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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지는공약허와실]盧는 재·삼탕"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민주당 노무현(盧武鉉)후보가 11일 기자회견을 했다. 李후보는 12일부터의 부재자 투표에 앞서 취약층인 20∼30대를, 盧후보는 수도권·영남권의 부동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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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수도권 경제 5년內 파탄" 민주당 "쾌적한 환경 집값도 안정"
민주당 노무현 후보의 '행정수도 충청권 이전'공약이 연일 쟁점이 되고 있다.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와 盧후보는 이 문제를 두고 전날인 10일 TV토론회에 이어 11일에도 공방을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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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법과 유머: 李 논리적 盧 직설적 鄭 우회적
미국의 존경받는 대통령인 에이브러햄 링컨(흑인노예 해방)과 토머스 제퍼슨(독립선언문 작성)이 환생(還生)한다면 다시 대통령이 될 수 있을까. 미 정치학자들은 "힘들 것"이라고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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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제'金心희생자'부각…경선뒤 노린 듯
민주당 이인제 후보가 5일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친인척 비리 척결'을 요구하고 나섰다. 대구 경선 유세에서다. 李후보는 대만의 장제스(蔣介石)전 총통이 비리를 저지른 며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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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盧 대세 가를 주말3연전 : 대구·경북선 '이념' 인천선 '충청표'관심
후반부에 접어든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은 오는 5, 6, 7일 열리는 대구·인천·경북의 결과가 대세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경선의 핵심 포인트는 '노풍(盧風·노무현 지지바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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保革 논쟁 : 정책대결인가 … 색깔론인가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1,2위를 다투는 이인제(李仁濟)·노무현(盧武鉉)후보 사이에 보혁(保革)논쟁이 갈수록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여기에 한나라당과 자민련도 가세해 보혁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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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는 본선 必敗" : 이인제 이념공세 계속
민주당 노무현 후보에 대한 이념과 정책검증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이인제 후보가 이를 주도하는 모습이다. 李후보는 29일에도 "누가 안정적으로 국가를 운영할 수 있느냐에 대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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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기업에 적대감 없다" : 과거 '급진' 발언 입장 바꿔
민주당 노무현(얼굴) 후보가 과격·급진 이미지 씻기에 고심하고 있다. 자신의 1988년 재벌해체,89년 현대중공업 파업현장 발언이 큰 파문을 일으키고 있기 때문이다. 경쟁상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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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발언 들춰 이념공격 : 이인제 전략
경선 강행과 '국민 상대 정치'를 선언한 민주당 이인제 후보가 28일 경쟁자인 노무현 후보의 이념 검증 문제를 본격적으로 제기하고 나섰다. 그는 이날 전주MBC·KBS 합동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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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론 시비는 害黨행위" : 노무현 전략
노무현(盧武鉉)후보의 정책과 전략이 달라지는 기미를 보이고 있다. 경선 초기엔 이인제(李仁濟)후보가 다른 후보들의 집중 표적이 됐으나, 이젠 盧후보가 李후보의 공세를 막아야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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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영합적 길거리 급진개혁" 李, 盧와 이념대결 예고 : 이인제 "경선 계속" 선언
경선 참여와 불참 사이에서 오락가락하던 민주당 이인제(李仁濟)후보가 27일 참여를 선언함으로써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이 지속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李후보는 기자회견에서 "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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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제후보 사퇴할 듯 오늘 오전 기자회견… 與경선 파행 불가피
민주당 대선 주자인 이인제(李仁濟)후보가 26일 후보 사퇴를 포함한 중대결심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李후보는 25일 밤 핵심 측근들과의 대책회의에서 자신의 향후 거취를 논의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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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모說 난무 '판' 깨질 우려
민주당의 대선 후보 경선이 심상찮게 돌아가고 있다. "서울 경선(4월 27일)까지 갈 수 있을까"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다. 이인제(李仁濟·(左))후보측은 '노무현(盧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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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모론 실체 밝혀라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 과연 음모(陰謀)가 작동하고 있는 것인가. 경선 윤곽이 잡히면서 정치권 안팎의 관심이 여기에 쏠리고 있다. 지금 얘기되는 음모론이란 각 후보 진영의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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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뺀 한화갑…'李·盧 혈전'예고
한화갑(韓和甲)고문이 19일 대선 후보 경선을 포기함으로써 중반으로 접어든 민주당 경선이 새 국면을 맞게 됐다. 처음 일곱명이던 후보는 김근태 고문과 유종근(柳鍾根)전북지사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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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바람에 '金心'실렸나
19일부터 민주당 일각에서는 대선 후보 경선에 '김심(金心·김대중 대통령의 뜻) 개입설'이 제기되기 시작했다. 노무현 후보가 돌풍을 일으키고, 김근태·유종근 후보에 이어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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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강원서 격차 벌려 경남·부산 경선에 대비 : 이인제 향후 전략
대전 경선에서 압승한 민주당 이인제 후보는 17일 곧바로 유성의 S농장을 찾았다. 23일의 충남지역 경선에 대비해 선거 운동원들을 독려하기 위해서다. 李후보는 또 이날 저녁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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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국민경선 D -2 광주는 지금 대세론 꺾여… 盧·李·韓 3파전
12일 오후 10시, 광주시 주월동 '21세기 지역경쟁력연구회' 사무실.민주당 조재환(趙在煥)·장성원(張誠源)의원 등 이인제(李仁濟)후보의 핵심 참모들이 모였다. 16일 실시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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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총재 長考 '박근혜 변수' 득실 저울질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주자들도 신당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고위 당직자는 8일 "당 밖의 일이지만 바람이 언제 우리한테 불어닥칠지 모를 일"이라고 말했다. 후보간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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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대선은 어땠나] 87년 1盧3金때 격화
지역감정의 뿌리에 대한 정치권 내 논란이 치열하다. 김대중 대통령은 '5.16 군사정부 이후' 로 규정한 반면 자민련의 김종필 명예총재는 'DJ의 1971년 대선출마 이후'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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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후보 TV토론 전략과 쟁점…이인제후보, 병역·건강문제 집요하게 추궁
이인제 (李仁濟) 국민신당후보측은 토론회전부터 "전략대로 잘 꾸려갔다" 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날카로운 질문과 무게있는 표현' 을 핵심으로 한 전략을 李후보가 충실히 소화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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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野, 與 짝짓기 따른 판세 촉각
야권은 신한국당 경선 후반전에 촉각을 바짝 곤두세우고 있다. 막판 1주일간 예상되는 적진 (敵陣) 의 합종연횡이 지금껏 진행해온 대선전략의 틀을 새로 짜게 만들 수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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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장한 박찬종 후보, 지지율 바닥권속 '불법' 비난
신한국당 박찬종 (朴燦鍾.얼굴) 후보가 기로에 서있다. 측근 참모들은 "정치생명을 걸어야할 위기의 순간" 이라고 말한다. 그만큼 절박하다. 朴후보측은 애초 일반 유권자와 대의원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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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야”다짐속 막판「표 다지기」/민주당 당권경쟁 끝까지 예측불가
◎1차투표 과반확보여부 관심/금품살표·흑색선전에 몸살도 야당대표자리를 누가 차지할 것인가. 민주당전당대회를 하루 앞둔 10일 이기택·김상현·정대철 세 후보진영은 막판표뺏기와 다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