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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에 "돌풍"|17세 화교2세 「마이클·창」
○…세계 남자테니스계에서 F세의 화교2세인 미국선수 「마이클·창」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현재 진행증인 프랑스 오픈대회에서 「창」은 세계랭킹 1위 「이반·렌들」을 제압하는 등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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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군부 테러 방관 폭력으로 총선을 연기
아이티군사정부는 집권을 계속하려고 지난달 29일의 총선거를 연기하게 만든 무장괴한들의 테러행위를 계획적으로 진압치 않고 방관한 증거가 굳어지고 있다. 29일의 투표가 연기됨으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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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아이티 어려움속 민주화진행 착실
세계의 이목이 최근 한국과 자유중국의 민주화과정에 집중되고 있는 사이 작년 2월 같은 시기에 미국이 제공한 항공기를 타고 대통령이 망명함으로써 1인 장기독재에서 벗어난 중미 아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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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익독재는 지지|미 인권단체. 레이건 비난
미 워싱턴에 본부를 둔 국제인권단체인 법조인인권위원회와 감시위원회는 2일 미행정부가 대부분의 좌익독재에는 단호하게 반대하고 있으면서 대부분의 우익독재에는 다양한 지지를 보여오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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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타협 촉구」미 입장 재확인-슐츠 방한에 담긴 속사정
「조지·슐츠」미 국무장관의 7일 한국방문이 국내외적으로 비상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필리핀의 「마르코스」 몰락 이후 계속되고 있는 「레이건」행정부의 민주화문제에 대한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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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칠레 민주화 압력 서서히 강화
아이티의 「뒤발리에」와 필리핀의 「마르코스」를 축출하는데 영향력을 행사해온 「레이건」 미 행정부가 이제는 칠레의 독재자 「아우구스토·피노체트」(70) 정권에 압력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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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건 외교 정책 성명 요지|【워싱턴=장두성 특파원】
다음은 14일 「레이건」 미 대통령이 발표한 성명의 요지다. 전후 미국은 세계의 많은 다른 나라들의 자유를 보호해 주기 위해 큰 역할을 해왔다. 미국은 나토를 통해 소련의 공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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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독재자 재산 도피 천국
정정이 불안한 나라, 독재·부패 국가들에서 빼돌린 해외 도피 자본이 엄청나게 미국으로 쏟아져들고 있다. 「마르코스」 전 필리핀 대통령이 미국 내에 투자 (?)한 돈이 80억∼1백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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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비 반정군 군사적으로도 도왔다"
【워싱턴=장두성 특파원】「마르코스」 일행이 괌행 비행기에 오른 직후부터 미국 행정부 관리들은 필리핀 정변의 주역이 미국 아닌 필리핀 국민이라는 점을 홍보의 주류로 삼았다. 남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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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마르코스 왕조붕괴와 코라손 시대의 개막|본사 특파원 국제전화 좌담
진통을 거듭하던 필리핀 사태가 결국 「코라손」대통령을 탄생시켰다. 2·7대통령선거의 부정시비로부터 군부지도자들의 반란, 그리고 미국을 비롯한 우방국들의 국제적 압력의 산물이 된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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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상륙한 "공포의 불치병"|후천성면역결핍증
81년 봄 미국을 중심으로 번지기 시작한 AIDS(후천성면역부전증후군)가 안전권이라고 장담하던 일본에까지 침투, 지난해 희생자가 나왔다. 그 정체가 간염과 마찬가지로 바이러스에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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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이 강대국 대결장인가|해외객원칼럼
LA올림픽 중계를 보고있으니 문득「생택쥐베리」의 소설에서 읽은 이야기가 생각난다. 「베두인」을 다스리기에 골머리를 앓던 식민종주국 프랑스는 부족장들을 불러모아 폭포를 구경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