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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자도 악보도 없다...15년간 무대 570회 선 오케스트라 정체
하트시각장애인체임버오케스트라는 지휘자도 악보도 없이 연주한다. 오른쪽 앞은 이상재 오케스트라 단장. 사진 하트시각장애인체임버오케스트라 “15년을 버틴 것만으로도 사실 기적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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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가을인가’ 작곡 나운영 탄생 100년, 8090 제자들이 올린 헌정곡
올해로 탄생 100주년을 맞은 작곡가 나운영은 민속음악에 뿌리를 둔 작곡기법으로 한국 현대 음악을 일궜다. [사진 나운영기념사업회] 폭염 속에서 선선한 계절에 어울리는 노래를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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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생 100주년 맞은 한국 현대음악 선구자 나운영
올해로 탄생 100주년을 맞은 작곡가 나운영은 민속음악에 뿌리를 둔 작곡기법으로 한국 현대음악을 일궜다. [사진 나운영기념사업회] 폭염 속에서 선선한 계절에 어울리는 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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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컷] 평화를 노래하는 교수님
한 컷 5/3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과 평화를 기원하는 작은 음악회가 2일 서울 중구 정동길 이화여고 앞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이화여대 음대 관현악과 남성 교수 중창단이 공연을 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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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이규도, 평론가 권영민 등 예술원 신입회원 선출
소프라노 이규도. [사진 서울사이버대학] 예술 분야 원로들의 모임인 대한민국예술원(예술원)이 소프라노 이규도(81), 문학 평론가 권영민(73), 작곡가 이만방(76), 국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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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몽펠리에 한국 축제도 '협업'으로...함께 성장할 기회 돼야"
프랑스 몽펠리에에서 '코레 디시' 페스티벌을 이끌어온 남영호 예술감독. 그는 "무용가로서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와 협업해온 경험이 축제 운영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권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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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덕여대 관현악과 김유미 교수 예술의전당서 바이올린 독주회
동덕여자대학교(총장 김명애) 관현악과 김유미 교수의 바이올린 독주회가 7월 4일(토) 오후 2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회는 조인클래식에서 주최하며 동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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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음대 학생 비상대책위, 미투 행진 연다
이화여대 음악대학 관현악과 성폭력사건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29일 오후 7시 이화여대 교내에서 ‘교수 성폭력 문제해결을 위한 이화인 행진집회’를 열겠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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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 대응 위해…’ 이화여대 성추행 의혹 음대 교수 사표 보류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에서 성폭력 문제를 빚은 관현악과 A교수 사무실 앞에 학생들의 항의 포스트잇과 문구가 붙어있다. [뉴스1] 이화여자대학교가 교내 미투 사안에 강경하게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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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는 음악계에 발 들여놓지 못할까봐”…‘교수 미투’ 2차 가해 우려하는 이화여대 학생들
지난 23일 오전, 성폭력 의혹이 불거진 이화여대 음악대학 소속의 한 교수 연구실 앞에 학생 150여명이 모여 있었다. 학생들은 색색의 포스트잇에 ‘성범죄자 나가’ ‘당신에게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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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는 예술이 아니다"…미투 공동 대응 나선 이화여대 학생들
“피해호소 학생들의 2차 피해 방지를 보장하라!” “학교 당국은 학내교수 성폭력 사건에 대해 응답하라!” 최근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잇따라 교수들에 대한 '미투' 폭로가 나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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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 공부했다'는 음대 교수의 이상한 자세교정…이화여대 미대 이어 음대도 ‘미투
이화여대 음악대학 학생들이 22일 관현악과 소속 A교수의 성폭력 의혹을 제기했다. 이날 오전 학생들은 페이스북에 ‘A교수 성폭력 사건 비상대책위원회’ 페이지를 만들고 성명문을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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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둥~ 둥 12현 소리에 건 청춘 … 창작 국악 새 길 연 거장
가야금 명기 10대를 자택에 놓고 함께 생활했던 황병기 명인.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가야금 명인 황병기 선생이 31일 별세했다. 82세. 지난해 말 폐렴으로 병원에 입원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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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둥' 뜨는 가야금 소리 따라간 단순한 삶…황병기 명인 별세
31일 별세한 가야금 명인 황병기 선생. [중앙포토] 가야금 명인 황병기 선생이 31일 오전 별세했다. 82세. 지난해 연말 폐렴으로 병원에 입원한 후 회복하지 못했다.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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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핵심지지층 2030 변심…단일팀·암호화폐 등 돌리다
지난 12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아이스하키 단일팀 반대합니다’라는 글은 19일 현재 3만4000회가 넘는 추천을 기록하고 있다. 남북이 지난 17일 실무회담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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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선형훈, 줄리아드 선후배와 ‘우정의 무대’
바이올리니스트 선형훈은 대전 선병원을 경영하는 영훈의료재단의 선두훈ㆍ승훈ㆍ경훈 형제 중 막내다. 그는 이 병원의 문화이사로 재직 중이다. 직접 연주도 하고, 음악회와 문화행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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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사진관] 오케스트라 온 더 스트릿
이화여대 심포닉 윈드오케스트라 학생들이 연주를 하고 있다.이화여대 관현악과 학생이 비틀즈의 헤이주드를 연주하고 있다.이화여대 심포닉 윈드오케스트라 학생들이 연주를 하고 있다.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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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음대 90년, 최초 그 너머를 보다
함영림 학장“연주의 기술을 익히고 콩쿠르에 입상해 음악가가 되는 것도 중요하다. 그러나 학교는 음대생들의 진로를 확대하고 유연한 사고를 갖추도록 다양한 경험을 제공해야한다.” 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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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대학평가] 국민대, 음대서 코딩 교육 … 코리아텍, 수당 받는 기업 실습
지난 17일 국민대에서 관현악 전공 학생들이 컴퓨터 프로그래밍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비이공계 학생들도 졸업 전에 이 수업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최승식 기자] 바이올린을 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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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역사] 청담동 재즈 클럽 ‘원스 인 어 블루문’의 임재홍 대표
임재홍 대표는 70년대 초반부터 재즈를 들었던 ‘재즈 키즈’다. 어려서부터 정통 재즈를 라이브로 즐길 수 있는 곳을 만들고 싶었던 그는 “현실 속에서 힘든 사람이라도 블루문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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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고 때때로 익히라던 공자 … 그밖에 뭐가 있나
황병기 명인은 “가야금 탈 때는 몸에 힘을 빼야 한다”고 말했다. “대중가수 조용필도, 판소리꾼 안숙선도 그렇게 말했다. 자신의 감정부터 빼야 한다고. 그럼 힘이 손끝에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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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가능성과 다양성이 실현되는 이화에 '홀릭'
이화에서 꿈을 이룬 다섯 명이 모였다. 왼쪽부터 125명의 오케스트라단을 이끈 남지원(관현악전공 10학번)씨, 제8회 이화글빛문학상 수상자 편정인(생명과학전공 12학번)씨,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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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이화여대란
최재천 대학원 에코과학부/생명과학전공 교수 저서 『다윈지능』 『통섭의 식탁』 등 “21세기는 학문 간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통섭형 인재를 원합니다. 다양한 분야의 폭넓은 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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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 240곳과 자매대학 … 숭실대, 해외 5곳에 봉사센터
중앙일보가 2006년 국제화 수준 평가를 시작하면서 각 대학이 영어강의 도입, 해외 학생교환 등 다양한 국제화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엔 상위권 대학은 물론 중위권과 지방 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