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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 잘못으로 재산 줄었으면 받는 몫 감소
-분할 대상이 되는 재산은. 부부가 결혼생활을 하면서 함께 노력해서 모은 ‘공동 재산’이다. 사실혼 관계에서도 재산을 분할받을 수 있다. 분할 대상은 부동산이나 현금, 금융상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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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욕설 습관적으로 뱉으면 이혼 사유" 판결
박모(40)씨는 1999년 남편 김모(43)씨와 결혼했다. 결혼 당시 김씨는 아버지가 사업에 실패한 여파로 빚이 많았다. 이에 박씨 부모는 김씨 빚 가운데 1200만원을 갚아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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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종근 전 전북지사 "정치는 안 하고 선교나 사회봉사 하고 싶다"
최근 대주그룹 회장으로 선임된 유종근(63) 전 전북지사가 오랜만에 언론과 인터뷰를 했다. 24일자 경향신문 주말섹션 커버 스토리에 등장한 그는 “노무현 대통령 정권이 지나치게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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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달라지는 것 - 20인 이상 사업장도 주5일제 한다
◆초등학교 취학 기준일 변경=내년 3월 1일부터 초등학교 취학 기준일이 3월 1일에서 1월 1일로 바뀐다. 이에 따라 2009학년도에는 2002년 3월 1일생부터 2002년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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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노인 性범죄’ 이대로는 안 된다
■ 노인들은 성에 무관심하다? 잘못된 상식 여전히 팽배 ■ 남녀 노인 47% 성적 충동 정상적 해소 못해 ■ 강간·성매매 노인비율 해마다 증가… 사회적 부담 가중 ■ 60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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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문명 통렬히 비판 … 냉철한 페미니스트
11일 오후(현지시간) 레싱이 영국 런던 햄스테드의 자택 앞에서 축하 꽃다발을 받고 있다. [런던AP=연합]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도리스 레싱(Doris Lessing·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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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에 넘겨진 ‘간통죄 위헌’
헌법재판소가 논란을 거듭해온 간통죄에 어떤 결정을 내릴지 주목된다. 사진은 지난 6월 재외국민의 선거권을 제한한 현행 선거법 조항에 대해 위헌 결정을 선고하고 있는 모습.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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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은 ‘부부 위기’의 달?
이혼소송 접수와 협의이혼 신청이 8월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서울가정법원에 따르면 지난해 8월 가정법원에 접수된 이혼소송은 모두 978건으로 연중 가장 많았다. 월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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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은 '부부 위기'의 달?
이혼소송 접수와 협의이혼 신청이 8월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서울가정법원에 따르면 지난해 8월 가정법원에 접수된 이혼 소송은 모두 978건으로 연중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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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그 노먼, 이혼 위자료 927억원 합의
호주 출신 골프 스타인 '백상어' 그레그 노먼(52·左)이 이혼 소송 과정에서 전처의 집요한 공세에 두손을 들었다.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는 노먼이 25년 간 부부생활을 함께 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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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남편' 5천만원 물어라···이혼 신청하자 한국법원 '높은 위자료' 판결
"파렴치한 남편은 5000만원을 지급하라." LA에 사는 한인여성이 한국서 남편과 이혼재판을 벌이던 과정에서 '억울했던 미국생활'이 드러나 주변인들의 가슴을 아프게 하고 있다.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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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래리 킹 라이브 - [도널드 트럼프 편]
도널드 트럼프 편이번 시간의 초대 손님은 최근 로버트 기요사키와 함께 '부자가 되는 법에 관한 두 남자의 메시지'란 책을 출간한 억만 장자 도널드 트럼프이다. '트럼프' 사의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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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시시각각] 공지영과 유미리가 다른 점
고(故) 이문구 작가의 젊은 시절은 막노동으로 점철됐다. 서울 노량진~동작동 간 도로에도 그의 땀이 배어 있다. 1960년대 후반 연희동 외국인학교 터에 있던 공동묘지 3000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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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수사 받는다면] ① 소환통보
서울중앙지검 금태섭 검사의 '수사받는 법' 기고가 지난달 한 일간지를 통해 나간 후 독자.네티즌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현직 검사가 직접 썼다는 형식 때문에 불필요한 논란과 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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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경, 여성지 상대 소송 기각
(자료사진=중앙포토) 탤런트 오현경씨가 여성중앙을 상대로 낸 판매금지가처분 소송이 기각됐다. 지난 2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 50부(재판장 송진현 수석부장판사)는 "담당 기자가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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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불행 끝 행복 시작 마음 대청소 프로젝트
말도 마세요. 주변에선 난리였어요. 아니, 무슨 신혼여행을 그런 데로 가느냐고 말이죠. 호텔 딸린 리조트도 아니고, 이국적인 정취가 풍기는 유럽의 관광지도 아니었어요. 그렇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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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서울시장 출마 강금실 예비 후보
대학 시절 탈춤반에서 활동했던 강 전 장관은 선거 때는 바빠서 못하겠지만 당선되면 주말에 춤을 추겠다고 했다. 오종택 기자 7일 오후 서울 필운동 더 소호 레스토랑의 샤갈룸에서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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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도 허용" 각서 대학교수 부부 손찌검 … 가출 … 결국 파경
'다른 이성과의 교제나 성관계에 대해 책임을 묻지 않겠다'는 내용의 각서를 작성했던 대학교수 부부가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1992년 결혼한 남편 김모씨와 부인 배모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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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방청석에 법원장이?" 판사들 떠는 '암행 순시'
"할아버지! 나이 드신 분이 이래도 돼요? 부끄럽지도 않아요?" 이혼소송을 당한 최모(70)씨는 올 7월 법정에서 판사에게 이런 훈계를 들었다. 최씨는 "아내에게 재산을 주지 않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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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인빙자 간음죄 고소기간은 '결혼의사 없음' 안 지 6개월 내
혼인빙자간음죄로 고소 가능한 기간은 피해자가 상대방이 결혼할 의사가 없다는 사실을 안 날로부터 6개월 이내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1부는 혼인빙자간음 혐의로 기소됐다가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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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은내친구] 받을 돈 2000만원 이하면 소액심판을
미국에서는 '스트리트 로(Street Law)' 운동을 통해 일반인들을 상대로 법 교육을 펼치고 있다. '법은 내 친구'를 공동 기획한 중앙일보와 법무부는 미국.일본의 선진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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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⑤여성] 41. 주부의 변신
▶ 서예를 배우는 1970년대 주부들. 당시 ‘현모양처’의 전형은 신사임당이었다.▶ 복도 바닥에 앉아 대학입학 설명회에 귀기울이고 있는 엄마들. 2000년대는 그들에게 ‘매니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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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들의 반란'] 대법원 판결 의미
이번 대법원 판결의 의미는 시대와 사회의 변화에 따라 관습법도 변한다고 인정한 것이다. 이는 2월 헌법재판소가 호주제에 대해 위헌 결정을 내리면서 "변화된 사회 환경에 맞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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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 라운지] '파탄주의' 도입 논란
"식사에 초대 받아 몇 번 밥 먹으러 간 게 죄입니까."(60대 남편) "딴살림을 차리지 않았는데 왜 당신 차가 남의 아파트에 등록돼 있나요. 당신이 거주자라고 경비원이 알려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