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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끼테러 용의자 최씨가 범행' 경찰,대질신문등 확인
서울 영등포교도소 교도관 연쇄 피습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4일 용의자 崔모 (34.노동.대구시 동구 방촌동) 씨가 교도소측에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결론짓고 대마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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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소자 올들어 감소세로…수용밀도는 과밀 여전
국제통화기금 (IMF) 구제금융 이후 생계형 범죄가 늘면서 급증추세를 보이던 교도소.구치소의 재소자 수가 감소세로 돌아섰다. 20일 법무부에 따르면 전국의 교도소.구치소에 수감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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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임하댐 이대로 괜찮나
심각한 오염위기에 부닥친 임하댐이 이번엔 지반 침하 (沈下) 위험에 봉착해 수질오염사고 우려지역으로 선포됐다. 낙동강의 다목적댐으로서는 안동댐에 이어 제2의 규모를 자랑하는 이 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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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명 대선후보 영남공략 2라운드
지난달말부터 2~3일씩 일제히 영남지역을 훑었던 5명의 대선후보들이 10월 첫 주말을 맞아 다시 그곳으로 몰리고 있다. 후보들의 2차공략이다. 특히 일요일인 5일에는 처음으로 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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國政 전념한 박정희대통령 존경 - '김정렴 정치 회고록' 독자반응
중앙일보는 9년3개월간 박정희(朴正熙)대통령의 비서실장을 지낸 김정렴(金正濂)씨의 정치회고록을 단독으로 입수,주요내용을 20회로 요약해 연재했다.회고록 전문은 5월말 중앙일보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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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공무원 훈장 수상자
◇홍조근정훈장 ^이경우(통일원)^한용식(보훈처)^강문조(부산시)^이우석(대전시)^황종태(경기)^민귀식(충북)^양석환(충남)^이건재(전북)^고경주(전남)^故박도순(충북)^이순익^성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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全씨 榮辱의 64년-黃江에서 北岳거쳐 안양까지
나룻배를 타고 황강(黃江)을 건너며 꿈꾸었던 소년은 끝내 교도소의 차디찬 감방에 갇히고 말았다.꿈이 지나쳐 과욕(過慾)으로 역사의 물줄기를 바꾸고 집권까지 했지만,역사와 법의 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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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파"등 19명 사형집행-부녀자살해 온보현도
법무부는 2일 지난해 5명을 납치.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돼 형이 확정된 지존파일당 6명과 부녀자 2명을 연쇄살해한 온보현등 19명에 대해 사형을 집행했다. 사형집행은 지난해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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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曺洋銀씨 단독 인터뷰
『과거를 완전히 털어내고 사랑하는 사람과 새 삶을 찾기로 약속했습니다.』 15년간의 복역을 마치고 지난 15일 대구교도소에서 만기출소한「양은파」두목 조양은(曺洋銀.45)씨는『폭력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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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형수 15명 絞首刑 집행-現정부 처음
법무부는 6일 사형 확정판결을 받고 복역중이던 반사회.반인륜적 강력사범 15명에 대한 사형을 6일 오전10시부터 서울.부산구치소와 대구교도소에서 각각 교수형으로 집행했다. 이번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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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찬양」그룹 순회공연/미래지향강좌 수강생모집
기독선교 음악그룹인「주찬양」의 순회공연이 14,15일 서울 창천교회 공연을 시작으로 대구(17,18일.동부교회)광주(19,20일.서현교회)대전(21,22일.중앙교회)에서 잇따라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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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기마친 미전향자 노쇠ㆍ『빨갱이』딱지로 생활고
19일 이인모씨 북송을 계기로 미전향 장기수들의 삶이 관심을 끌고 있다. 남파간첩 또는 빨찌산이 대부분인 이들은「당」과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을 굽히지 않고 거의 반생을 옥에서 보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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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91)제88화 형장의 빛(26)참새를 키운 사형수
경북 달성군 비슬산에는 무연고사형수 공동묘지가 있다. 무연고사형수 공동묘지는 사형집행 후 인도를 거부하거나 인도해갈 사람이 없는 경우 시체를 매장해 놓는 장소다. 나는 매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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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장의 빛(20) 박삼중
모정의 승리(상) 생명의 불꽃이 가물거리는 사형수를 아들로 둔 칠순 노모가 교도소 담벽에 기거하면서 대신 참회하고 구원의 기도를 한지 3년만에 아들의 생명을 구해낸 적이 있다.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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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와의 전쟁 1년 김기춘법무에 듣는다
◎“조직폭력 소탕 민생차원서 계속”/강력범 감소율 국민기대 못미쳐 유감/마약단속 강화·보복범죄 없도록 노력 13일로 「범죄와의 전쟁」 1년을 맞게 됐다. 그동안 검찰과 경찰은 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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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 특별법제정 급하다
한국성폭력상담소·한국여성의 전화·김부남사건대책위·대구여성회등 4개 단체로 구성된 「성폭력특별법제정추진위원회」는 9일 오후 2시 여성의 전화 사무실에서 성폭력특별법제정을 위한 정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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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과자재활 길잡이 25년/보호선도대상 수상 한국벨트 도한복사장
◎교도소부탁 출소자 특채 인연/기술 가르쳐 결혼식까지 주선/8백여명 대부… “참된삶 사는것 보면 보람” 감옥을 내집처럼 드나들던 뿌리없는 전과인생들을 친자식같이 돌보며 갱생의 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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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폭력배 97명 소탕전/치안본부
◎추적 전담반 편성… 1백일내 검거 지시 조직폭력배 소탕 1백일 작전이 시작됐다. 치안본부는 9일 부산 칠성파 두목 이강환(48),순천 시민파 두목 오상묵(40),신배차장파 행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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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치소·교도소 납품
84년 이후 전국37개 구치소·교도소 및 감호소에 1년 이상 납품해온 3백30개업체 중 94·5%인 3백12개 업체가 수의계약이며 이들의 납품액수가 전체 1백79억6천여만원의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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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소음 감추려 4층 옥상서 제조
부산지검 마약수사부에 9일 검거된 총책 최재도씨(55)와 12일 검거된 제조공범 김행중씨(50·농업), 밀수책 김기호씨(47·선원)등 일당은 국내 히로뽕공급의 30%이상을 차지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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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자·문부식씨 눈으로 확인
○…19일 오전 10시부터 밤12시까지 무려 14시간에 걸쳐 진행된 건설위의 서울시 감사는 의원들이 논리보다는 큰 목소리로 윽박지르듯 해 『감사가 아니라 고문하는 것 같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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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팔고 신고안한 셋 구속
【안동=연합】토지거래신고제 실시이후 당국에 신고를 하지 않은채 토지를 매각한 사람 3명이 처음으로 구속됐다. 대구지검 안동지청은 17일 이동일(40·안동시 법흥동9) 김병산(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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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마리는 악을 선으로 갚는데서…"
민화 위는 8일 하오 광주사태관련자들의 증언청취를 모두 마쳤다. 그 동안 광주 측에서 이광영·배근수·김성수·김내향·박석련·전계량·전옥주씨 등 7명, 당국 측에서 정시채·소준열·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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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록 80년 서울의 봄(30)|10·26전야 반체제 운동|곳곳의 민주화물결 유신벽 허물다
80년 서울의 봄은 군부의 전면등장과 함께 막을 내렸다. 당시 군은 그 춘내부사춘에 대해 사욕을 앞세운 정치인들의 분열과 사회혼란을 주된 이유로 제시했다. 이같은 군부의 주장이 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