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화여대 총장·학생·교직원이 함께 전하는 ‘배꽃 향기’
“할머니, 배꽃 향기 전하러 왔어요.” 지난 20일 서울 서대문과 마포의 혼자 사는 할머니들은 뜻하지 않은 반가운 손님들을 맞았다. 이화여자대학교 학생들과 교직원이 3인 1조로 6
-
[기고] 교육과정 개편과 전교조 투쟁
“부모는 멀리 보라 하고 학부모는 앞만 보라 합니다.” 최근 공익광고로 자주 매체에 등장하면서 학부모로 하여금 참교육의 길로 돌아가자고 호소하는 문구다. 실제로 학교 교육은 과도
-
법엔 금지돼 있는데 … 여야는 왜 교육감 선거에 목맬까
“골치가 아프다.” “답이 잘 안 나온다.” 6·2 지방선거 때 함께 치러지는 교육감 선거를 두고 여야의 선거전략통들이 자주 하는 얘기다. 이들은 좋은 인물을 찾느라 분주하게 움직
-
젊은 사학 이사장들 튀는 열정 학교를 바꾼다
경기도 안산시의 사립 특성화고인 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는 2007년부터 교사를 뽑을 때면 지원자들에게 수능에 출제됐던 문제로 시험을 보게 한다. 학생들을 가르쳐야 할 교사가 수능문
-
천안 남자고교 빅3 ‘서울대 뚫고 하이킥’
2010년 대입에서 서울대에 6명이 합격한 천안중앙고(사진 위)와 3명의 합격생을 배출한 천안고. [조영회 기자]서울대를 비롯한 연세대·고려대 등 이른바 명문대 진학률이 고교 평가
-
[부고] 김경직씨(전 KDE 부장)별세 外
▶김경직씨(전 KDE 부장)별세=15일 오후 1시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발인 17일 오전 10시, 440-8921 ▶김말택씨(전 대통령경호실 근무)별세=14일 오후 8시 연세대세
-
연대 2.5%, 서강대 3%대 등록금 인상
연세대와 서강대가 2010학년도 등록금을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연세대와 총학생회는 27일 “2010학년도 학부 및 일반대학원의 등록금 인상률을 2.5%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연세
-
이순자 경주대 총장 “한·일 고문서 속 신라음식 되살려 낼 것”
“경주에 가면 신라음식이 있다는 걸 인식시키고 싶습니다. ‘선덕여왕 수라상’ ‘김유신 밥상’ 같은 것도 개발해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도 즐기게 할 계획입니다. 신라음식의 현대화와 세
-
[부고] 손기섭씨(전 이화여대 교직원)별세 外
▶손기섭씨(전 이화여대 교직원)별세, 손영규(낙산개발 부장)·명규(현대중공업 차장)·애경씨(대우정보시스템 차장)부친상, 임현아(인성여고 교사)·유선주씨(피아노 강사)시아버지상, 김
-
스마트폰, 전광판 벽보까지… 디지털 바람 부는 대학가
대학 캠퍼스가 디지털로 물들고 있다. 학생들은 강의 시간에 넷북으로 필기를 하고 공강 시간에는 잔디밭이나 휴게실에서 넷북이나 노트북을 켜놓고 무선인터넷을 즐긴다. 데이트 코스는 휴
-
“캠퍼스 텃밭 165㎡가 환경교육·소통의 장”
유엔이 정한 ‘세계 환경의 날’이자 24절기 중 망종(芒種·씨를 뿌리기 좋은 시기라는 뜻) 이었던 이달 5일.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 이화여대 학생문화관 앞에선 보기 드문 풍경이 펼
-
값과 맛의 풋풋한 동거, 캠퍼스 맛집
최근 졸업식 때문에 20년 만에 대학교를 찾은 김영철(45)씨는 상전벽해(桑田碧海)라는 말을 실감했다. “예전에는 집에서 싸온 도시락이나 학생식당 닭곰탕이 최고였는데, 지금은 백
