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 저어새 보호 위해 '자연학교' 운영
저어새. [사진 중앙포토]인천시가 세계적인 멸종 위기종인 저어새 보호에 나섰다.인천시는 15일 다음달부터 초·중·고교생과 교사·학부모를 대상으로 '저어새 자연학교'를 운영할 예정이
-
더민주, 정춘숙 전 '한국여성의전화' 상임대표 영입
더불어민주당이 14일 정춘숙(52) 전 한국여성의전화 상임대표를 영입했다. 정 전 상임대표는 김상곤 인재영입위원장이 당 혁신위원장이었을 당시 혁신위원으로도 활동했다. 정 전 상임
-
“사주는 결정론 아닌 가능론” 석·박사 따러 전문직 몰려
미래예측학과를 개설하고 있는 서울 성북동의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의 본관 전경(위)과 점집이 몰려있는 서울 미아리 점집 거리(아래). [중앙포토] 치과의사 강우석(57·서울 은평구)
-
[책 속으로] “서로 밥이 되어 주십시오”
아, 김수환 추기경 1, 2이충렬 지음, 김영사1권 568쪽, 2권 564쪽각권 1만6500원가톨릭은 놀랍도록 다양하다. 댄 브라운의 소설 『다빈치코드』에 나오는 오푸스데이, 해방
-
[삶의 향기] 연대와 정치
김기현 서울대 교수·철학과돌아보면 우리의 삶은 관계망으로 켜켜이 둘러싸여 있다. 때론 얽히고설킨 사람들과의 관계를 떠나 홀로 있는 시간을 꿈꾸며, 혼자 보내는 사색의 시간으로 재충
-
[뉴스위크]패션계의 철학자 ‘캐시미어 킹’
디자이너 브루넬로 쿠치넬리, 독학으로 습득한 고대인의 지혜로 세상의 아름다움을 지킨다 쿠치넬리는 무식한 농부라고 멸시 받던 아버지를 보면서 교육의 중요성을 배웠다.‘테오프라스투스와
-
불국사·종묘·창덕궁…이런 비밀이 숨어있었네
배병우의 ‘창덕궁 후원’. [사진 삼성미술관 리움]우리 옛 건축을 이렇게 톺아본 건 건축가 김원씨 말마따나 “해방 이후 처음”이다. ‘한국건축예찬-땅의 깨달음’전은 건축이 인문사회
-
문화가 있는 먹거리 나눔, 농사짓는 의사 홍성직…상처받은 이들 손을 잡다, 연극 치유 20년 노지향
홍성직 원장이 병원 휴게실에서 병아리와 햇볕을 쬐고 있다. 조금 더 자라면 초록생명마을에서 주민들과 함께 키울 계획이다. [사진 권혁재 사진전문기자]병원 휴게실 한편에 전자레인지처
-
한국계 젊은 리더 7인의 당찬 도전
포브스가 선정한 젊은 리더에는 한국계 청년 7명도 포함됐다. ‘젊음’을 무기로 사회를 변화시키고 있는 이들을 소개한다.소피아 선우(Sophia Sunwoo·28) 음용수 수질 관리
-
[뉴스위크]로봇과의 일자리 경쟁 시작됐다
밀레니엄 청년 세대는 일자리를 두고 로봇과 경쟁을 벌이는 첫 세대가 될 가능성이 크다. 로봇 반대 시위를 벌이는 젊은이들(왼쪽). 지난해 6월 미국 방위고등연구계획청(DARPA)이
-
[심영섭의 심리학 교실] 잘못된 결정은 어떻게 이뤄지나? ‘인지 부조화’의 심리학
개인의 신념은 조직의 결정에 따라 손바닥 뒤집듯이 바뀔 수 있어… 결국 합리적 의사과정이 균형 잡힌 가치관을 유지하는 지름길[사진출처:중앙포토]“세계적인 한 유명 가구업체는 소비자
-
“이대로 가다간 4차 산업혁명 쓰나미에 빠진다”
“한국 로봇산업에는 제대로 된 헤드쿼터가 존재하지 않는다. 이대로는 다가올 4차 산업혁명의 쓰나미에 휩쓸려 빠져 죽을 것이다.” 국내 최초의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 휴보의 아버
-
“선행학습은 바보짓, 우리나라 영재학교엔 영재가 없다”
지난달 20일부터 나흘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의 화두(話頭)는 ‘제4차 산업혁명’이었다. 세계 각국에서 모여든 지도자들은 로봇과 인공지능으로 대표되는 4차
