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노당 최용규후보 "진보정치 실험만족"
"노동자.서민들이 단결, 이만한 성과를 이룬 것은 정말 값진 것입니다. " 울산 북구에 출마, 출구조사를 포함해 개표 중반까지 선두를 유지해 당선을 손에 잡은 듯했다가 수백표 차이
-
"세계1등 조선 한국 지키렵니다" 대우조선 윤길영 기선
경남 거제시 아주동 1백30만평에 자리잡은 대우조선. 분주히 움직이는 골리앗 크레인을 배경으로 옥포만에 한 세기를 마감하는 해가 저문다. 선박 수출로 20세기 한국 경제의 견인차
-
"세계1등 조선 한국 지키렵니다" -대우조선 윤길영 기선
경남 거제시 아주동 1백30만평에 자리잡은 대우조선. 분주히 움직이는 골리앗 크레인을 배경으로 옥포만에 한 세기를 마감하는 해가 저문다. 선박 수출로 20세기 한국 경제의 견인차
-
[커버스토리]아이디어 앞엔 수출위기 없다
이스라엘 수도 텔아비브에서 남쪽으로 60여㎞ 떨어진 아슈켈론시 앞바다에는 1년전부터 1천t급 대형 바지선이 떠 있다. 이 배는 현대중공업이 수주한 인근해안의 9천만달러짜리 '루텐버
-
공공근로 인턴사원제 1석3조 효과
30일 오전 10시 송파구청 3층 대회의실. 송파구 관내 중소업체들과 구직자들이 구청 실업대책본부 주선으로 한자리에 모여 1시간30분 동안 특이한 고용조건을 놓고 진지한 취업상담을
-
[시론]노동시장의 유연성
국제통화기금 (IMF) 한파와 함께 대량실업 시대가 다가왔다. 갈피를 잡지 못한 정부, 빚투성이 기업, 흥청거리던 가계가 결국은 일할 능력과 의욕에 넘치는 수백만 근로자들을 실업
-
성수대교 복구공사 감리단장 영국인 마이클 킹
성수대교가 새로운 다리로 다시 태어났다.32명의 목숨을 앗아간 악몽을 씻고 서울에서 가장 튼튼한 다리로 시민들 앞에 돌아온 성수대교 복구공사는 영국회사가 책임관리를 맡았다.부실소지
-
삼성중공업, 대형탱크 양면용접기술 개발
삼성중공업은 20일 원유및 화학제품 저장용 대형탱크의 안팎 양면 동시용접이 가능한 자동용접기술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삼성중공업은 이 기술로 탱크의 수평과 수직,바닥과 코너의 곡면
-
망간중독 40代 용접공 파킨슨病 발병 첫확인
부산 동아대병원은 29일 중장비부품 생산업체인 경남진주시 K기공에서 용접공으로 10여년간 일해온 姜모(48)씨가 망간중독후 파킨슨병으로 입원,치료중이라고 밝혔다.이 환자를 치료중인
-
'무고한 옥살이 억울하다' 11년만에 출소 30대 자살
강도상해로 11년간 옥살이를 한 뒤 출소한 30대 용접공이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는 유서를 남기고 자살했다. 21일 오후7시쯤 인천시서구가좌1동 金덕배(35)씨 집에서 金씨가 자신의
-
부산 가스폭발 사고원인 관 용접부실로 밝혀져
부산 도시가스관 폭발사고를 수사중인 부산진경찰서는 14일 사고원인을 가스관 양쪽끝(맹판) 용접부실로 밝혀내고 시공회사인 부산도시가스개발㈜(대표 趙三圭)용접공 박철효(45)씨와 오기
-
여성용접공이 조선사상 첫 명명식 주연
세계 조선사상 처음으로 여성용접공이 초대형 컨테이너선의 명명식 주인공을 맡아 화제다.주인공은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선체2부의 김점순(金点順.41.사진 앞줄 )씨. 23일 이 회사
