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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협」 비준안의 국회심의
53년 8월 7일 소위 「이승만·덜레스 공동성명」으로부터 시작된 한·미 행정협정체결교섭은 그 후 80여 회의 실무자회담을 거쳐서 드디어 지난 7월9일 이 외무와 「브라운」 미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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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산하
포성은 멎었다. 그리고 13년이 흘렀다. 그러나 전쟁은 끝나지 않았다. 판문점에서 북괴는 비난과 야유와 트집과 욕설을 총탄인양, 여섯 자폭의 「테이블」 이쪽으로 쏘아 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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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4·26 이 대통령하야성명」에 관하여
(승전)경무대의 관례에 따라 정식재가는 청서를 한 후에 받게되어 있는 까닭으로, 청서를 하기 위하여 우리들은 대통령집무실에서 나왔다. 이때 밖에서는 10만여의 「데모」군중이 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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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4·26 이 대통령 하야성명에 관하여|김정열
1960년4월26일은 전 이승만 대통령이 그 때의 정정을 참작하여 스스로 대통령직에서 하야할 것을 결심하시고 이 결심을 만천하에 성명 하신 근대사의 중대한 역사적 한「페이지」를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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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행정의 귀추
원래 한-미 행정협정체결교섭은 이미 53년 8월7일 서울에서의「이승만·덜레스 공동성명」에서 비롯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휴전협정이 조인된 것은 53년 7월12일이었는데 이 휴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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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단계의 혁명 음모
속보=박상원(28)씨를 비롯한 한독당원 등 11명을 내란 음모 사건 관련 혐의로 구속문초 중인 치안국은 20일 이들 일당이 폭발물 1백여 개를 제조, 실험에 성공한 뒤 5단계의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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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도자의 기도와 같은…-「청동시대」의 박희진씨
「청동시대」의 원고를 차곡차곡 다 묶어 두고도 박희진씨는 몇 해를 긍긍했다. 2백54페이지를 마무리 할 그 장시 한편이 도무지 써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지난해 여름 그는 화진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