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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농구, 베이징올림픽 본선 진출
한국 여자농구가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본선에 진출했다. 한국은 9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제22회 아시아여자농구선수권대회 준결승에서 대만을 80-70으로 이겨 결승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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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호 무패행진 골 연다
한국 올림픽축구대표팀이 16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예멘의 수도 사나에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2차 예선 F조 원정경기를 치른다. 4전 전승으로 최종 예선 진출을 확정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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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생일 알리 전설의 삶 '마지막 공'이 울렸나
가장 위대한 복서에게 마지막 공이 울릴 날이 멀지 않았다.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쏘던' 무하마드 알리가 17일 65세 생일을 맞았다. AP통신은 "파킨슨병으로 일그러진 알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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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만으로 시장이 폭발한다
▶KB카드 브랜드 이미지 차별화와 관련, 앙드레 김과 원효성 국민은행 부행장이 조인식을 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청룡영화제를 비롯해 방송 3사 연예대상 시상식이 줄을 이었다.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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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거리까지 휩쓰는 '수영장 괴물'
단거리인 자유형 100m에서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은메달을 따낸 박태환이 혀를 내밀고 있다.도하=변선구 기자 박태환(17.경기고)이 7일(한국시간) 주종목이 아닌 자유형 100m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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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은 몸만 가도 봉사"
"코미디언의 무기는 몸입니다. 언제, 어디서든 사람을 웃길 수 있어요. 우리 연예인들은 몸만 가면 봉사가 됩니다." 코미디언 방일수(66.본명 방청평.사진(左))씨의 '봉사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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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거시 "팬이여 … 코트여 … 굿바이!"
20대 초반 장발 시절의 애거시.은퇴 경기를 마친 뒤 팬들에게 고별 인사를 하는 애거시. [뉴욕=AP] 경기가 끝났다. 코트를 가득 메운 2만여 관중은 4분간 기립박수를 보내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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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농구의 지존 야오밍'16강 덩크'
중국의 야오밍이 24일 슬로베니아와의 경기에서 동료가 득점하자 주먹을 불끈 쥐며 기뻐하고 있다. [삿포로 AP=연합뉴스] 한국이 아시아 축구의 자존심이라면 중국은 아시아 농구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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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60년 … 10만 동문 배출
전북 익산시에 있는 원광대가 올해 개교 60주년을 맞았다. 원광대는 '물질이 개벽되니 정신을 개벽하자'는 원불교의 개교 이념을 바탕으로 1946년 유일학림으로 출발했다. 53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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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 모임에 장관 많이 부를 것"
각료들이 외국기업 대표들과 좀더 자주 만나게 생겼다. 신박제(사진) 필립스전자 사장은 21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 한국외국기업협회 정기총회에서 15대 회장에 선임된 뒤 기자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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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의한국사랑] 한국 올림픽선수단 단골 도우미
이탈리아 토리노 동계올림픽에 참가하고 있는 한국선수단에겐 든든한 파란 눈의 지원자가 있다.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 이어 두번째로 한국선수단 자원봉사자로 뛰고 있는 미국인 팻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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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손장환 스포츠팀장 이길용 체육기자상 수상
중앙일보 스포츠팀 손장환(46) 팀장이 15일 제17회 이길용 체육기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일제시대 동아일보의 손기정 일장기 말소 사건의 주인공인 이길용 기자를 기려 제정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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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고 - 돌풍, 프랑스 - 노련, 스위스 - 젊은피
조 추첨 직후 G조에 편성된 4개국 감독들이 손을 잡고 있다. 왼쪽부터 야코프 쾨비 쿤(스위스), 스티븐 케시(토고), 레몽 도메네슈(프랑스), 딕 아드보카트(한국) 감독. [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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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원 있으매 … 신한, 가볍게 1승
▶ 신한은행의 가드 전주원(中)이 우리은행 김영옥(右)의 악착같은 밀착수비를 뚫고 드리블하고 있다. [춘천=연합뉴스]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의 이영주 감독은 우리은행과의 2005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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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⑨스포츠] 88. 장하다, 대한의 딸들
2005년 8월 22일,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 골프장에서 열린 LPGA(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투어 세이프웨이 클래식에선 사상 초유의 ‘사건’이 일어났다. 1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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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일의 인사이드 피치] 213. 미국과 일본이 먹여 살리는 중국야구
'메이저리그의 야오밍'은 언제쯤 나올까. 미프로농구(NBA)에서도 손꼽히는 스타 야오밍(휴스턴 로케츠)의 영향력은 엄청나다. 그의 움직임 하나에 아시아 농구시장이 들썩인다고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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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표 감독직, 독이 든 성배"
2006 독일월드컵 공식 홈페이지(www.fifaworldcup.com)가 24일(한국시간) 한국축구대표팀 감독직을 '독이 든 성배(poisoned chalice)'라고 표현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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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핸드볼 '덴마크 멍에' 훌훌
▶ 돌파하는 한국의 최임정(中)을 덴마크 수비수들이 손으로 막고 있다. [용인=연합] 굿바이 아테네, 굿바이 덴마크. 1988년 서울, 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2연패 이후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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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탁구여왕' 현정화 - 이분희 내달 12년 만에 만난다
▶ 1991년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함께 우승을 이끈 현정화(왼쪽)와 이분희의 모습. [중앙포토] '지바의 남북 탁구자매' 현정화와 이분희가 12년 만에 재회의 기쁨을 누린다.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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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중씨 국제배드민턴연맹 회장에
"배드민턴을 세계인의 스포츠로 정착시키겠습니다." 강영중(56) 대한배드민턴협회장이 8일 18대 국제배드민턴연맹(IBF) 회장으로 선출됐다. 단독 출마한 그는 이날 중국 베이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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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이슈] 이종격투기 허와 실
파랗게 물들인 머리카락, 휘청이는 테크노 댄스. 지난 19일 이종격투기 링에 처음 선 최홍만은 흥분해 있었다. 현란한 조명과 늘씬한 라운드걸에 둘러싸여 우승의 기쁨을 만끽한 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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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수기 공모전 우수상 받은 할리우드 단역배우 김광태씨
"초등학교밖에 못 다닌 제가 5개 국어를 구사하고 무술을 배워 배우와 보디가드로 활약했으니 이만하면 성공한 인생이죠?" 미국의 '킴 재단'이 주최하고 뉴욕중앙일보가 주관한 '이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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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 위의 여걸들 경찰관 특채 됐다
여자 태권도.유도 스타 세명이 경찰관으로 특채됐다. 2000년 시드니올림픽 태권도 67㎏급 금메달리스트 이선희(26.사진)씨와 지난해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84㎏ 이상급 챔피언 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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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가 떴던 90년대가 좋았지"
▶ 세월은 맞수를 친구로 바꿔놓았다. 네트를 사이에 두고 마주봤던 신영철과 나카가이치가 모처럼 나란히 앉아 옛 얘기를 나눴다. 일본 배구의 마지막 수퍼 에이스. 1990년대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