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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률 이상순의 ‘베란다 프로젝트’
베란다 프로젝트의 김동률(오른쪽)과 이상순. 서른여섯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앨범 작업을 하면서 그냥 친구로 지낼 땐 몰랐던 부분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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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히트곡 메이커’ - 트로트 김재곤
작곡가 김재곤은 실험을 즐기는 뮤지션이다. 그는 “트로트를 다른 음악 장르와 조화시키는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겠다”고 했다. “온 국민이 따라 부를 수 있는 노래를 쓰고 싶다”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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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히트곡 메이커’ 록 그룹 ‘부활’ 김태원
록 기타리스트이자 작곡가인 김태원은 “음악은 멋있는 게 아니라 아름다운 것”이라고 했다. “자기 멋에 취한 음악보다 많은 대중이 아름답게 느낄 수 있는 음악을 만들어야 한다”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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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엄정화, 그녀 안의 ‘배우’ 본능
극장가에서 영화 ‘베스트셀러’의 선전이 눈에 띈다. 관객들의 입소문과 함께 대작들 틈새에서 분전하고 있다. 엄정화(41)가 단독 주연을 맡은 미스터리 스릴러다. ‘여성 원 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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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히트곡 메이커’ 싱어 송 라이터 - 이한철
가수 겸 작곡가 이한철은 싱어 송 라이터를 “흙 고르는 일부터 도자기 문양을 그리는 일까지 홀로 해내는 장인”에 비유했다. “싱어 송 라이터의 음악은 시작과 끝을 홀로 감당해낸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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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일본활동도 중단’… 해체로 가나
일본에서도 활동 중단을 공식 선언한 동방신기. 이들의 해체 여부가 가요계 최대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왼쪽부터 시아준수·믹키유천·영웅재중·최강창민·유노윤호. [중앙포토] 아이돌 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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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히트곡 메이커’ 방시혁
방시혁씨는 “대중에게 사랑 받는 곡을 쓰기 위해 노력할 뿐이다. 내가 쓴 곡이 이전의 내 히트곡을 넘어서지 못할까 늘 걱정스럽긴 하다”고 말했다. [안성식 기자] 요즘 가요계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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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남긴 숱한 명곡, 흥얼댈 줄 모르는 한국인 있을까요
1960∼70년대 한국 가요계를 이끌었던 원로 작곡가 박춘석씨가 14일 오전 6시 자택에서 별세했다. 80세. 16년간의 힘겨운 투병을 뒤로 하고 조용히 숨을 거뒀다. 한국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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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중앙일보 선정 새뚝이 [2] 문화
대중음악 장기하 독특함으로 대박 …‘인디음악계의 서태지’ 장기하 “난 별일 없이 산다. 별다른 걱정 없다”고 외치는 ‘장기하와 얼굴들’이 2009 음악계에 큰 ‘별일’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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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요제 PD “코미디도 이런 코미디가 없다”
MBC '대학가요제' 담당 박현호 PD가 대상 수상곡인 '군계무학'을 둘러싼 표절 논란에 대해 "어이가 없다"며 표절 가능성을 일축했다. 박 PD는 27일 대학가요제 홈페이지에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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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타이거 우즈 전에 그가 있었다
관련기사 사춘기 신발이 다 닳도록 뒤로 걷던 ‘삐릿’의 추억 성추행과 성형중독, 소송, 네버랜드…. 스캔들과 파파라치의 먹잇감만으로 기억되기엔 그는 너무나 위대한 음악가였다.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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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코 출신 오아미, “한때 몸무게 80kg, 77사이즈 입었다”
전자 바이올리니스트 유진 박에 이어 전자 첼리스트 오아미(26)가 대중 음악계에 신선한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클래식을 전자 음악과 접목시킨 '크로스 오버' 장르를 추구하는 아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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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아픔 달래던 민중의 대변자들 노찾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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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 사랑 독차지한 ‘원조 국민여동생’ 하춘화
여섯 살 때 독집 앨범을 낸 어린이가수 출신 하춘화. 그는 긴 가수활동 경력만큼 다양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500여 회에 달하는 개인공연, 최연소(6세) 독집 앨범 발표,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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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열도까지 울린 원조 한류 ‘歌王’
가수 조용필. 그에게는 ‘가왕’ ‘작은 거인’ ‘건국 이후 최고의 가수’ ‘국민가수’ ‘오빠부대의 원조’ ‘민족혼을 부르는 가수’ 등 수많은 수식어가 따라다닌다. 세기가 저물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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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b우리 집에 왜 왔니감독 황수아출연 강혜정·박희순·이승현등급 15세 관람가순풍에 돛 단 듯한 인생을 살던 회사원 병희. 하지만 불의의 총기 사고로 아내를 잃은 뒤 자살 시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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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의 ‘영화 속 와인’]아침 샴페인, 활력일까 독일까
007 영화의 주제가가 세인의 관심을 끌기 시작한 것은 아마도 ‘위기일발’(1963)부터였을 것이다. 매트 먼로가 특유의 느끼하면서도 감미로운 목소리로 부른 ‘연인과 함께 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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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 바이러스는 계속된다
작곡가 박재은(53)씨는 올 3월 다시 학생이 된다. 그는 원래 경희대, 가톨릭대, 이화여대에서 학생을 가르치던 교수였다. 그런데 그가 공부하기로 한 것은 음악이 아니다. 50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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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도 모차르트도 아닌 ‘베토벤 바이러스’인 까닭
클래식 음악이라는 특수한 소재로 과연 시청자를 끌어모을 수 있을지가 의문이었던 MBC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는 우려와 달리 종반으로 치달으면서 시청률 20%에 육박하는 괴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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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2008] ‘똥, 덩, 어, 리!’에 흥분하고 ‘7억 목걸이’에 웃었다
2008 대중문화계가 저문다. 한국 영화가 불황의 늪에 빠진 가운데 대중음악계에서는 아이돌의 활약이 눈부셨다. TV는 드라마보다 예능이 활짝 웃었다. 리얼 버라이어티 전성시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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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월드] 마돈나와 A로드의 열애설
앵커: 지구촌 소식을 중앙일보 국제부문 기자들로부터 직접 들어보는 ‘생생 월드’ 시간입니다. 오늘은 강병철 기자와 얘기를 나눠보겠습니다. 강 기자, 안녕하세요. 기자: 네, 안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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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주문 - 미로틱’ 유해
비, 동방신기 등 인기가수들의 노래가 최근 잇달아 청소년 유해매체물로 판정받은 것과 관련,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보건복지가족부 산하 청소년 보호위원회(이하 청보위)는 지난달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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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갈피] 귀족의 그늘 벗어나자 교향곡은 황제가 됐다
부다페스트에서 자신의 오라토리오를 지휘하고 있는 리스트. 19세기 최고의 인기스타였다. 그림은 당시 스케치를 모사한 동판화 . [마티 제공]교향곡은 어떻게 클래식의 황제가 되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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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후예는 어디에?
일러스트 강일구 “그런데 아저씨는 누구예요?”라는 꼬마 아가씨의 당찬 물음에 서태지가 허탈해하는 TV 광고. 그를 대장으로 여기며 10여 년을 보내온 세대를 웃음짓게 하는 그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