-
[명절 때 볼 만한 책들] 오냐 오냐 하며 키우는 게 좋은 부모일까
아이들은 어떻게권력을 잡았나다비드 에버하르드 지음권루시안 옮김, 진선북스336쪽, 1만4800원『아이들은 어떻게 권력을 잡았나』의 부제는 ‘정신의학자이자 여섯 아이의 아버지가 말하
-
[중앙시평] 기술혁명에 제대로 대비하자
이종화고려대 경제학과 교수인공지능, 로봇, 무인 자동차, 3D 프린팅, 생명공학의 신기술이 인류의 생활을 크게 바꾸고 세계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로
-
[Life&Culture] 아시안 코끼리, 이라와디 돌고래…환경보호와 지역발전 겨냥한 생태관광
2013년 캄보디아를 찾은 외국인 수는 450만 명, 관광수익은 32억6000만 달러(GDP의 약 29.9%)에 달했다. 오랜 세월 외부세계와 단절됐던 캄보디아는 1993년 처음
-
개발비 27조원 ‘기회의 땅’에 한국은 없다
지난 19일 현재 31층까지 올라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시의 킹덤타워 건설 현장에서 근로자들이 이슬람 성지 메카를 향해 절을 하고 있다. 이 건물은 2018년 12월 지하 150m
-
학대받는 제제의 행복찾기 … 치유 에너지 가득
심리학의 가장 큰 적은 회의주의다. 이렇게 치료해 봤자 무슨 소용이 있을까, 정말 심각한 환자에게 이런 요법이 통할까, 이렇게 열심히 상담해봤자, 이렇게 열심히 들어주어봤자 효과
-
[세상 속으로] ‘자발적 가난’을 택한 사람들
찌뿌둥한 몸으로 출근해 녹초가 되어 퇴근한다. 주말엔 밀린 잠을 자고 미뤄둔 집안일을 처리한다. 따박따박 들어오는 월급은 내 통장을 잠시 스쳐 은행으로, 카드회사로 흘러간다.내일도
-
[뉴스위크] 히틀러가 남긴 역사의 교훈
신간 ‘나의 투쟁’은 종이에 기록된 가장 위험한 망언을 역사의 교훈으로 탈바꿈시키려는 구상이다. 책은 지난 1월 8일부터 독일 서점에 깔렸다.아돌프 히틀러의 ‘나의 투쟁’을 읽는
-
[江南通新 사용설명서] 스스로를 돌아보면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외출하기 꺼려지는 나날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가 추위에 떨며 동사자가 속출하고 있다죠. 날씨가 너무 따뜻해서 올겨울엔 눈 구경도 제대
-
AI가 콕 집어낸다, 모나리자 미소에 담긴 8가지 감정
지난달 22일 중국 둥팡(東方) 위성방송의 아침 뉴스쇼에 새로운 기상 리포터가 등장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개발한 ‘샤오빙’이라는 인공지능(AI)이다.17세 소녀의 얼굴을
-
‘로봇이 인간 일자리 대체’ 뜨거운 관심
지난 20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나흘간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제46차 연차총회(다보스 포럼)가 23일 막을 내렸다. ‘제4차 산업혁명의 이해’를 주제로 열린 이번
-
헬조선 젊은이를 돕는 법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나 인터넷 사이트에서 ‘헬조선’이라는 말을 자주 접하게 된다. 지옥 같은 한국 사회를 지칭하는 표현인 모양이다. 1인당 국민소득 3만 달러를 바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