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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정치 포커스] 조용하던 대구·경북, 정치권 핫플레이스로 뜬 이유
이해찬·김병준·김무성 잇따라 방문, 홍준표·황교안·유승민도 달구벌에서 승부수…정권 창출 비전 제시하는 통합 리더십 없이는 공염불에 그칠 수도 정권교체 이후 한산하기만 하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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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 스펙, 꼿꼿 이미지…황교안, 보수 아이콘 될 수 있을까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1년 4개월 간의 침묵을 깨고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14일 수필집 『황교안의 답』을 발간하면서다. 그는 대권 도전 여부에 대해 질문을 받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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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혜원, ‘노회찬 이중성 언급’ 곽상도에 “인간의 탈 쓴 악마”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4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뉴스1]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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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도 “노회찬 진보정치인의 이중성”…논란 글 삭제
[사진 자유한국당 곽상도 의원 페이스북 캡처] 자유한국당 곽상도 의원이 정의당 고(故) 노회찬 원내대표의 죽음에 “애도한다”면서도 “진보정치인의 이중성을 드러냈다”는 비판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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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삼양라면 첫 도입…먹고 사는 문제가 인권이고 복지
━ [전영기의 퍼스펙티브] 김종필 '신보수 르네상스' 10계명 노무현 대통령의 비극적인 죽음은 9년 뒤 문재인 시대의 신호탄이었다. 노 전 대통령이 '깨어있는 시민정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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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 편집국장레터]유민봉처럼 버릴 수 있나
미러링, 하트시그널, 소확행, 정해인. 지난 주 자유한국당 사람을 만났습니다. 대화 중에 저 단어들이 나왔습니다. 그는 처음 듣는다고 했습니다. 본의 아니게 뜻풀이를 해야 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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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성지’ 올림픽 도시 강릉…정치 성향 변화 바람 불까
강원도 강릉시 경포해변에 설치된 6.13 지방선거 홍보 시설물. 박진호 기자 “예전엔 참 보수 쪽에 확 기울어져 있었는데…. 이제는 생각하는 게 많이 달라졌어.”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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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설위원이 간다] 60대 이상 잡아라, 노인에 의한 노인을 위한 지방선거
━ 최상연의 정치속으로 전국서 노인 공약 … 실버 민주주의 6·13 지방선거 유권자 네 명 중 한 사람은 60대 이상이다. 4년 전 지방선거 때만 해도 40대가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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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21년' 박근혜 드라마···그 결말은 징역 24년이었다
영애(令愛)에서 최정점인 대통령을 지나 영어(囹圄)의 몸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은 권력의 정점인 청와대에서 21년간 살았다. 그 누구보다 긴 시간이다. 1963년 ‘박정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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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의 퍼스펙티브] 헌법은 혁명 공약이 아니다
━ 대통령의 개헌 발의 전직 대통령 한 분은 구치소에, 또 한 분은 그 문턱에 서 있다. 대통령도 죄가 있으면 처벌받는 건 당연하다. 그렇지만 기가 막히지 않는가. 생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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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제 욕심 없는 사람 혹은 예스맨?
김대식·이영수·강남훈·나경범 등에다 홍문표, 류석춘 등 파워맨으로 충성 경쟁 탓? 홍 대표의 대구 당협위원장 신청에 대부분 순종 지난해 12월 홍준표자유한국당 대표가부산시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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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호남 울타리' 벗어나 보수 밭갈이 나선 안철수
━ [직격 인터뷰] “영·호남 통합정당은 DJ·YS도 못 한 일” ■반대하는 일부 호남 의원, 사실관계부터 제대로 따지길 ■동서 화합도 못 하면서 어떻게 남북통일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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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세 부총리의 수감…정상서 추락까지 불과 2년이었다
━ 부총리 지낸 실세에서 ‘영어의 몸’으로, 최경환의 인생유전 정치 인생의 정점에서 심연으로 추락하기까지 걸린 시간은 불과 2년이었다. 기획재정부 장관 겸 경제부총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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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식의 寫眞萬事]박근혜에 비추지 말고 김대중에 비추라
1997년 15대 대통령선거에서 김대중 후보는 득표율 40%로 38.7%를 얻은 이회창 후보를 누르고 대통령에 당선됐다. 당시 유권자 중 58%가 이른바 ‘반 김대중’ 진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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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 칼럼] ‘빠’, 상대 실수로 장사하는 정치
김진국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선거가 다가오면 판세 분석이 만발한다. 내년 6월 지방선거다. 연말 모임에서 좋은 안줏거리다. 제3당의 향방이 정리되면 설날쯤에는 더 신이 나서 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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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운의 역사정치] 고려의 창업주 왕건이 짊어진 토호 정치 딜레마
문화체육관광부가 제작한 왕건의 초상화 [중앙포토] ━ 유성운의 역사정치③ 창업주나 건국 시조라고 해도 ‘자리’와 ‘권력’이 일치하는 건 아닙니다. 사극에서 고대 군주는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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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홍준표 앙금 풀고 문재인 정부 향해 합동공격 앞으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지난 29일 취임 인사차 자유한국당 당사를 방문해 홍준표 대표와 이야기하고 있다. 더 가까이 앉으라는 취재진의 요청에 보좌진들이 안 대표 의자를 홍대표 쪽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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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연의 시시각각] 실버 아닌 골든 크로스 만들려면
최상연논설위원 1등 뽑는 선거에서 2등이란 의미가 없다. 2위나 꼴찌나 떨어진 건 마찬가지다. 그런데도 1등 못지않게 2등이 궁금한 선거였다. ‘어대문’(어차피 대통령은 문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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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당선까지 '위기의 순간들'
‘어대문’ ‘홍찍문’ ‘투대문’….대통령 선거기간 동안 국민 입에 오르내린 신조어들이다. 각각 ‘어차피 대통령은 문재인’ ‘홍준표를 찍으면 문재인이 대통령(이 되니 안철수를 찍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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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대선으로 본 최대 승부처는 영·호남? 서울?
2012년 대선 당시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는 부산역광장을 마지막 유세 장소로 택했다.[중앙포토] 하루 앞으로 다가온 대통령선거의 최대 승부 지역은 어디일까? 대선의 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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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독주(獨走)? 30년 만에 30%대 대통령 나올까
5·9 대선이 종착역에 다다랐다. 여론조사에서 1위를 달려온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 측은 승리를 기정사실로 하고 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역전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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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문재인·안철수 검증 논란
━ 중앙일보 문재인·안철수, 가열차게 검증하고 정성껏 답변하라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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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포스터 놓고 시끌…"얼굴 작아야 이긴다" 우스갯소리도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선거 벽보. 17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의 선거 벽보용 포스터가 화제가 됐다. 후보의 이름·기호 배치가 다를 뿐 아니라 당명까지 빠진 안 후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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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후보에게 투표 않도록 유도하는 ‘A찍B’ 구호 먹힐까
━ [세상을 바꾼 전략] 전략적 투표 제19대 대선 후보 등록 첫날인 15일 주요 5개 정당 후보가 모두 등록했다. 막판 후보 간 연대 성사 여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