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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척 귀환|6명 닉사
【속초】속보=지난 1일 태풍(베티호)으로 강원도 대진항 앞 바다에서 오징어 잡이하다 실종된 어부 6명은 익사, 실종되었던 어선 44척 중 42척은 항구로 돌아오고 2척은 실종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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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수산학의 비조 손암 정야전
정야전(약전)은 유명한 실학자 이익의 학풍을 이어받은 남인시파의 선비이다. 그는 학문을 좋아하던 정조의 사랑을 받고 벼슬을 살다가 정조가 죽은 후 천주교도로 몰려 멀리 전라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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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안에 시작될 것으로 예보된 장마가 걷히면 초복이 눈앞에 다가서고 본격적인 더위가 맹위를 떨친다. 산으로 바다로「바캉스·붐」에 설레는 계절- 그러나 간단없는 「경제의 흐름」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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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속에 나타난 괴화물선 동해서 또 충돌 사고
【울산】18일 상오 2시쯤 경남 울주군 강동면 정자리 앞바다에서 고기잡이하던 어선「청룡호」(3.8톤·선주 이재권·71)가 정체를 알 수 없는 화물선에 받쳐 배는 전파되고 선원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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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부 24명 실종
치안국 보고에 의하면 15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제주도 근해에 초속13「미터」의 돌풍이 휘몰아쳐 고기잡이하던 소형어선 2척이 침몰, 3척이 실종되고 동해에서도 어선 1척이 조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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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법 따라 처벌 나포된 일 어선
양찬우 내무부장관은 17일 상오 지난 14일 우리나라 전관수역 안에서 나포된 일본어선 제53해양환(105톤·선적 하관)에 대하여 『국내법을 적용 처리하겠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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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집념 앞에 드러낸 피부|이것이 달세계이다.
달에 「루나」9호가 연착륙하여 표면 사진을 보내왔다. 그동안 소련의 「루니크」니 미국의 「레인저」들이 그 달에 근접하여 표면을 보면서 사진을 찍어냈으나 백견이 불여일촉. 가서 만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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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은 바다처럼…|납북어부가족 250명 피의 절규
동해 어장에서 고기잡이하다 총부리 앞에 떨며 북괴에 납북 당한 채 아직도 돌아오지 않고 있는 어부 42명(이중엔 학생소년 등 6명 포함)의 가족 2백 50여 명은 북쪽 바다만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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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척 침몰·5척 대파
30일 상오 7시20분께 일본 「시모노세끼」에서 우리 나라로 돌아오던 동해 수산 주식회사소속 화물선 제3금건호 (선주 박재선)가 경남 울산시 방어진 동쪽 「마일」 해상에서 풍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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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 북 갈라진 곳 [13년 함원]이 서린 이방지대
해는 또다시 뜬다지만 휴전선에 묻은 함원은 어언 13년. 전쟁이 흩뿌리고 간 상흔은 처절하기만 하다. 그러나 단 한가지 살아야한다는 이유 때문에 마의 휴전선에다 목줄을 건 숱한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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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모와 서민생활
동양사회의 송구영신은 미풍 양속을 일깨우는 각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예로부터 세모에는 지난 한해 동안의 묵은 빛을 가리고 때때옷까지는 못 장만하더라도 한 그릇의 떡국이나마 단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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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에의 길]도운 해군6용사
[인천=김영석주재기자]두명의 무장선원과 격투 끝에 바닷물에 던지며 자유를 찾아온 이필은 북괴해군대위를 위기일발의 순간에서 구조 이대위를 자유의 품속에 감싼 수훈의 F35정 문득봉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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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치주의의 마술적 변모를 경계한다
민주정치의 요체가 법치주의라는 것은 누구나가 다 아는 사실이다. 인류는 오랜 시일을 두고 민주정치의 가장 좋은 실현방식을 모색하여 왔으며 바로 그 결과가 법치주의의 채택이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