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기고] 고건의 공인 50년 (58) 10·26사태 ①
1979년 10월 26일 오전 11시 충남 삽교호 준공식에 참석한 박정희 대통령(왼쪽 둘째)이 삽교천 방조제의 배수갑문을 여는 버튼을 누르고 있다. 왼쪽부터 이규홍 농업진흥공사 사
-
「수서」 벗어날 민심수습 문책/조기 당정개편과 인선 이모저모
◎국면전환 위해 불가피… 「쇄신」될지 의문/부총리등 경제팀 경질 “물가 잘못”강조 수서 의혹사건을 수습하기 위한 당정개편이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작년 12·27개각 후 불과 40
-
「그때 그 사람들」 어디서 무엇하나|「10·26」7주 당시 현직들의 근황
또 다시 10·26을 맞는다. 박정희 대통령 서거로 18년 장기집권과 유신통치에 종지부가 찍힌 지 7년. 강력한 권 부의 자력에 의해 집결됐던 당시의 고관 현직과 권력주변 인사들은
-
브라질교포위한 농장조성 계획실패 |2백73만불 국고만 축내
정부는 지난 78년 브라질 영주권이 없는 비합법 이민들을 구제키위해 3백66만달러의 예산으로 시작한 십자새마을 농장사업을 백지화하는 한편 2천1백70ha의 소유농지를 브라질정부에
-
74만원(갑류)ㆍ22만원(을류)으로
정부는 4일 농지세면세점을 40%을리기로 결정했다. 이희일농수산장관은 이날하오 공화당사에서 공화당및 유정회정책위원장단, 서석준청와대 경제제1수석비서관과의 농정관계연석회의에서 갑류농
-
청와대의 「오른팔」특보와 수석비서관
박정희대통령은 지난연말「12·22」대폭개각에 이어 연초엔 공석중인 수석비서관을 임명하고 일부 특별보좌관을 보강해 청와대 보좌진을 정비했다. 차관급으로 통일된 7명의 수석비서관과 장
-
11부 장관 경질
박정희 대통령은 22일 하오 내각이 제출한 일괄 사표를 수리, 대폭 개각을 단행했다. 내각 개편에서는 11개 부처 장관을 경질, ▲부총리 겸 기획원=신현확 보사 ▲내무=구자춘 서울
-
개정전후…
인사여풍 당분간 계속 개각이 단행됐다. 그러나 공화당과 유정회, 10대국회요직 인선이 아직 남아있고 공석중인 도지사·청와대수석비서관·청장과 대사등의 후속인사와 관련, 일부차관등의
-
정부 요직의 새얼굴들
신현확 부총리 보사부 장관 재직 3년만에 경제사령탑의 송수로 발탁된 신부총리는 정계·관계·경제계를 두루 거쳤다. 정치가라기 보다는 치밀하고 계수에 밝은 행정가 「타입」이며 경제이론
-
오늘 개각|하오에 내각 일괄 사표 제출
박정희 대통령은 22일 하오 대폭 개각을 단행한다. 이번 개각에서는 최각규 상공장관을 제외한 전 경제장관을 경질, ▲부총리 겸 기획원 장관에 신현확 보사장관 ▲재무 김원기 산은총재
-
고위층 잇단 방문
○…7월 들어 정부 고위 인사들의 잇단 김포공항 방문으로 공항 상주기관의 직원들이 긴장. 민병권 교통부 장관과 최대현 관세청장이 지난7일 함께 공항에 둘러 공항업무를 점검했고 21
-
철도·전기 등 공공요금인상 내달부터
정부는 철도·전기 등 공공요금과「버스」「택시」등 일반 교통요금을 곧 인상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관계부처장관급의 최종협의에 들어갔다. 남덕우 부총리 겸 경제기획원장관은 8일하오 김용환
-
차관들 산업시찰 3박4일
각 부처 차관들은 오는 6월3일부터 3박4일 예정으로 전국의 산업시설 시찰에 나설 예정. 「서울사람이 창경원 구경 못하는 격」으로 각종 경제개발계획에는 깊숙이 참여하면서도 현지를
-
경제 제1수석에 이희일씨
박정희 대통령은 13일 공석중인 청와대비서실 경제 제1수석 비서관에 이희일 외무부 경제담당차관보(사진)를 임명했다. ◇이 비서관 약력 ▲함남신흥출생(45세) ▲고대 경제과동 대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