구소 이병재 (李柄宰) 교수팀은 최근 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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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돌아 본 97국내외 의학계
'복제양 돌리에서 인조염색체의 합성까지' 생물복제시대의 개막을 공식선언한 97년은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이 발표된 15년, 왓슨과 크릭에 의해 DNA 이중나선구조가 밝혀진 53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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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꿀 21세기 10대과학기술]10.유전자형질전환식품
'유전자 조작으로 제2의 녹색혁명을 이룬다' 90년대 이후 유전자 조작으로 형질이 전환된 식품이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고 있다. 이미 일부는 식탁에까지 올랐다. 동.식물의 유전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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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바꿔 넣어 인간조작 가능 - 인조염색체 합성 성공 의미
윌라드 박사팀의 인조염색체는 인간복제에 이어 인간조작의 시대가 개막됐음을 의미한다.복제가 자신과 똑같은 개체를 만들어내는 것에 불과하다면 인조염색체는 조물주의 영역이었던 인체설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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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類似세포 합성 성공
인공으로 세포를 만든다?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립 샌타바버라대의 조지프 재서진스키박사팀은 조물주의 권위에 정면으로 도전하는.엄청난 일'을 저질렀다.바로 세포에 가장 근접한 물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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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단백질 '분자素子' 첫개발
미쓰비시(三菱)전기의 첨단기술종합연구소가 세계 최초로 단백질분자로 반도체와 같은 기능을 하는 「분자소자」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18일 보도했다. 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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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쥐 冬眠의 메커니즘
다람쥐는 뱀.개구리등 변온동물과 달리 1년 주기로 동면하는 동물로 체내에 동면시기와 깨어나는 시기를 알려주는 시계가 있는것으로 보인다. 뱀.개구리 등은 주변기온이 낮아지면 체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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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 인공합성시대 개막-日 인공효소 개발에 담긴뜻
최근 일본에서 세계최초로 개발된 인공효소(本紙 14일字 6面보도)는 생명현상의 기본물질인 단백질을 인간 의도대로 창조해낼수 있는 시대를 열었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한낱 물질에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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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비누-로마시대 제물로쓴 羊기름서 힌트
고대 로마인들이 어느날 사포(Sapo)라는 언덕에 올라가 제단을 만들고 양을 구워 신에게 제사를 지냈다. 제사의 뒷정리를 맡은 한사람이 양이 타면서 재에 떨어진 기름덩이들을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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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 고분자란 자극에 민감하고 耐熱.耐久 정보전달체가능
분자량이 보통 1만이상으로 큰 거대한 화합물인 고분자화합물은크게 천연고분자화합물과 합성고분자화합물로 나뉜다. 천연고분자화합물은 단백질을 비롯,녹말.셀룰로오스(섬유소)등으로 자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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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백신 내달 인체실험/불 파스퇴르연서 발표
◎50명 공개모집에 6백명 자원/집단접종은 처음… 1년간 면역효과 관찰 「현대의 불치명」인 에이즈(AIDS)로부터 인류를 구하기 위한 각국의 노력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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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자크 모노 저 『우연과 필연』|진화는 우연히 생겨 나는 것
분자생물학의 눈부신 발전은 20세기 후반을 생명과학의 시대로 만들었다. 그 출발은 1953년 와트슨과 크릭에 의한 핵산의 이중나선 구조 해명이지만 또 하나의 빼놓을 수 없는 공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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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공학 등서 비약적 성장"-북경방송 「북한기술발전」보도
북한은 지난3년 동안 과학기술발전 3개년 계획을 추진, 전자공학·생물학·열공학분야의 기술향상에 주력했으며 이들 분야에서 소기의 「성과」를 거뒀던 것으로 밝혀졌다. 중국의 북경방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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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DS 정복 빛이 보인다"|미·일 등 각국서 예방백신·치료제 연구 박차
한동안 잠잠했던 에이즈예방백신과 치료제의 개발이 최근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특히 이들 에이즈관련 연구노력은 종전보다 다양한 방법으로 시도되고 있어 새 희망을 갖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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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테크 시대 미리 내다보는 90년대 한국과학기술|세계10위 기술선진국"발돋움"
「세계 10위권의 기술선진국 진입」-. 과학기술처가 86년에 5백40명의 전문가를 동원해 작성한 「2000년대를 향한 과학기술발전 장기계획」에서 기본목표로 내세운 우리의 청사진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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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컴퓨터 철학·심리학에도 응용 가능
과학기술의 눈부신 발전에도 불구하고 아직 풀리지 않은 많은 문제들이 남아 있다. 새로운 기술탄생의 가능성을 보여줄 이들 신비한 현상에 대한 인류의 도전도 만만치 않다. 일본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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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년 노벨 화학상 수상한 「장·마리 렌」박사 |"훌륭한 과학자 만드는 환경은 나라책임"
『식물이 잘 성장해서 알찬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좋은 토양과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듯이 훌륭한 과학자를 양성하기 위해서도 이런 식물을 키우는 마음과 환경이 중요합니다. 과학자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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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 쿠키 2조각에 우유 1컵이 적당
낮 시간이 차츰 길어지면서 간식을 찾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간식은 끼니의 식사로는 모자라는 영양소를 보충하고 긴장해소·피로회복 등의 도움을 주나 자칫하면 에너지과잉·특정영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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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단백질 합성전망밝다|미 생물학교수 「안핀센」박사 유전공학 강연|합성백신도 개발가능성 높아
단백질연구분야의 세계적 석학으로 지난72년 노벨화학상을 수상한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의 생물학교수인 「크리스천·B·안핀센」박사 (72) 가 건국대학원 창립57주년 기념강연회에 초청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