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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남성 아이돌 그룹 ‘1짱’ 충돌
이달 말 4집 앨범으로 1년 7개월 만에 국내 무대에 복귀하는 동방신기.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왼쪽), ‘거짓말’‘하루하루’ 등 연이어 히트곡을 내며 인기몰이 중인 빅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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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돌아와요 부산항에’ 흑인 가수가 부르면?
일본에서 힙합 복장으로 엔카(일본 전통가요)를 부르는 흑인가수 제로(27·본명 제롬 화이트 주니어·사진)가 ‘돌아와요 부산항에’로 국내 음반 시장에 상륙한다. 6월 말 일본에서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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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 시시각각] 아스펜, 나가노, 대관령
마을에 TV나 전축을 갖춘 집이 한두 곳밖에 없는 곳에서 자란 탓에 클래식 음악, 하면 왠지 주눅부터 든다. 당연히 고전음악 지식이나 듣는 귀는 거의 무지렁이 수준이다. 그나마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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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활화산 로커들 모던록을 뿜어내다
두 남자, 참 말이 느리다. 듣는 이는 답답해 미칠 지경이다. 모던록 가수 이승열(38·사진·左)과 록 밴드 ‘서울전자음악단’의 리더 신윤철(39·右)이다. 하지만 둘은 무대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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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갈피] “클래식은 과대평가” 매니어의 독설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1908~89)이 지휘하는 모습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우아함과 카리스마를 본다. 하지만 저자는 카라얀의 춤추는 듯한 손짓과 움직임을 “음악적 내용이 없는 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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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17일 개막 버드락 페스티벌 강추 뮤지션
첫 내한 영국 록밴드 스·타·세·일·러'올드보이' 왕팬 … 한국 공연만 위해 투어 스타세일러 멤버들. 왼쪽부터 배리 웨스트헤드(키보드), 제임스 스텔폭스(베이스), 제임스 월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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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나들이 어때요?
클래식 음악 달궈봐? 랑랑 피아노 리사이틀 - 내달 3일 클래식계에 중국 바람을 일으킨 피아니스트 랑랑(25)의 독주회가 11월 3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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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셀 마르쏘 타계를 계기로 본 현대 마임의 세계
현대 마임(무언극)의 대부로 손꼽혀온 마르셀 마르쏘가 프랑스 파리에서 타계했다. 향년 84세. 유대계 프랑스인으로 홀로코스트 생존자인 그는 2차 세계 대전 후 마임에 입문했다.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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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목기자의뮤직@뮤직] '노찾사'가 다시 노래를 찾는 까닭은 …
1987년 6월 전국을 뜨겁게 달군 민주화 열기는 대중음악계에도 획기적 사건을 가져왔다. 노래문화집단 '노래를 찾는 사람들(노찾사.사진)'의 부상이다. 당시 시위와 집회가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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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래리 킹 라이브 - [래리 킹 50주년 편]
# 래리 킹 50주년 나더러 '소프트볼'이라는데|무슨 뜻인지 모르겠어요 난 좋은 질문을 던지고|상대를 편안하게 하려고 해요 상대가 불편하면|나도 불편하고 날을 세워봤자|좋을 게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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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남기자의영화?영화!] 수퍼 록밴드 U2, 칸에 깜짝 등
제60회 칸영화제가 끝났습니다. 칸에 나타난 화려한 스타 중에도 뜻밖이었던 것이 수퍼 록밴드 U2였습니다. '수퍼'라는 수사는 아일랜드 출신의 이 밴드가 음악계에서 차지하는 위상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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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뮤지컬 어워즈 D-7일
시상식의 꽃은 남녀 주연상이다.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제 1회 더 뮤지컬 어워즈(The Musical Awards.14일 오후 7시 서울 유니버설아트센터.이날 밤 12시40분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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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익태가 숨긴 7년을 파헤치다
손글씨 필묵 김종건 1.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사진 신인섭 기자 안익태. 1906년 평양 출생. 숭실 중학교를 다니다가 일본으로 건너가 세소쿠 중학교에 재입학한 다음 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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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임진모가 본 아이비
음악계를 휘몰아치고 있는 섹시 컨셉트는 영상시대의 음악 소비자를 유혹하면서 미디어 전반에 걸쳐 맹위를 떨치고 있다. 특히 이효리의 성공 이후 성적 도발의 이미지는 여가수의 필수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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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세이지 새 영화 믹 재거와 손잡는다
'디파티드'로 올 아카데미 감독상을 받은 마틴 스코세이지(65.사진)가 영국의 전설적인 록밴드 롤링스톤즈의 리더 믹 재거(64)와 손잡고 대중 음악을 다룬 영화를 만든다. 로이터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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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발라드 광풍'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요즘 노래에선 대중문화의 생명인 다양성을 눈을 씻고 봐도 찾을 수가 없다. 흔하던 댄스음악도 기가 꺾였고, 록은 오래전에 실종됐다. 날카로워야 제 맛인 힙합마저 나른한 발라드로 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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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잔 카를로 메노티 타계
88 서울올림픽 문화축전 기념 오페라 '시집가는 날'의 작곡자 잔 카를로 메노티가 1일 모나코의 한 호텔에서 타계했다. 95세. 그의 출세작은 27세의 나이에 작곡한 단막 오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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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 일본 No.2 가수
가수 보아(20.사진)의 정규 5집 앨범 '메이드 인 트웬티(Made in Twenty)'가 23일 발표된 일본 오리콘 위클리 앨범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 차트에서 보아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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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영어로 불러야 맛인가
홍익대 앞 클럽 프리버드의 어두운 조명 아래 한 밴드가 노래를 부른다. 언더그라운드에서 제법 이름이 알려진 밴드라고 한다. 클럽을 가득 메운 대다수 젊은 관객들이 열광한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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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진의음치불가] 백지영 … 파워 + 허스키 창법의 절정에 …
나이를 먹어간다는 것이 연륜의 깊이가 동반되지 않고 단지 육체적으로 늙어 가는 것이라면 이보다 더 큰 슬픔도 없다. 새로운 작품을 통해 대중과 끊임없이 호흡해야 하는 음악인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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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애니 주제곡의 힘!
“외로워도 슬퍼도/나는 안울어…”라는 곡을 기억하시는지. “요리보고 조리봐도/알 수 없는 둘리 둘리…”라는 노래는? 1960년대 이후 태어난 사람이라면 누구나 흥얼거릴만한 애니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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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내 기타는 잠들지 않는다 40. '뮤직파워' 해체
'뮤직파워' 여성 멤버들과 함께한 필자. 뮤직파워로 야심차게 가요계에 복귀했지만 디스코 음악이 판치는 현실의 벽은 높았다. 어딜 가나 "손님들 스텝에 맞지 않는다"며 내 음악을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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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 패밀리와 만난다
중세.르네상스.바로크의 고(古)음악을 작곡 당시 악기와 연주방식으로 복원하는 '원전연주(정격연주)'의 최고 바이올리니스트 앤드류 맨츠가 세계 최정상 실내악단 '잉글리시 콘서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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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 UP] 그룹 멤버가 무려 108명
18~26세의 여성 108명으로 구성된 초대형그룹이 일본에 등장했다. 지난달 공식활동을 시작한 '본노가루즈(煩惱ガル-ズ)'. 활동기간을 12월31일까지로 못박은 시한부 그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