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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이호진 회장 탈세, 시효 지나 고발 못 했다”
비자금 조성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태광그룹을 둘러싼 의혹이 이젠 국세청으로 번지고 있다. 국세청이 태광그룹 이호진 회장의 세금 탈루를 적발하고도 검찰에 고발하지 않은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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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 비자금 ‘키맨’ 김씨, 50억 상당 차명주식 보유 의혹
이호진(48) 태광그룹 회장 일가의 비자금을 관리해 온 의혹을 받고 있는 부산의 골프연습센터 책임자 김모(63)씨가 50여억원어치의 태광산업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19일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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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태광 비자금 ‘키맨’ 소환
태광그룹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서부지검은 그룹 차원의 비자금 관리에 관여하고, 관련 장부를 보관해 온 것으로 알려진 이모(63)씨를 18일 전격 소환해 조사했다. 이씨 소환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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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복 전 쌍용화재 회장 “금융당국, 태광산업만 문제 안 삼아 이상했다”
태광그룹의 쌍용화재(현 흥국화재) 인수 과정에 편법 의혹이 있었다는 당시 관계자의 증언이 나왔다. 이창복(73·사진) 전 쌍용화재 회장은 18일 “2005~2006년 쌍용화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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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금 키맨’은 이호진 회장 외가 친척 … 검찰 “수사 빈칸 메울 핵심 루트 찾았다”
태광그룹의 비자금 관리에 관여하고, 관련 장부를 보관해온 것으로 알려진 이모(63)씨가 대표로 있는 부산광역시 가야동의 모 골프연습센터. [송봉근 기자] 태광그룹 비자금 의혹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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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 수사] “모친과 삼남 이호진 회장 갈등이 태광 화 키워”
“노모와 삼남의 갈등이 태광그룹의 화(禍)를 키웠다.” 18일 전 흥국생명 전략기획실 직원 A씨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태광산업 등 그룹 경영권을 둘러싼 (태광그룹 창업주 고 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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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태광그룹 수사, 한 점 의혹도 없도록 철저하게
검찰의 태광그룹에 대한 수사가 전방위로 확대되고 있다. 당초 불법 상속·증여 여부에서 수천억원대 비자금, 정·관계 로비, 기업 특혜 인수로 번지고 있다. 태광그룹은 계열사 52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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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24층 펜트하우스 … 이호진 회장 ‘비자금 비밀’ 있나
17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에 위치한 흥국생명 본사 빌딩. 방호요원 4~5명이 1층 출입구를 지키고 있었다. 지하 1층에 영화관·식당 등이 있어서 외부인의 출입이 잦은 곳임에도 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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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진 태광 회장 출국금지 … 모친 이선애씨 계좌도 추적
태광그룹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 서부지검은 수사 대상을 이호진(48) 회장의 모친인 이선애(82) 태광산업 상무이사 등 이 회장 일가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검찰은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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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최근 3년간 태광그룹 세 차례 수사했지만 …
태광그룹은 최근 3년간 세 차례의 검찰 조사를 받았다. 이 때문에 이번 서울서부지검의 수사에 관심이 더 모아지고 있다. 태광그룹에 대한 검찰 수사는 2007년 시작됐다. 태광그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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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24층 펜트하우스 … 이호진 회장 ‘비자금 비밀’ 있나
지난 16일 검찰이 압수수색한 서울시 종로구 신문로 흥국생명 본사 빌딩의 외관. ‘흥국(Heungkuk)’이라는 간판 아래 나무가 심어진 테라스가 있는 24층에 ‘펜트하우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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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진 태광그룹 회장 자택 압수수색
태광그룹 비자금·로비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서부지검은 16일 이호진(48·사진) 태광그룹 회장의 개인 사무실과 자택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서부지검은 이날 오전 9시쯤 이 회장의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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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 비자금 로비 의혹] 이호진 태광그룹 회장은 누구
조용한 ‘은둔형’ 오너, 기업 확장에 앞장선 공격형 경영자-. 비자금 조성과 정·관계 로비 의혹이 제기된 태광그룹 이호진(48·사진) 회장의 두 얼굴이다. 그는 평소 남 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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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배 “태광 금품로비 안다” … 검찰 “아직 확인된 것 없다”
서울 장충동 태광산업 본사. 검찰은 13일 비자금 조성, 금품 로비 및 불법 증여 의혹과 관련, 이 회사를 압수수색했다. [김경빈 기자] 태광그룹의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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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재산 불법 증여한 혐의 관련 태광그룹 본사 압수수색
서울서부지검은 태광그룹이 불법적으로 증여한 혐의를 잡고 서울 장충동 그룹 본사를 13일 압수수색했다. 서부지검 봉욱 차장검사는 “수사관 10여 명을 태광그룹 본사에 보내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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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라응찬·강덕수 … ‘호랑이띠 회장님’
국내 1000대 기업 가운데 호랑이띠 최고경영자(CEO)는 122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CEO를 분석하는 한국CXO연구소가 31일 국내 1000대 기업(유가증권·코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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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을 달릴 호랑이띠 CEO들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 라응찬 신한금융지주회사 회장, 최지성 삼성전자 대표, 강덕수 STX그룹 회장(왼쪽부터)경인년 새해, 호랑이띠 최고경영자(CEO)들이 주목받고 있다.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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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 만족도 늘 체크, 내 수업엔 낙오자가 없다”
코넬대 박영훈 교수가 지난 봄 학기 학교 강당서 열린 한국 관련 행사에서 한복 두루마기를 입은 동료 교수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박영훈 교수 제공 5월 24일 미국 아이비리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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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 - 태광산업 사돈끼리 송사
홈쇼핑 채널을 놓고 사돈 기업 간에 벌어진 법정다툼이 일단락됐다. 태광산업과 롯데쇼핑이 우리홈쇼핑 인수 문제를 결정짓는 행정소송에서 법원이 롯데쇼핑의 손을 들어줬다. 태광산업 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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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홈쇼핑' 갈등 결국 법정으로
롯데쇼핑의 우리홈쇼핑 인수를 둘러싼 롯데와 태광산업의 갈등이 법정소송으로 번졌다. 우리홈쇼핑 지분 47%를 갖고 있는 2대 주주인 태광산업은 지난해 말 방송위원회가 내린 롯데의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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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Story] 기업 흔드는 '펀드 권력'
'태광산업이 소리쳐 움직이고, 대한화섬이 난다'(泰光鳴動 大韓飛)'. 장하성(고려대) 교수가 14일 태광산업과 지배구조개선 합의를 이뤄 냈다며 한 말이다. '태산이 요란하게 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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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소유 천안방송 지분 되찾아라" 장하성펀드, 태광이사회에 요구
'장하성 펀드'로 불리는 기업지배구조펀드(KCGF)는 19일 태광산업이 갖고 있던 티브로드천안방송 지분 67%가 이호진 회장과 아들이 소유한 티브로드전주방송에 넘어간 것과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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張펀드,태광에 천안방송 반환개입 요청
속칭 '장하성 펀드'인 기업지배구조펀드(KCGF)는 19일 태광산업(788,000원 2,000 -0.3%) 이사회를 향해 "이호진 회장 개인회사인 전주방송의 천안방송지분 인수는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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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빼든'장하성 펀드' 태광 자회사 지분거래 문제 삼아
일명 '장하성 펀드'로 불리는 한국기업지배구조개선펀드가 태광그룹에 전면전을 선언했다. 특히 이번에는 총수 일가와 계열사의 거래를 문제 삼으며 총수 일가를 직접 겨냥했다. 대한화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