-
5.교과서식 감리현장(끝)
서울마포구상암동 가양대교 현장소장 A씨는 지난달말 용접공들을뽑으면서 「벙어리 냉가슴」을 앓았다.시공사가 뽑은 용접공 10명중 7명이 영국 감리회사인 모트 맥도널드사로부터 퇴짜를 맞
-
2.취직은 바늘구멍
광활한 땅에 풍부한 천연자원과 희박한 인구,선진화된 사회복지 시설과 제도가 잘 갖춰진 캐나다.호주.뉴질랜드. 그렇다고 이민이 곧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놀면서 지낼수
-
三豊백화점 자원봉사 地下구출단 死地넘나들며 혼신 구조활동
『어이,힘으로만 하지말고 머리를 써.머리를….』『李형,이리와나 좀 도와줘.콘크리트더미밑에 사람 손이 보여.』 무너진 백화점건물 지하에서는 숨가쁜 외침들이 터져나오고 있다.연일 계속
-
중소기업 인력난 갈수록 심각-선거철 일용직등 이탈 비상
『경기활황으로 일감은 느는데 일손이 없다.』 중소기업들이 인력부족으로 주문량을 제때 소화하지 못해 납품지체 보상금을 물거나 증설공장을 제대로 못 돌리는 사례가 늘고 있는 가운데 선
-
세보코리아
『남들 눈에 안띄는 곳에 사업거리가 널려있습니다.』 ㈜세보코리아(대표 吳潤植.서울방이동65 태원빌딩 (202)4441)는좋은 아이디어 상품을 만들고도 수출할 줄 모르는 중소업체와
-
한국통신 한국전력 지하철공/“네 탓이오” 화인공방
◎형·민사책임에 체면 싸움도 겹쳐/전선·펌프과열·작업 실수로 맞서 사상 최악의 통신마비사태를 빚은 서울 종로5가 지하 통신케이블 화재원인을 놓고 한국통신·한국전력·서울지하철공사 등
-
북한인 1명 망명/시베리아 벌목장 탈출
【부산=강진권기자】 시베리아 벌목장을 탈출,러시아선박을 타고 부산에 밀입국한 북한청년 1명이 망명을 요청해 관계기관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 관계기관에 따르면 김길송(31)으로 알려
-
"뚝심으로 일군「경영비법」소개"|「노가다 병법」펴낸 이은구 사장
한 중소기업인이「노가다판」을 성공적으로 이끈 현장체험을『노가다 병법』이라는 한 권의 책으로 엮어 냈다. 『노가다도 연구하며 일하면 잘 살수 있다』고 자신하는 그는 바로 조경시설물
-
“술취한 연말” 10대범죄 기승/떼로 몰려다니며 집단성폭행·강도
◎시비끝 찌르고 몰매로 2명 살해도 연말 들뜬 사회분위기속에 망년회 등에서 술을 마신 고교생 등의 탈선범죄가 잇따르고 있다. 27일 오후 11시50분쯤 오모군(16·K고 1) 등
-
외화|오웬스, 댄서의 꿈 키워
(6일 밤9시45분)-알렉스 오웬스는 복잡한 대도시 피르버그의 한 제철공장 용접공으로 일하면서 밤에는 클럽의 댄서로 일하는 18세 소녀다. 오웬스는 도시의 삭막함과 비정한 현실 속
-
불우청소년에 “새삶의빛”/보호선도대상 받은 「사랑의 일꾼」오주언씨
◎11년간 발로뛰며 「음지」 보살펴/소년가장 등 2백97명 장학금/부산지검 선도위원… “남 도울때 가장 기뻐” 11년을 한결같이 불우·비행청소년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이들에게 밝은
-
중공업 분야 여성 진출"러시"
중장비 운전·용접·배관 등 소위 「힘들고 더럽고 위험한」(3D)작업에 뛰어들어 남자들 못지 않게 거뜬치 한몫하는 맹렬 여성 근로자들이 늘고있다. 이에 따라 건설 공사장·조선 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