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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한국판 FBI’ 만들어질까 중대범죄는 ‘공수처’가 전담 경찰은 ‘독립 수사청’ 신설 가능성
검찰 개혁의 한 축인 검경 수사권 조정과 함께 경찰의 수사시스템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관심이 모인다. 지난 3월 16일 충남 아산 경찰대대강당에서 경찰대학생·간부후보생의 합동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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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은 미사일 쏘는데 동맹 해체한다니 …
"안보는 경제와 달라 한번 삐끗하면 나라가 망합니다." 11일 전직 경찰 총수들의 비상시국선언에 동참해 기자회견장을 찾은 김광식(63.8대.사진) 전 경찰청장은 전작권 환수가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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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장 임기와 함께하는 마스코트 ?
최근 경찰청은 경찰관서 위치를 알리는 간판의 디자인을 변경했다. 민원인이 쉽게 알아보도록 디자인을 정비한다는 취지였는데 이 과정에서 기존 도안의 '포돌이' 캐릭터가 빠지는 대신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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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덕담' 檢·警 총장과 청장이 만났을때
굿모닝시티 수사 지연 책임 논란과 검찰의 경찰관 출신 법조브로커 수사 등으로 검찰과 경찰의 갈등설이 일고 있는 가운데 양측 수뇌부가 24일 이례적인 만찬 회동을 했다. 검찰에선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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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청장은 누구?" 휴대폰 설문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국세청장.경찰청장 인선을 앞두고 이들 기관의 간부 직원들에 대해 '바람직한 차기 청장'후보를 묻는 설문조사를 벌였다. 21일 하루 동안 여론조사기관을 통해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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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정위원장 검·경 갈등 중재
임채정(林采正)인수위원장이 16일 김학재(金鶴在)대검차장.이팔호(李八浩)경찰청장과 점심을 같이했다. 검찰과 경찰은 최근 수사권 독립 문제를 둘러싸고 갈등을 빚어왔다. 경찰이 검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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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경찰이 최성규 도피 방조" 정부측 "퇴직금 지급은 적법" 강변
'최규선(崔圭善)게이트'와 연루된 최성규(崔成奎)전 경찰청 특수수사과장이 해외도피 중 퇴직금을 수령한 것을 두고 30일 국회 행정자치위에선 논란이 벌어졌다. 이날 출석한 관련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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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우물쭈물하면 사태 더 악화시켜"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아들들에 대한 한나라당의 공세가 갈수록 거칠어지고 있다. 특히 3남인 김홍걸(金弘傑)씨는 25일에도 집중타를 맞았다. 그의 동서 황인돈씨가 검찰에서 "최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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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했나, 누가 도왔나
전 경찰청 특수수사과장 최성규씨의 해외 도피를 둘러싼 의혹이 꼬리를 물고 있다. 경찰과 취재진을 따돌린 뉴욕 공항에서의 잠적, 그리고 그와 통화한 사실을 숨기려한 경찰청 이승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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崔총경 미국行 비행기서 경찰청 수사국장과 통화
최규선씨 사건 연루 의혹을 받자 인도네시아를 거쳐 미국으로 도피한 경찰청 전 특수수사과장 최성규(崔成奎·52) 총경이 19일 뉴욕행 비행기 안에서 경찰청 수사국장 이승재(李承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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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警 놓쳤나 놔줬나
최성규 총경의 해외 도피는 자체 단속을 못한 경찰과 뒷북을 친 검찰이 만들어낸 합작품이라는 지적이다. 최규선씨를 이권 개입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천호영씨가 일찌감치 崔총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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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시위, 남에게 피해 없게 : 경찰, 불법시위 대책 마련
정부는 지난 15일 이한동 총리가 주재한 사회관계 장관회의에서 국민에게 큰 피해를 주는 도심 대규모 행진과 대형·고성능 확성기 시위 등을 제한하도록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을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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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위법시위'엄정 대처'한다
경찰의 시위 관리 방식이 '질서 유지 위주'에서 '불법행위 엄정 대처'로 바뀐다. 이에 따라 경찰은 앞으로 과격 시위가 예상되는 현장에 여경과 교통경찰관 대신 진압부대를 배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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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재단, 언론대책도 개입했나
이수동 아태재단 전 이사가 각종 인사와 이권, 심지어 언론개혁 등 국정 관련 부분까지 광범위하게 개입하거나 하려했다는 흔적들이 9일 차정일 특검팀에 의해 공개됐다. 지난달 李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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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김 사건 내사 종결
경찰청은 지난해 '수지 金 피살사건 내사종결'과 관련,자체 감찰조사를 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청 관계자는 "당시 수사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내사종결이 적법한 절차로 이뤄졌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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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공정 인사' 지시] 임기말 민심 추스리기
김대중(金大中.얼굴)대통령이 인사 편중 시정을 지시했다. 29일 겨울 휴가를 보내고 있는 청남대에서 이한동(李漢東)총리를 통해 장관들에게 이런 방침을 전달했다. 金대통령은 지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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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경찰청장 수난사] '옷벗기 무서운' 치안총수들
이무영 전 경찰청장이 결국 구속되면서 경찰 내부에선 자성론과 씁쓸함이 교차하고 있다. "정치.사회적으로 민감한 사안에 엄정하지 않으면 화(禍)로 돌아온다"는 지적과 "사건 조작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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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金' 불똥 경찰수뇌까지 번지나…]
지난해 국가정보원이 경찰의 수지 金 사건 내사를 중단시킨 의혹과 관련, 검찰이 이무영(李茂永)전 경찰청장까지 소환 조사키로 한 것은 李전청장이 경찰의 내사 중단을 결정한 최고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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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金 피살' 관련 국정원 前대공수사단장 소환
국가정보원의 '수지金 피살사건' 은폐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지검 외사부는 27일 지난해 경찰에 내사 중단을 요청한 혐의를 받고 있는 당시 대공수사단장 金모씨 등 국정원 전.현직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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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팔호청장 "국정원 외압 아니었다"
검찰이 수사중인 국정원의 '수지김 사건 경찰수사 압력 의혹' 과 관련, 이팔호 (李八浩) 경찰청장은 27일 "지난해 2월 이 사건을 내사했던 경찰청이 국정원에 관련 서류를 인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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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인사 들여다 보면] 지역 시비 잠재우기
15일 단행된 경찰 치안감 인사의 가장 큰 특징은 지역안배다. 고참급 경무관들을 우선 승진시킴으로써 소위 '발탁성 인사'를 최소화한 점도 눈에 띈다. 편중인사 시비에 따른 내부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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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공정한 인사 나처럼 하라"
지난달 육군참모총장 인사와 지난 9일 경찰청장 인사는 '예상'대로 되지 않았다. 육참총장에는 전북 출신 이남신(李南信)대장이 가장 유력하게 거론됐지만,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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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요직 인사편중 시정키로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특정지역 편중인사 시비를 불식시키기 위해 문제가 있다고 지적돼온 정부요직에 대해 시정 노력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한 핵심관계자는 12일 "민심이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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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간부 후속인사 주목
이팔호(李八浩)경찰청장이 곧 단행할 경찰 고위간부 인사가 주목을 받게 됐다.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12일 그에게 내린 '공정한 인사'주문 때문이다. 金대통령이 민주당 총재직을 사