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공천 면접, 박지원 “그 상황 다시 와도 대북 송금할 것”
통합민주당 김홍업 의원(右)이 2일 서울 당산동 당사에서 열린 총선 후보 공천심사 면접을 위해 면접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오종택 기자] 김대중 전 대통령의 측근인 박지원 전
-
‘노무현 전직 대통령’ 시민생활 첫날
노무현 전 대통령이 25일 고향인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로 향하는 KTX열차 안에서 “새 정부에 바라는 것이 무엇인가”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노무현
-
인수위 지지도 떨어져도 MB 측근 약진
합당 이후 통합민주당 지지율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과 인수위 활동에 대한 부정적 평가가 크게 늘어나면서 부동층 일부가 지지층에 합류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
자르긴 아깝고 … 인물은 넘치고 … 한나라 공천 심사 행복한 고민
서양식 카드놀이에서 가장 세거나 다른 패 대신 쓸 수 있는 카드가 ‘조커’다. 이 단어가 한나라당의 공천심사위(위원장 안강민)의 심사 과정에도 등장했다고 한다. 18일 공심위원들이
-
‘?·4·7’ 강만수 ‘6% 성장’ 딜레마 … 감세 카드 내놓을까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는 경제대통령을 표방하는 이명박 정부의 ‘선봉장’이다. 이런 그가 요즘 고민에 빠져 있다. ‘747(7% 성장-1인당 4만 달러-세계 7대 강국)’ 약
-
“안전하게 남행열차 타자”
정권교체로 갈 곳을 잃은 노무현 정부의 장·차관 등 고위공직자들이 대통합민주신당의 총선 안전 지대로 가는 남행 열차에 오르고 있다. 13일 김영룡 전 국방부 차관은 입당 원서를 내
-
[시론] 공천이 역사를 바꾼다
공천은 두 갈래로 국민에게 영향을 미친다. 하나는 실용성이다. 공천을 받은 이들이 대개 국회의원이 된다. 이들이 법을 만들고 정부를 감시하니 대단히 중요한 역할이다. 다른 하나는
-
최종찬 전 건교 … 허준영 전 경찰청장 … 말 갈아탄 노무현·DJ정부 사람들
한나라당 후보로 지역구 공천을 신청한 인사들 중엔 노무현 정부에서 장·차관을 지낸 인사들도 포함돼 있다. 노 정부 출범 직후 초대 건설교통부 장관을 지낸 최종찬 롯데쇼핑 고문은
-
경기 고양 덕양갑 유시민 떠난 ‘무주공산’ 주인은?
심상정 관련기사 서울 성북갑 3선 의원과 MB 측근, 3번째 격돌 17대 총선에서 경기 고양 덕양갑은 열린우리당의 압승 지역이었다. 당시 유시민 후보는 한나라당 조희천 후보를 8
-
“국민의 손에 빵 주는 생활 속 진보 만들 것”
만난 사람=박승희 정치부문 차장 대통합민주신당 손학규 대표에게 ‘당 대표’라는 직함은 1993년 정계 입문 뒤 처음이다. 그것도 의석 137석의 원내 1당 대표다. 평시였다면 빛
-
[김두우시시각각] 손학규 부활하나
한 번의 선택 잘못으로 나락에 떨어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 늘 선택을 강요받는 정치의 세계에서는 더욱 그렇다. 문제는 아무리 현명한 사람이라 해도 한두 번쯤 삐끗하는 일이 없을 수
-
글로벌마인드·실무능력 다 갖춘 사람 찾으려니…
이명박 정부의 첫 국무총리에 대한 하마평이 무성한 가운데 수많은 이름이 언론에 오르내렸다. 이 당선인은 지난 14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차기 총리는 세계 시장을 다니면서 자원 외
-
MB, 첫 총리 인선 장고 중
역대 정권들은 총리를 뽑을 때 실무 능력보다는 경력이나 출신 지역, 도덕성 등을 우선 감안해 정치적 상황에 맞게 고르는 경우가 많았다. 이 때문에 1980년대 이후 역대 총리를
-
[Inside] 손학규의 위기 돌파 구상은
관련기사 “독배 들었을 땐 죽는다는 각오 해야겠지…” 백척간두진일보. 통합신당 손학규 대표가 던지는 화두다. 대선에 완패하고 당 지지율은 바닥. 이해찬·유시민 의원은 당을 떠났다
-
“독배 들었을 땐 죽는다는 각오 해야겠지…”
신동연 기자 손 대표는 이날 인터뷰에서 “자연은 한 번 파괴되면 복구가 안 된다” “대통령 권한이 집중되는 건 분권화 흐름에 역행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통일부·정보통신부·여성가
-
[Joins풍향계] 친노 신당 창당 반대 63.2%
대통합민주신당의 새로운 당 대표로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가 선출된 이후, 이해찬 전 총리에 이어 유시민 의원도 탈당을 선언했다. 이같은 친노(親盧) 성향 정치인의 연이은 탈당으로 제
-
[취재일기] ‘남 탓’하며 당 떠난 그들
어느 프로야구팀이 시즌 내내 꼴찌만 달리다 감독이 해고위기에 몰렸다. 팬들은 무능한 감독을 바꾸라고 아우성이지만 감독은 먼저 물러날 뜻이 없었다. 그러나 결국 구단주가 후임을 내
-
“친노 386의원들 초심 잃었다”
신계륜(사진) 대통합민주신당 사무총장 내정자가 14일 “참여정부에 참여한 386 의원들은 언제나 국민과 함께한다는 초심을 잃었다”고 당내 친노 그룹에 쓴소리를 했다. 이날 CBS
-
[사설] 실용적 총리란 어떤 자리인가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어제 새 정부 총리의 역할을 밝혔다. ‘대통령 보조가 아니라 독자적 업무를 갖고 국내외에서 일하는 총리’다. 청와대는 조정 기능에 한정되어 일을 하고 정부는
-
“당 바깥으로 나가 새 당 만드는 것 명분 없고 성공 가능성 높지 않아”
노무현 대통령은 대통합민주신당 손학규 대표 체제와 관련해 친노(친노무현) 그룹들이 탈당하는 건 명분이 없다고 말했다고 13일 청와대 관계자가 전했다. 노 대통령은 11일 청와대 참
-
이해찬·임채정·김근태 등 통합신당 중진까지 흔들
2004년 4월 17대 총선 때 서울지역 국회의원 48명 중 33명이 열린우리당이었다. 이들 대다수는 오는 4월 9일 18대 총선에서 크게 고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중앙SU
-
4강 특사로 본 정치·외교 방정식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11일 오후 서울 통의동 집무실에서 4개국 파견 특사단과 환담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상득 국회부의장,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권철현 의원, 전여옥 의원
-
이해찬·임채정·김근태 등 통합신당 중진까지 흔들
2004년 4월 17대 총선 때 서울지역 국회의원 48명 중 33명이 열린우리당이었다. 이들 대다수는 오는 4월 9일 18대 총선에서 크게 고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중앙SU
-
갈 곳 없어 … 친노 그룹 당 잔류
10일 이해찬 전 총리가 대통합민주신당을 탈당한 데 이어 유시민 의원의 후속 탈당설이 나돌고 있다. 하지만 당내 친노그룹의 ‘집단 탈당’ 가능성은 일단 수면 밑으로 가라앉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