-
쇼핑하고 외식하고 … 커지는 대학 내 상권
19일 서울대 캠퍼스 내 동원생활관 1층에 있는 ‘더 키친’ 레스토랑에서 교수·학생들이 점심을 먹고 있다. [안재흥 인턴기자]12일 오전 부산시 금정구 부산대학교 캠퍼스. 정문 주
-
대원외고생 30.5%는 외국 대학 진학
서울 시내 고교 중 국내 4년제 대학 진학률이 가장 높은 학교는 한성과학고(92.6%)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가입 교사 수가 가장 많은 고교는 상문고,
-
[Save Earth Save Us] 8개 대학 손 잡고 ‘그린 캠퍼스’ 운동
20일 오전 연세대 신촌캠퍼스 새천년관에 경상대·고려대·국민대·상지대·서울대·숙명여대·연세대·조선대(가나다순) 등 8개 대학 학장·처장·교수·교직원 등 20여 명이 모였다. ‘한
-
[부고] 강진석씨(전 조흥은행 지점장)별세 外
▶강진석씨(전 조흥은행 지점장)별세, 강승구(회사원)·제구씨(〃)부친상=19일 오후 7시 서울아산병원, 발인 22일 오전 6시, 3010-2237 ▶이동희씨(전 교통부 기획관리실장
-
[Briefing] 서울대·서강대 등 교직원 채용
취업사이트 사람인에 따르면 주요 대학에서 교직원을 채용하고 있다. 서강대는 일반행정과 기술직 분야, 이화여대는 국제교류처 연구원, 서울대는 경제학부 교수지원 업무, 포항공대는 컴퓨
-
‘외국인 프렌들리’ 캠퍼스
미국 인디애나대에서 한국학 수업을 듣는 학생 20명이 연세대의 초청으로 방한해 14일부터 9박10일간 현장학습을 하고 있다. 21일 청계천을 찾은 학생들이 연세대 국제처 교직원 김
-
이 고문 “거북선과 싸운 일본배 아나요 나와 다른 것 아는 게 세계화”
이어령 중앙일보 고문이 12일 경원대 예음홀에서 ‘글로벌 시대의 문화, 문화인’이란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 경원대는 이날부터 각계 명사 12명을 초청해 매주 수요일 강의를 이어가는
-
시험지 빼주고 … 기부금 받고 … 면접 점수 얹어주고
수도권 지역 5개 사립대가 편입학 전형에서 동문 자녀 등을 부정 입학시킨 혐의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무더기로 검찰 수사를 받게 됐다. 이번 수사는 연세대 편입학 수사를 계기로 시
-
향응에 인신공격… 反지성의 ‘학내 정치’ 불러
1980년대 후반 직선제는 민주화의 상징적 코드였다. 대학총장 직선제도 그런 시대적 요청에 따라 탄생했다. 그렇게 20년이 흘렀다. 그런 총장 직선제가 거센 도전을 받고 있다.
-
향응에 인신공격… 反지성의 ‘학내 정치’ 불러
서울 관악구 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이 지난해 5월 서울대 총장 선거 1차 투표 결과를 집계하고 있다. [연합뉴스] “A후보는 친일파의 후손이다. 그런 사람이 총장이 돼서는 안 된다
-
"국제화가 경쟁력" 총장들이 뛰었다
#1. 지난해 가을 연세대 정창영 총장은 전체 교수.직원들에게 중앙일보 대학 평가 순위를 높이라는 특명을 내렸다. 2006년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고려대보다 낮은 순위를 받은 뒤
-
[이슈기획 가짜 사냥] 수사 진통! 그물망에 교수 10명 달랑 걸렸다
1. 비인증 대학 출신 100명 大추적 ■ 최근 5년 ‘學振’ 신고 7,765명 박사 중 미국 비인증 대학 276명 확인 ■ 비인증 대학 분류 기준 모호… 당사자 문제 제기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