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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호의 직격 인터뷰] 미국 내 위안부 소송 주도한 김형진 변호사
한·일 간 진정한 화해를 가로막고 있는 최대 현안인 위안부 문제. 이 해묵은 난제는 국교 정상화 50주년인 올해가 되도록 해결되기는커녕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위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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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랄 도축장 짓고 돼지 대체 재료 개발… 2조5000억 시장 노린다
지난 4월 1~4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말레이시아 국제 할랄 박람회(MIHAS)’ 모습. 1.한국 식품업체 풍기인삼농협 2. 한국 오투바이오 3. 인도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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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89% “나는 중간 이하의 계층”
지난 14일 오후 2시 대구광역시 서문시장. 한산한 수선골목의 옷가게엔 찜통더위와 씨름하는 선풍기 소리만 들렸다. 텅 빈 가게를 지키던 차팔문(59)씨. “손님이 북적거려야 할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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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중 9명 “나는 중간 이하의 계층” 대구시민 계층 의식, 광역단체 중 최하위
관련기사 TK 정권 연속 배출한 대구, 지역 침체 지속에 박탈감 커져 국민 절반 “한국 사회, 하층 시민이 다수인 피라미드형” 전국 성인 남녀 5940명 일대일 면접 조사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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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인문학 코드로 읽는 한.중.일
인문학의 국제 전도사 인문학 바람이 불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했을 때 경제관계가 두터운 한중(韓中) 사이에 인문학적 교류를 강조하였다. 비즈니스도 중요하지만 한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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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1위 운용사의 선구안 … 하나면 끝
백화점은 여러 가지 물건을 살 수 있어 편리하다. 하지만 소비자 만족도에선 백화점이 특정 제품만 모아서 파는 전문점을 이기기는 쉽지 않다. 펀드 시장에서도 여러 펀드를 운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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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도주→저도주→지방주’ 반전의 반전
[이코노미스트] 희석식 소주 생산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1965년이 소주 대중화의 출발점이다. 이후 25도 소주가 출시된 1974년부터 빠르게 서민의 삶을 파고 들었다. #1.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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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3차 아이파크] 중동신도시 생활권 소형 184가구
현대산업개발 계열사인 종합건설기업 아이앤콘스는 경기도 부천시 약대동에서 부천3차 아이파크(조감도)를 분양한다. 전용 59~70㎡형 184가구 규모다. 교통이 편리하다. 서울 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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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기업, 헤지펀드 막을 막강 방패 없다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매니지먼트가 삼성물산-제일모직의 합병에 제동을 걸고 나선 데 이어, 헤르메스·메이슨캐피털 등이 삼성 계열사 지분을 잇따라 매입하면서 이른바 ‘행동주의 헤지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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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하는 것 연결만으로 100조원 매출 … ‘제프이즘’의 마술
아마존 로고에는 a에서 z 사이를 이어주는 스마일 마크가 있다. 사람이 필요로하는 모든 것을 팔면서, 고객을 웃음짓게한다는 의미다. 1995년 7월, 희귀본 책 한 권이 인터넷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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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은 잊어주오 … 달아오른 송도
인천 송도국제도시가 신도시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 송도의 대규모 공원인 센트럴파크 주변으로 초고층 빌딩과 아파트들이 들어서 있다. [사진 포스코건설] 26일 오후 자동차를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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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들의 부동산 랭킹
[여성중앙] 수십억 몸값을 자랑하는 여배우들에게도 재테크는 주요 관심사다. 수십억원대 혹은 수백억원대의 자산가로 거듭난 그녀들의 똑똑한 재테크 전략을 알아봤다. 1위 논현동 빌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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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수지 유타워, 신분당선 역세권 지식산업센터
포스코건설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899 일대에서 지식산업센터(옛 아파트형 공장)인 분당수지 유타워(조감도)를 분양하고 있다. 지하 4층~지상 최고 29층 2개 동, 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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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1400만 명 눈앞 … 장밋빛 미래 그리는 제주 호텔산업
제주도에서 연간 300만명이 찾는 성산일출봉 일대는 섭지코지·우도·성산항·아쿠아플라넷 제주 등 풍부한 관광인프라를 자랑하는 관광명소다. 이곳에 제주성산 골든튤립호텔이 들어설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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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중국 큰손 자산관리·M&A 원스톱 대행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이 18일 서울 역삼동 IPC 개점식에서 축하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 하나은행]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문을 연 하나금융그룹의 ‘인터내셔날PB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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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상반기 글로벌 협의회 취소
삼성전자가 ‘상반기 글로벌 전략 협의회’(이하 협의회)를 무기한 연기했다. 해마다 열던 협의회를 연기한 것은 2008년 삼성특검 때 이후 7년 만에 처음이다. 삼성서울병원의 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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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메르스 경제 침체에 과감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때
“세월호보다 메르스의 경제파급 효과가 더 크다.” 지난주 최경환 부총리가 주재한 경제연구기관장 간담회에서 이구동성으로 나온 말이다. 금융연구원은 메르스의 영향을 감안한 올 경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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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단순한 디자인도 1년은 걸려야 제모습”
오는 10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는 이탈리아의 세계적인 건축가이자 디자이너인 알레산드로 멘디니(Alessandro Mendini·84)의 대규모 회고전(10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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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속으로] 일상으로 들어온 드론, “위~잉” 공중서 반지·꽃 배달 … 깜짝 ‘드론 프러포즈’까지
지난 4월 네팔 대지진 당시 폐허가 된 두르바르 광장과 드론을 합성한 사진. 드론이 우리 생활 속으로 성큼 들어오면서 이전엔 카메라로 미처 담아내기 힘들었던 풍경도 쉽게 촬영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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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 절반, 성능은 10배 반도체 소자 세종대왕상
2015년 상반기 특허기술상 시상식이 18일 서울 역삼동 한국지식재산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앞줄 왼쪽부터 오보석·유유신 매그나칩반도체 연구원(세종대왕상)·정명준 쎌바이오텍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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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졸 김씨가 억대 연봉 받는 비결은 …
지난해 11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선정하는 기능한국인에 뽑힌 김영호(50)씨는 영진하이텍 대표이사다. 연매출이 260억원인 강소기업이다. 이 업체가 개발한 세계에서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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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클림生올몰트 맥스] 아로마 홉 늘리고 비열 처리…병·캔맥주도 생맥주처럼 살아있네
하이트진로의 ‘맥스’는 저온·저속 발효공법을 적용해 크림 거품을 강화했고 열을 가하지 않는 ‘비열처리공법’을 적용해 맛과 향을 강화했다. [사진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는 새로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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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당 최저임금 1만원 땐 근로자 46%가 연봉 2508만원
최저임금 결정 시한이 12일 앞으로 다가왔다. 중소기업주들은 “최저임금이 너무 오르면 회사를 해외로 이전하겠다”고 하고, 근로자들은 “인상은 원하지만 일자리가 없어지면 안 된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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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마케팅] 소비 침체의 시대 … ‘시니어 시프트’가 기업 살린다
1 일본 최대 유통업체 이온이 지난해 활동적인 고령자들을 위한 축제인 ‘GG 컬렉션’을 개최하면서 만든 홍보 포스터. 2, 3, 4 미국 비영리기관 로드 스칼라가 50대 이상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